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친 짐문제!!!

Iilllㅣ2023.05.30
조회10,827
화력이 쎄다고해서 여친 아이디로 글 씁니다.
여친은 자기가 무조건 맞다고 해서요.

일단 흔한 30대 커플이고요.
특이사항이 있으면 둘 다 자취를 오래 했습니다.
저는 회사 기숙사에서 살다가 3년전에 아파트로 이사를 왔고
여친은 8년 자취, 개인사업 4년 하다가 코로나때 접었어요.
지금 다시 개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작은 공방같은건데 미술쪽이고 그림재료 짐들이 많아요.
집에 가봤는데 짐이 무지많더라고요.
30평 집에 혼자사는데 방 하나가 그림재료와 작업실…
침실, 옷방, 작업실 나눠져있더라고요.
결혼식은 여친의사대로 살면서 하기로해서 일단 다음달에 집을 합치기로 했는데 ㅠㅠ 미치겠어요
옷도 8년동안 자취하면서 하나도 안버린건지 유행지난 옷도 너무 많고 합치면 제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여친한테 말하니
그림재료는 새로여는 공방에 갖다둘거고
옷은 말한대로 좀 버리고 이사가는 집에 딱 반1/2만 쓴다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서요.

그냥 다 버리고 가는게 나을거같은데
만나서 입지않는 옷이나 한번도 안쓴거같은 것들도 많아요.
여친입장은 음주가무 안하고 집순이라 집에서 무언가한다고 하는데… 저는 본적 없구요.

1년 아니..2년 이상 안쓰는건 필요없는 짐 아닌가요?
답답해서 결시친 여러분께 물어봅니다.

도대체 저 짐들을 왜 가져간다고 하는걸까요???
여친이 마음을 접게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