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의 감정기복이 심해요

쓰니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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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데 사람이 진짜 많이 바뀌었어요.
특히 주방이요.
알바 사장의 특징이 한번 말하면 그 다음엔 알아서 척척 하는걸 원하는 스타일 같더라구요.
어찌 하루 이틀만에 주방을 다 파악하겠냐고요.
상대방을 엄청 주눅들게 만들고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짜증나는 말투인데 본인은 화 안났데요.
그러면서 막 뭐라고 하는데 주방직원은 기분 나빠서 그만 둬 버리게 다반사에요.
주방 직원분이 뭐 물어보거나 잘못한게 있으면
씨로 시작하는 욕부터 나와요.
그래서 주방 사람들이 금방 그만두고 그럽디다.
그럼 또 새로운 주방 일당이 오면 홀 알바들이 알려줘야해요.
진짜 사장 눈치보여서 알바 그만 둬야 하나봐요.
주방엔 바퀴벌레도 나오는데 약 뿌릴 생각도 없는듯 ㅜ
이렇게 기분 안좋다가도 어느날 또 기분이 업되어서 싱글벙글 하는 날도 있어요.
좀 무섭더라구요.
초반에 같이 알바했던 동생이 사장 무섭다고 그만 뒀거든여 ㅜ
그만 둔다고 할때 한달 전에 말해야 하는게 도리이지만 그만 둔다고 하면 또 화낼까봐 무섭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