대답을 안하는 남편

ㅇㅇ2023.05.23
조회19,877
안녕하세요.결혼6년차, 6살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말을 하는데 대답을 안하는 남편때문에 고민인데요.저희는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비슷한 시간에 퇴근을 하게 되면 가사분담을 합니다.
원래 남편이 집안일을 하지 않았던 터라 많이 다퉜었어요.남편이 집안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어떤걸 해야할지 몰라서 라고 하더라구요.그러니까 저보고 어떤걸 해라 어떤걸 해라 말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남편에게 해야할 일을 요청(?)을 하게 되었어요.
여기까지 보면 정말 고민이 없어 보이지만요.예를 들어 제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다가(강아지들이 화장실에 배변을 해서 아침,저녁으로 청소하고 있습니다) 잠시 나와서 자기야~ oo(저희아이)이 손발 좀 씻겨줘~ 라고 하면요.대답을 안해요.  대답을 안해서 제가 못들은줄 알고 한번 더 얘기해도 대답을 안하구요.그래서 저도 자기야~ oo(저희아이)이 손발 좀 씻겨달라니까~~???? 라고 해요.(화내는 거 아님)하면 아 알았다고!!!!!!!!!! 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몇번은 그냥 짜증을 들으면서 아무말 안하고 넘어갔는데문득 생각해보니까 왜 저한테 짜증을 내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그래서 위와 같은 상황이 또 있었을때 물었습니다.근데 왜 나한테 짜증내는거야? 라고 그랬더니 아 여러번 말하니까 짜증나니까 그렇지 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아니 나는 대답이 없어서 못들은 줄 알고 얘기한거야 라고 했는데본인은 대답을 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저는 남편 얼굴을 보면서 말을 했었고 소리도 안들렸고입모양도 전혀 움직이질 않았었습니다.남편은 제가 말하는데 저를 보지않고 쇼파에 누워서 유튜브를 시청중이였거든요....?
그때는 또 제가 잘못봤나? 싶어서 아 그러냐고 미안하다고 넘어갔는데요.또 위와 같은 상황이 됬고 저는 남편 얼굴만 뚫어져라 봤습니다.그때도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남편 입모양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어요.그런데 짜증을 내더라구요.그래서 말했습니다. 저번에 그런일이 있어서 내가 자기 입모양도 보고 있었고소리도 귀기울려서 듣고있었는데 대답은 전혀 없었다 하니까그냥 또 짜증을 내면서 넘어가려 합니다.
이게 진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은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스트레스네요...한번 얘기하고 그냥 둬라 하시는분 계실텐데요.그럴땐 또 못들어서 안했다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이래저래 답답해죽겠습니다~ㅠㅠ





댓글 43

ㄹㄹ오래 전

Best하기 싫어서 그래요. 자기일이 아니라서. 대답 안하고 넘어가다가 걍 까먹었다거나 못들었다고 뭉개고 싶은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 군대 안다녀옴? 복명복창 하라그래요. 애가 6살인 털 부숭부숭난 아저씨가 지 할일도 스스로 못찾아해서 쳐 떠멕여줘야하는 주제에 만만한 마누라잡고 빼액빼액 승질부리는거 진짜 하남자같음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뭐라 말해도 남편의 변명이고 핑계입니다 진실은 그냥 님이 만만해서 무시하는거죠 부부간에 사랑이 없어도 살 순 있지만 존중이 없으면 못살아요 그냥 다투고 넘기지말고 다 뒤집을 각오하고 얘기를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뭘 몰라 못한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너 군대에서 회사에서 그따구로 했냐고 물어보세요 군대에서 그따구로 하면 개같이 맞았을건데 나한테 개같이 맞아볼래 물어보고요 너가 안하면 나도 안할거니 한번 개겨 보라 하세요 울남편 군인이고 집안일 못하는게 없어요 어디서 개수작인지 님은 어디서 하자품 줏어 와가지고 고생일 많네요

ㅉㅉ오래 전

남편 습관 더럽게 들었네 어릴때 엄마한테 혼나면서 안컸나 기든 아니든 대답을 해야 알아먹을거 아니가 몇번 말하냐고 화내는 인성까지 진짜 완벽하다 와이프 성질 돋우지말고 그렇게 대답안할거면 빠른 행동을 보여라

ㅇㅇ오래 전

나도 그럴때가 있었거든요 그냥 대답 안했어요 아무것도 안 시키고 말도 안 걸고 애랑만 놀고 애랑 나가고 했더니 어느날 갑자기 눈치보면서 말을 걸더라구요 하던대로 하시라고 갑자기 왜이러냐고 그러니까 아니.. 막 이러면서 말을 흐리네요 그다음부터 곧잘 듣긴 하네요 충격을 줄 필요는 있어요

ㅇㅇ오래 전

저그렇게하다가 여러번말하고 소리치고 그다음 욕했어요 안그럼 댓구안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양반인척하죠 상놈의집안에 시집와서 성격다버렸어요

오래 전

다른일에 집중해서 못들을수 있어요,,근데 매번 저런다면 나도 같이 큰소리로 짜증내며 말하겠어요 실로 우리남편도 하기싫은거 시키면 님남편처럼 딱 저러거든요 저는 같이 화내요 왜 성질이냐고!! 아니 되려 더짜증내요 매번 그딴식으로 굴면 니일내일 딱 절반씩 나누겠다고. 아무리 남편이 같이한다고 해도 여자몫이 더많기에 개겨봐야 지손해죠뭐~!!

오래 전

님도 아무것도ㅈ해주지말고 남편이 뭐 물어보거나 부탁하면 복화술처럼 속으롳대답하고 남편이 반복해서 물으면 정수리끝에서부터 온 기를 모아서 있는힘껏 짜증을 내주세요.

ㅇㅇ오래 전

진짜 개 그지같은놈 데리고 사네 ㅋㅋ 그러니깐 주위 의식해서 이상한 남자 아무거나 ㄱ결혼하면 어쩌냐 ㅋ ㅋ저런 성격 알지도못하고 결혼하는게 말이됨? 방생하지말고 델고 살아라 애먼 다른 여자들에게 피해자만들지말규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앞으로 6개월 줄 테니 이 안에 개선안되면 이혼이다, 이런식으로 데드라인 주세요 기간 줘도 못고치면 평생 못 고치거든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판관포청천오래 전

그냥 헤어지세요 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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