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제가 2차 가해를 했다고 난리치는데 정상인가요?

쓰니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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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얼마전에 같이 외출을했는데요 그 근처에서 애들이 엄청뛰고 있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도 안 들어간 어린 남자애가 딸 엉덩이를 때리는일이 있었어요 근데 주무른것도 아니고 그냥 툭친거예요 쎄게 친것도 아니고 정말 살짝쳤는데 제가 놀라서 어이구 누나한테 그러면 안되지~하려고했는데 딸은 뒤돌아서 정말 그 애를 때릴기세로.......애 어머니가 안 달려왔으면 맞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딸은 성인이고 그 애는 키도 작고 정말 어려보였어요. 말도 어눌한게 한 대여섯살????네살???딸은 화내고 난리치고 애어머니는 사과드리라고 아들을 쥐잡듯이 잡고 그러는데 제가 보기엔 이게 대수로운 일은 아닌것 같았어요 애도 자지러질듯 울길래 넘 놀라고 사람들 이목끄는것도 그래서 애 보냈네요그랬더니 딸이 난리난리를ㅠㅠ;;;;;;차타면서까지 난리를 치길래 일단 사과는하고 끝냈는데 집에 와서도 안풀렸는지 문을 쾅 닫고 들어가서 남편이 뭔일이냐고 하길래 아~~ 마트에서~ 하고 이야기를 꺼내는데 갑자기 웃음이 나더라구요 쪼그만애라 자기가 뭘했는지도 모를텐데 싹싹빌고있지 딸은 그앞에서 화를내는데 딸이 시집을 일찍갔으면 개만한 아들이 있을텐데어우;그런데 하필 딸이 그때 나와서 지금 웃었냐고 막 그 이야기를하는데 왜 웃냐고 자기는 수치심 느끼고 화도 났는데 엄마가 왜 나서서 지랄을 했냐고 그래서 너 지금 엄마한테 지랄이라고 했냐??하고 남편이 나섰더니 딸이 아빠는 빠지라고 화내고 발을 구르고 난리를 치니까 남편은 또 빠지더라고요;인간이 참...... 암튼 저는 걔네 엄마도 사과하고 아들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네가 너무 이상하다 걔 네 허리까지도 안오는애였다 이러는데 애가 듣기는 커녕 애가 언제 사과를 했냐고 뭐라하는거예요??? 그래서 사과했지 않았냐 했더니 걔는 걔네엄마한테 무서워서 빈거였지 자기한테 사과를 안했고 자기는 사과를 받아야했는데 엄마가 끌고와서 못받았다... 그래서 제가 근처에 아는 사람 지나갈지도 모르는데 소란을 피워야겠냐?하다가 딸은 아까 차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한것도 진심 아니었구나?? 하고 막 옛일을 들추더라구요예전에 사촌남자애가 자기 가슴 만진거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딸이 여고생이었고 애는 정말 어렸거든요 실수로 만졌겠지 뭘 어린애가 네 가슴을 주무르냐며 막 웃었는데 솔직히 기억은 났어요 근데 기억 안 났다고 거짓말친건... 제 잘못이긴한데, 지 오빠한테도 울며불며 말했는지 아들도 딸편이네요 그리고는 오늘 제가 2차가해했다고 장문의 톡이왔어요ㅡㅡ;다 읽으려다가 눈이 아파서 꺼놨더니 답장 안한다고 또 ㅈㄹㅈㄹ...... 애가 스킨쉽에 왜 이리 예민한가 싶습니다 또래나 나이차이가 적게나는 사람도 아니고 애기가 그랬는데..딸이 키가 작은데 그딸의 허리까지도 안오는 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