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글을 씁니다.저는 20대 초중반이고 동갑인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을 올리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연애 스타일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저는 항상 불 같은 연애를 해왔습니다.사귀던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참 감사하게 느끼는건 전 연인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과 애정표현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이렇게까지 나를 우선시 여기고 생각해주고 아껴준다고?'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정도로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이었지요.그러다 제가 시험을 준비하고 타지역에 머물러야 하는 사정이 생겼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반면 지금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잔잔한 물결, 따듯한 난로와도 같은 사람입니다.자기의 시간과 일을 우선시 여기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며 감정기복도 거의 없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결정에 대해서 '너의 선택이니까'라고 말하면서 그저 그렇게 응원하고 존중해줍니다. 문제는 불 같은 연애 스타일에 익숙해졌는지 가끔 남자친구가 말하는 존중과 이해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자기도 나름의 애정표현을 하는데 왜 잘 몰라주냐고 하는데, 글쎄요 정말 사랑하면 저는 아무 말 없이 눈빛만 봐도 그 사랑을 알아챈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도 너한테 아무런 것을 바라지 않으니 너도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연인이라면 기대하고 바라는게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사람을 만나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된 것은 맞습니다. 가끔 감정기복이 심한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건강하게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하거든요.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마음도 많이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말하는 존중의 기준에 맞춰주고 싶은데, 제가 욕심이 많은 건지 참.. 그래서 욕을 제외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존중과 이해를 바라는 남자친구가 이해가 안돼요.
저랑 남자친구는 연애 스타일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저는 항상 불 같은 연애를 해왔습니다.사귀던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참 감사하게 느끼는건 전 연인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과 애정표현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이렇게까지 나를 우선시 여기고 생각해주고 아껴준다고?'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정도로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이었지요.그러다 제가 시험을 준비하고 타지역에 머물러야 하는 사정이 생겼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반면 지금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잔잔한 물결, 따듯한 난로와도 같은 사람입니다.자기의 시간과 일을 우선시 여기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며 감정기복도 거의 없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결정에 대해서 '너의 선택이니까'라고 말하면서 그저 그렇게 응원하고 존중해줍니다.
문제는 불 같은 연애 스타일에 익숙해졌는지 가끔 남자친구가 말하는 존중과 이해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자기도 나름의 애정표현을 하는데 왜 잘 몰라주냐고 하는데, 글쎄요 정말 사랑하면 저는 아무 말 없이 눈빛만 봐도 그 사랑을 알아챈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도 너한테 아무런 것을 바라지 않으니 너도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연인이라면 기대하고 바라는게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사람을 만나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된 것은 맞습니다. 가끔 감정기복이 심한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건강하게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하거든요.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마음도 많이 내려놓으려고 하는데,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말하는 존중의 기준에 맞춰주고 싶은데, 제가 욕심이 많은 건지 참.. 그래서 욕을 제외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고 행복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