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친한 지인부부랑 만난 날
너무 재밌었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가보지 못했던 노래주점에도 가고
엄청 신나게 놀다가
신랑이 취했어요
그 부부랑 헤어지고 신랑 부축해서 오는데
웅얼거리더라구요
“노래 좀 덜 잘부르지”
잘못들었나싶어 뭐? 라고 했는데
“노래 좀 덜 잘부르지 형수님이 뭐가 돼?”
그 말을 듣자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나는 왜, 여기에서.. 뭘한걸까..
그이후로 안만났어야했는데
그 부부도 재밌고 아이들도 잘 놀아서
자주 만났어요
만나면서 저도 그 부부를 믿고 좋아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그 부부 중 와이프, 언니가 실수로 한 얘기가 있어요
남자들 술마실때 언니가 갔는데
둘만 먹고싶고 언니 보내고 싶어서 언니신랑이 언니한테 5만원 줬대요
근데 우리신랑도 5만원 줘서 둘한테 받았다는거예요
뭔지 모르게 기분이 살짝 나빴어요
그러다 그저께 코스로 나오는 집으로 저녁먹으러 갔어요
그 언니는 못먹는 음식인데 왔더라구요
나는 맛있게 먹고있는데 언니가 내 앞에서 먹고 뱉아서 ㅠㅠ
으아 ㅠㅠ
못먹는 곳에 데리고 왔다고 언니 신랑이랑 우리 신랑이랑
언니 기분 맞춘다고 우쭈쭈~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우리애들 돌보는 선생님이 급히 가셔야해서
다 못먹고 일어났어요
이전에 언니네 동네까지 가서 놀다가
갑자기 언니가 애들때문에 들어가야된다며
신랑 데리고 들어가버려서
약간 그때 흥도 깨지고 남은 시간은 뭐하나 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만 일어났어요
코스도 다 안나와서 다 먹지도 못하고
셋이서 재밌게 놀라고 저만 빠진거죠
집에 가는 길은 엄청 막히고
혼자 운전하며 가는데
되게 서럽더라구요…
계속 눈물나고 예전일 생각나고 신랑한테 서운하고..
신랑 와서 서운한 얘기하니
제가 시샘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시샘은 저보다 더 잘난 사람한테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ㅎㅎ 그 말에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근데 본인도 잘못했다 생각했는지 미안하다 사과하면서 하는 말이..
저 가고나서 언니 동네 곱창집 가서
언니가 여자동생을 불렀대요
양심에 찔려서 미리 얘기를 한거죠
그거에 저는 폭발할듯 화가 났어요
와이프가 밥도 다 못먹고 나와서 애들 보러 갔는데
너는 거기서 내가 간 자리에 다른여자앉혀서 같이 술을 마셨냐고!
미친년처럼 난리를 쳤네요 ㅠ
그러다 사과전화 하라해라고..
무슨 생각으로 거기 아는 여자동생을 부를수있냐고..
셋이서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럴수있냐고..
전화 안할줄 알고 얘기한건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언니 신랑이 처음에 전화와서
오해다 와이프 얼굴보러 잠깐 들른거다
10분 정도 앉아있다 간거다
얘기하는데 언니가 바꿔봐라고 하더니
내가 부른게 아니라 내 얼굴 잠깐 보고 가겠다 해서 온거고
나는 내 신랑이 이런일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그냥 20대중반 여자애다
내가 더 기분나쁘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같으면
기분나빴다면 미안해 내가 그럴 생각으로 부른게 아니야 기분나쁠줄 몰랐어 사과할게
이렇게 말할거 같은데..
부른게 아니라니 ㅠ 그럼 어떻게 왔대요
나는 내가 간 자리에 그여자 앉아있었다는거 자체가
너무 서운하고 속상한데..
신랑도 오지마라고 하기 어려웠다고 했는데
내 생각 조금이라도 했으면 그자리에서 일어났겠죠
아니
처음에 나를 혼자보내지도 않았겠죠
식당에서 일어날때 신랑이 주차장, 아니 식당 입구까지라도 나왔었다면 내가 이렇게 서운하지도 않았을까 그런생각도 해요
내가 나올때 셋이서 웃고있던 모습,
내가 얼마나 호구같았으면 그자리에 다른여자가 올수있을까하는 생각,
셋이서 날 가지고 놀았나.. 오만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요
그여자가 10분 앉아있다 간거면 괜찮은건가요?
저도 지금 잘 모르겠어요
둘이서 저보고
10분 앉아있었다고
2,3시간 있었던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10분은 괜찮은건지…
내가 느끼는게
잘못되고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ㅠ
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너무 재밌었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가보지 못했던 노래주점에도 가고
엄청 신나게 놀다가
신랑이 취했어요
그 부부랑 헤어지고 신랑 부축해서 오는데
웅얼거리더라구요
“노래 좀 덜 잘부르지”
잘못들었나싶어 뭐? 라고 했는데
“노래 좀 덜 잘부르지 형수님이 뭐가 돼?”
그 말을 듣자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어요
나는 왜, 여기에서.. 뭘한걸까..
그이후로 안만났어야했는데
그 부부도 재밌고 아이들도 잘 놀아서
자주 만났어요
만나면서 저도 그 부부를 믿고 좋아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그 부부 중 와이프, 언니가 실수로 한 얘기가 있어요
남자들 술마실때 언니가 갔는데
둘만 먹고싶고 언니 보내고 싶어서 언니신랑이 언니한테 5만원 줬대요
근데 우리신랑도 5만원 줘서 둘한테 받았다는거예요
뭔지 모르게 기분이 살짝 나빴어요
그러다 그저께 코스로 나오는 집으로 저녁먹으러 갔어요
그 언니는 못먹는 음식인데 왔더라구요
나는 맛있게 먹고있는데 언니가 내 앞에서 먹고 뱉아서 ㅠㅠ
으아 ㅠㅠ
못먹는 곳에 데리고 왔다고 언니 신랑이랑 우리 신랑이랑
언니 기분 맞춘다고 우쭈쭈~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우리애들 돌보는 선생님이 급히 가셔야해서
다 못먹고 일어났어요
이전에 언니네 동네까지 가서 놀다가
갑자기 언니가 애들때문에 들어가야된다며
신랑 데리고 들어가버려서
약간 그때 흥도 깨지고 남은 시간은 뭐하나 했던 기억이 있어서
저만 일어났어요
코스도 다 안나와서 다 먹지도 못하고
셋이서 재밌게 놀라고 저만 빠진거죠
집에 가는 길은 엄청 막히고
혼자 운전하며 가는데
되게 서럽더라구요…
계속 눈물나고 예전일 생각나고 신랑한테 서운하고..
신랑 와서 서운한 얘기하니
제가 시샘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시샘은 저보다 더 잘난 사람한테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ㅎㅎ 그 말에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근데 본인도 잘못했다 생각했는지 미안하다 사과하면서 하는 말이..
저 가고나서 언니 동네 곱창집 가서
언니가 여자동생을 불렀대요
양심에 찔려서 미리 얘기를 한거죠
그거에 저는 폭발할듯 화가 났어요
와이프가 밥도 다 못먹고 나와서 애들 보러 갔는데
너는 거기서 내가 간 자리에 다른여자앉혀서 같이 술을 마셨냐고!
미친년처럼 난리를 쳤네요 ㅠ
그러다 사과전화 하라해라고..
무슨 생각으로 거기 아는 여자동생을 부를수있냐고..
셋이서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럴수있냐고..
전화 안할줄 알고 얘기한건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언니 신랑이 처음에 전화와서
오해다 와이프 얼굴보러 잠깐 들른거다
10분 정도 앉아있다 간거다
얘기하는데 언니가 바꿔봐라고 하더니
내가 부른게 아니라 내 얼굴 잠깐 보고 가겠다 해서 온거고
나는 내 신랑이 이런일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그냥 20대중반 여자애다
내가 더 기분나쁘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같으면
기분나빴다면 미안해 내가 그럴 생각으로 부른게 아니야 기분나쁠줄 몰랐어 사과할게
이렇게 말할거 같은데..
부른게 아니라니 ㅠ 그럼 어떻게 왔대요
나는 내가 간 자리에 그여자 앉아있었다는거 자체가
너무 서운하고 속상한데..
신랑도 오지마라고 하기 어려웠다고 했는데
내 생각 조금이라도 했으면 그자리에서 일어났겠죠
아니
처음에 나를 혼자보내지도 않았겠죠
식당에서 일어날때 신랑이 주차장, 아니 식당 입구까지라도 나왔었다면 내가 이렇게 서운하지도 않았을까 그런생각도 해요
내가 나올때 셋이서 웃고있던 모습,
내가 얼마나 호구같았으면 그자리에 다른여자가 올수있을까하는 생각,
셋이서 날 가지고 놀았나.. 오만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요
그여자가 10분 앉아있다 간거면 괜찮은건가요?
저도 지금 잘 모르겠어요
둘이서 저보고
10분 앉아있었다고
2,3시간 있었던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10분은 괜찮은건지…
내가 느끼는게
잘못되고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