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농장] W분양소 어딘지 알려줌

WON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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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

실화탐사대에 분양소 얘기 나왔었네..?

매주 챙겨보는데 왜 그날꺼만 안봤찌..ㅠㅠ 아휴

여튼 관심가지고 있으면 보호소나 분양소라는 이름에 속아 가지 않겠지..

그리고 분양해주면서 책임비로 몇십만원씩 챙기던데

그건 그냥 파는거 아니냐고... 여튼 병든애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니까

혹시 좋은마음으로 분양소나 보호소에 애들 입양하러 간다는 지인분들 뜯어말리렴....



* 추추가 *
미친 동물농장 나왔다..

정확하게 그 이천 분양소야 

경기도 이천시 ㅂ...그 다음은 고소당하려나?

여튼 원래 홈페이지에 이천본점 하고 광주점 오픈예정 부산점 오픈예정 이따구로 해놓더니

싹 내렸네.. 역시 방송사의 힘인가?

경찰조사 진행중이였대.. 이미... 돌았다 ....

방송보니까 실화탐사대에서 나온 애들은 개인적으로 한거라 소규모로 한거고

얘네는.. 작정하고..ㅠㅠ 그 직원놈들 다 자다가 코피터져라.... 악몽꿔라...

탈탈 털어주세요 신동엽아저씨....

애들 어쩌냐 진짜... 한달안에 입양 갈 수 있도록 용품지원 한다더니

그냥 땅주인한테 보낸다는 거였어... 하..

전화해서 나라에서 운영하는곳이냐 물어보면 그렇다고 하니까 믿지말고 ㅠㅠ

가면 말이 바뀌거든 지원금 받아서 운영중이라는 고딴소리하니까 그냥 걸러...


사랑방에 쓸 말은 아닌 것 같네 미안 .. 근데 읽어주면 좋겠어

우선 뭐 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실화탐사대에 제보도 한 상태야

 취재를 해줄진 모르겠지만..

'안락사없는 보호소'라고 알아?

6살된 멈멈미 키우고있어 

작년에 출산을 했는데 전부 분양보내면 우울증 걸릴까봐

애기 하나만 두고 다 분양 보냈거든

마당이 있는 주택이라 애들이 마당에서 뛰고 놀아

어릴때부터 자주 으르렁거리고 방방거리길래 나 잡아봐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애기가 엄마만큼 커지고 나니까 그게 노는게 아니라 엄마가 하는 학대였던거야..ㅠㅠ


종이 비글이라 귀 크고 처쳤는데 자기 몸이랑 비슷하게 큰 애기를 밑에 깔고

양쪽귀를 발로 눌러서 제압하는데 애기는 발라당 

누워서 꼬리말고 벌벌 떨고..



온몸이 땀에 젖고 눈도 못돌리고 숨도못쉬고.. 밥도 못먹게 하고.. 하

처음엔 소리치면 떨어졌거든 근데 얘가 갈수록 심해지는거야

처음엔 훈련소를 알아봤는데 해결책을 못찾겠는거야 

훈련사도 격리가 답이라고 하고...

분양처 없지 애기는 쑥쑥커서 13kg정도 되거든 

다 큰 강아지를 데려갈 사람도 없고

마당 양 끝에 묶어놓고 키워야하나 별 생각을 다했어 

그러다가 아버지가 분양소를 알아본거야


전화상담 받는데 정말 친절하더래 아이들 요양원이라고 생각하시라고


간단한 훈련도 해주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그러다가 좋은 입양처가 나오면 보내준다 그러니 생각해보기로 했지


처음엔 시에서 운영하는 곳인줄 알았어 전화상담때 그랬거든 근데 안락사가 없다니

그 비용은 누가 감당하는거지? 했지


긍정적으로 고민해보자고 결론 내리고 

그 다음날 아침부터 애기 우는소리에 깬거야


강아지들 학대당하거나 누구한테 맞으면 나는 그 깨갱? 

찢어지는 울음소리 있지 그런소리가 나서 보니까 하.. 



애기가 아직 어리고 엄마보다 작아서 그나마 다행인가 

저러다 크기 비슷해지면 개싸움 나겠구나 근데 우린 그걸 말릴 힘이 없고..



애기는 말려달라고 쳐다보는데 이제 장대로 바닥치면서 떨어지라고 해도 

달려들 기세로 으르렁만 하니까 애기한테 너무 미안한거야..

애기는 이제 한살되었고 분양소는 이 환경보단 낫지 않을까 싶어서

이천에 있는 분양소로 갔어


첫인상은 깔끔한 펫샵이더라 분양라면서 유리칸막이 안에 

예쁘고 작은 강아지, 고양이만 있는데 

유기동물들이 저렇게 작은애들도 있구나 하고 넘긴거같아

상담만 받는데도 한시간 넘게 기다렸어 팀장이라는 사람이 

밥먹고오느라 늦었대 상담 전담 직원이 따로있나봐

애기 데리고 들어가려는데 똑똑한애가 뭘 알아챈건지 

안들어가려고 하는걸 다른 직원이 안고 들어갔어 

모른는사람이 들어도 얌전한 우리애기.. 어쨌든

바로 금액 얘기부터 하더라구 내가 전화 상담을 받진 않아서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그냥 받아준다는 말보단 믿을만했어 그래 돈이 있어야 시설이 운영이 되니까

그리고 돈으로 묶여있으면 애기 더 신경 써서 케어 해주고 

입양 보내주겠지 라는 생각도 있었지

우리는 분양처를 알아보는동안 분리할 공간이 필요했고 

거기서도 사람 요양원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면서 

언제든 다시 데려갈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처음엔 달에 20만원씩 20개월 내라고 하더라

준다고 하고 안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시불로 해야한데 아님 카드할부

애기 키워도 돈 그정도는 나올거라고 하는데 말이 20이지 400만원인거야

어휴...


애기가 먹을 밥 간식 공간 등 무료는 말이 안되니까 어느정도 생각은 했는데 400..


상담 받으면서 들으니까 시에서 운영하는데는 안락사가 있고 

자기들은 안락사 없다고 그래서 후원금을 받는다고

400..? 고민하니까 팀장이 그러더라 구조견으로 구분하면 자기들 지원금 나오는거로 해준다고

이야 생각해보니까 개장사 하면서 지원금도 받아쳐먹네?


10만원씩 20개월 총 200만원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저런데 누가 애를 맡겨  ㅉㅉ 할거야 

집으로 데려가면 애기랑 엄마 둘 다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될테고

분양처를 못찾으면 그게 계속 유지될텐데 

더이상 애기한테 공포감같은거 주고싶지 않았어..

에휴 말하고 보니 이거도 핑계같구먼

판단력이 엄청 흐려진 상태였던거지.. 더군다나 이건 말이 요양원이고 격리지  

제 3자가 보면 그냥 파양이니까 죄책감도 있고 미안함도있고

그 200중에 애기 중성화비용, 예방접종비용 포함된다고 하니 

그래.. 그나마 다행이다 했어

한달정도 적응하고 나면 바로 수술 진행한다고 하더라고

수술 하면 연락준다고도 했고 그걸 왜 곧이곧대로 믿었는지..

결정하고 입소계약서 작성했어 애기 포기각서 

간단하게 굵은글씨만 얘기해주고 

정작 작고 얇은 글씨들은 우리가 읽어봤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었지

계약서 쓰는동안에도 언제든 데려갈 수 있다고 

중성화는 진행할거라고 계속 안심시키더라

입양하는 사람들한테 지원금이나 용품, 

병원할인 뭐 그런거 끼워서 주니까 거의 한달안에 입양된다고

마지막에 카드 가져가면서 그러더라 

"애기 인식칩 없죠? 5만원 추가로 결제할게요"

총 205만원 결제밀고 나왔어

애기 잔디밭에 데려다 놓는거 보고 나왔는데 

새로운  친구들 있으니까 좀 신나하더라 다행이다 싶었지

언제든 가서 봐도 된다고 하고 

데려오는것도 가능하다니 하루빨리 분양처 찾아보고 데리러오자 하고 갔어

목줄매고 울타리에 냅다 묶어놓기만 하는게 많이 거슬리긴 했지만.. 



집와서 계약서 보는데 하...ㅎㅎ 딱 적혀있더라

" 중성화 수술 및 인식표는 다음 입양자에게 시행 권고를 드리고 있으며 보호소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

구글링 해보니까 ..ㅠㅠ 여기 사업체 이름도 많이 바뀌고 

병든애들 데려다가 팔아서 일주일만에 죽고..

그냥 분양소라는 이름 단 변종펫샵이더라고..

그리고 다른 변종펫샵들이 애들 죽이고 입양갔다고 속이고...

진짜 설마 그런 나쁜곳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잠도 못잤어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사면서도 

네이버 블로그 찾아보면서 애기 맡기기로 한 업체를

분양소 요양원 보호소라는 이름만 덜컥 믿고 맡기고왔다니 

얼마나 멍청한 짓이야.... 잠도 못자고 바로 다음날 문 열리자마자 갔어 


타지에서 간거라 한시간반정도 걸리거든 11시오픈이라 맞춰서 갔지

밤새 최악의상황만 생각하다보니 

하룻밤동안 애가 어떻게 있었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

결국 이렇게 걱정할꺼면서 무슨 깡으로 애를 데려다놓은건지 진짜 ㅠㅠ...

잘 있어라 어디 안갔어야 할텐데 하고 초조하게 갔지




전날 오후 4시 분양소에 데려다주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데리러 갔어 다행히 잘 있더라 

가는길에 계약서에 적힌 담당자란 사람한테 전화하는데 안받더라?

사실 데려다준 그 날도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해서 

애기 저녁 잘 먹었나 물어보려고 했는데 안받았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검색해서 전화하면 이천점이 아니라 

본사같은곳으로 연결이 돼 보호소 직통이 없는거야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이상한거 투성이였는데 참...

애기 데려가겠다고 했는데 절차상 힘들다고 하는겨 

엥 무슨 절차 어제 언제든 데려갈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하니까

처음엔 애를 3일동안 여기 놔둬야한다 그게 절차다.. 하면서 쌉소리하다가

자기들도 본사가 있어서 맘대로 못한다 

본사랑 회의하는게 4일정도 걸린다 시전

근데 3일이고 4일이고간에 그시간이면  애기 어떻게 하기 충분한 시간아님..?

벽보고 얘기하는거 같더라 얘네 교육받나봐 사람 열받게하는 교육 ...

일부러 한대 치라는 식으로 달려들던데?ㅋㅋㅋ




보호소라는 말 듣고 애 맡긴건데 

형식상 서류가 아니라 얘네 진짜 애기 소유권 주장하고 있는거야..

반나절만에..? 어쨌든 서류가 있으니.. 할 말은 없었지만...




당장 애기는 거기 못두니까 얘기하다가 냅다 데리고 나오는데 성공했어

근데 팀장이라는 사람 헐래벌떡 뛰어와서

이거 하나만 쓰고가라는거야 분양계약서..ㅠㅠㅠ

지들 빠져나갈 궁리는 아주 ㅠㅠ

카드취소는 회의해본다는 쌉소리하면서 50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얘기 해보겠다고 구슬리길래

못받는다 생각하고 우선 애기 데려왔으니까 멍청한짓을 했다 치기로 했지..





하루사이 기죽거나 그랬을까봐 걱정했는데 씩씩한 우리애기 개멀쩡 ㅎㅎ

근데 집 들어가자마자 엄마가 깔고 으르렁해서.. 결국 마당 양 끝에 묶어놨어......



근데 연락이 안오네? 

전화 당연히 안받고 본사에다가 뭐라고 해봐야 한통속이니 

이대로는 약올라서 안되겠는거야 다시 갔지 이천으로

와 근데 얘네있잖아 진짜 철저하다? 

그 담당자라는사람 모른대 아예 나오지도않아

상담받으면서 옆에 앉아있었던 사람있었는데 

그사람한테 다 듣지 않았냐 바로 옆에 앉아있었잖냐 하니까 

자기가 말을 안해서 기억이 안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른것도 아니고 계약서들고 가서 얘기한 50만원 줄테니 

나머지라도 취소합시다 하려고 간건데.. 개뿔

애초에 줄 생각도 없었고 나몰랑 시전하더라 

사람들이 한통속으로 어떻게 그러지..?

경찰까지 부르더라.. 근데 경찰분은 우리편 

상담한 그 직원은 아예 없는사람 취급하고 다들 나몰라 하는중..

연락 언제까지 줄꺼냐 회의라는건 언제끝나냐 답을 줘라 

경찰도 답을 달라고 하시잖아요 하는데 뭐하는지알아?ㅋㅋㅋㅋㅋㅋ



" 뭐하는지 보이지? 저거 찍어 하는거봐라 저거 찍어놔 "



옆에 여직원한테 동영상찍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예~ 비아냥거리면서 핸드폰들고 찍더라 ㅋㅋㅋㅋㅋㅋ



경찰아저씨가 아니 얘기를 하시라니까 무슨 동영상을 찍고있냐고 

뭐하시냐고 ㅋㅋㅋㅋ



매크로마냥 제가 상담한게 아니라 몰라요 끝까지 모든 사람들 앵무샌줄

알아서 제보를하던 인터넷에 글을 올리던 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눈도못뜬 애들 데려다놓고 여기 털어서 먼지 안나오겠냐고 그러고 나옴

서류가 두개나 있고 환불 불가 항목 있는걸 집에와서 확인하고

진짜 진짜 멍청한짓 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애기 다시 데려온거

뭐하는 집구석인지 진짜 



근데 아직까지도 거기로 분양하러 가는 사람들 많다?

그때 젋은커플 코기 입양해가던데.. 잘 키우고 계시려나

근데 이 모든일이 4일안에 이뤄진 일..ㅋㅋㅋ  

자기가 파양해놓고 억울해하고있네 하지말고

애초에 돈 못받을거 생각하긴 했었는데 막상 들으니까 죽겠어 으아아

아 진짜 여기 이름 쓰면 나 잡혀감?


 ㄸㄸㅎㅂㅇㅅ



분양소, 보호소라는 이름으로 분양하러가면 병든아이가 올것이고...

사정상 맡기러가면 개농장으로 팔려갈것이고..ㅠㅠ 아님..생매장..

걔네 진짜 체계적으로 나몰라라해.....ㅋㅋ..... 와 약올라 


줴가 상담 안해서 모르는 일인뒈여?에베베베 뭐라고 해보시던가 응 경찰부름 지껄여보셈

애초에 처음 상담내용 녹음해서 갔어도 

제가 상담한거 아니라 모르는데요 했겠다 또빡치네 ㅅㅂ



집에가는길에 그 담당자라는 사람한테 전화왔는데

오셔서 소리지르고 하니까 무서워서 못나왔다는둥 ㅋㅋㅋㅋㅋㅋㅋ에?

자기가 이번주내로 연락드린다고 그래놓고 응 연락없음 ㅎㅎㅎ

2주간 농락당함 아니 아예 안준다고 하던가...받을 생각이 생기려니까 침뱉고 싶어짐

결국 변호사지인 동반해서 최후통보까지 했는데 답장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이런일이 한둘이겠냐 ㅉㅉ...

나야 애기가 다치거나 그런게 아니고 사기라기엔 계약서가 있으니까..  근데 이것도 좀.. 여튼

신고할 껀덕지가 없음.. 제보밖에..ㅠㅠ 누가 신고좀 해주셈.... 제발....


발목 묶어서 뒤집어 매달고 몽둥이로 먼지나게 패줘....ㅠㅠ



* 우리 애들은 엄마가 애기 자꾸 잡아서.. 결국 훈련을 오래오래 시키기로 하고... 목줄엔딩.. *
집에 가족들 다 있으면 나눠서 예쁘다예쁘다 해주고 풀어주고있어 걱정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