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시어머니가 굉장히 무례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셨습니다. 남편이 보는 앞에서 크게 데이고 저만 안만나고 지낸지 일년정도 되었습니다. 몇 개월전 저의 임신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잠잠했던 시부모가 다시 발동걸리기 시작하네요.
16주차에 아기 성별을 확인하고 부모님이 기뻐하실테니 연락해서 알려드리라고 했습니다.- 수정(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은데, 출산후에 애기만 보여주다가 자연스럽게 사이가 좋아질 수도 있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었습니다.) 남편이 성별 알리고나서 2일 뒤에 아기 이름을 지었다라고 통보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와이프랑 둘이 의논해서 결정할일이니까 신경쓰지마시라고, 물어보거나 상의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통보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했다는데 '애이름을 니멋대로 짓겠다는거냐'고 한바탕 난리가 났던 것 같습니다.(이름 통보당한 얘기는 이번 시아버지 전화받은걸 남편한테 얘기해주다가, 저한테 말안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이름때문에 부모님이랑 크게 싸웠었다고 해서 알게됐습니다.)
- 넌 말투가 왜 그모양이냐
- 이럴거면 우리집으로 왜 시집을 왔냐
- 시집을 왔으면 우리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니냐
- 그럼 우리가 너한테 사죄를 올려야하냐
- 니가 엄마(시어머니)를 몇번이나 만나봤다고 그렇게 판단하냐
- 임신을 했으면 집에와서 축복을 받아야지 축복도 못받고 왜그러고사냐
- 너랑은 도저히 대화가 안통한다
- 나도 너 안보고 살면 그만이다
- 나(시아버지) 죽고 엄마(시어머니)가 죽어도 안찾아올거냐
등의 말을 하더니
'나는 뭐 너한테 서운한게 없는 줄 아느냐며
결혼하고 나서 니네엄마 니네아빠가 한번을 먼저 연락하고 나를 찾아오는 적이 없더라'고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그게 뭐가 잘못됐냐고
그리고 사돈인데 왜 니네엄마 니네아빠 거리시냐니까
'그럼 내가 너한테 니네어머님 니네아버님이라고 해야하냐? 내가 전에도 너한테 전화하면 아들한테 그자리에서 전달해서 전화 할까말까 이번에도 고민많이 했는데 지금 통화한거 전달하지마라'고 '아주 똑똑한 며느님 나셔서 제가 결례를 범했습니다'하더니 끊어버림
아..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쓰면서 쪽팔리고 개짜증나네요
여태까지 시어머니 막말할때마다 시아버지는 가만히 계셔서 멀쩡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정작 본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남편도 저보고 이해하고 참아달라고 한적은 없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우리부모님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제 마음이 풀어지면 상황이 좋아질거라고 기대했던 남편에게 잘 지낼일은 영원히 없을 것 같으니 혼자 찾아가라고 했고 남편도 동의했습니다. 당분간은 본인도 부모님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하네요
그래도 남편의 부모님이니 최소한의 연락정도는 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둘다 차단했습니다.
미워하는 마음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문득문득 잠들기 전까지 씩씩대다 잠이들기도 합니다.
보통사람이면 이런상황이 오지도 않았겠지만
일반적이지 않으신 분들이라 앞으로
다신 연락 안닿을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
남편도, 저도 결혼과 동시에 돌변하는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다들 이런 시부모인지 몰랐으니까 결혼하신거자나여?ㅜ
욕은 마음껏 하시고 제발 조언을 함께 던져주세여......
무례한 시부모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결혼전부터 시어머니가 굉장히 무례한 발언을 서슴없이 하셨습니다. 남편이 보는 앞에서 크게 데이고 저만 안만나고 지낸지 일년정도 되었습니다. 몇 개월전 저의 임신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잠잠했던 시부모가 다시 발동걸리기 시작하네요.
16주차에 아기 성별을 확인하고 부모님이 기뻐하실테니 연락해서 알려드리라고 했습니다.- 수정(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은데, 출산후에 애기만 보여주다가 자연스럽게 사이가 좋아질 수도 있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었습니다.) 남편이 성별 알리고나서 2일 뒤에 아기 이름을 지었다라고 통보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와이프랑 둘이 의논해서 결정할일이니까 신경쓰지마시라고, 물어보거나 상의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통보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했다는데 '애이름을 니멋대로 짓겠다는거냐'고 한바탕 난리가 났던 것 같습니다.(이름 통보당한 얘기는 이번 시아버지 전화받은걸 남편한테 얘기해주다가, 저한테 말안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이름때문에 부모님이랑 크게 싸웠었다고 해서 알게됐습니다.)
몇 주전 회사 업무시간에 시아버지로부터 전화가와서 급한일인가 하고 받았더니
'그동안 무슨말이 오갔는지 난 모르지만 니가 집에와서 엄마(시어머니)랑 잘 얘기하고 풀어라
자꾸 아들한테 전달하지말고 니가 직접와서 해결해라 니가 며느리 아니냐 이건 니 일이다 넌 며느리잖아(며느리니까 소리만 다섯번 넘게들음)'
하다가 저도 이제 도저히 못 참겠어서 한마디 한마디 말대답을 했더니
- 넌 말투가 왜 그모양이냐
- 이럴거면 우리집으로 왜 시집을 왔냐
- 시집을 왔으면 우리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니냐
- 그럼 우리가 너한테 사죄를 올려야하냐
- 니가 엄마(시어머니)를 몇번이나 만나봤다고 그렇게 판단하냐
- 임신을 했으면 집에와서 축복을 받아야지 축복도 못받고 왜그러고사냐
- 너랑은 도저히 대화가 안통한다
- 나도 너 안보고 살면 그만이다
- 나(시아버지) 죽고 엄마(시어머니)가 죽어도 안찾아올거냐
등의 말을 하더니
'나는 뭐 너한테 서운한게 없는 줄 아느냐며
결혼하고 나서 니네엄마 니네아빠가 한번을 먼저 연락하고 나를 찾아오는 적이 없더라'고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그게 뭐가 잘못됐냐고
그리고 사돈인데 왜 니네엄마 니네아빠 거리시냐니까
'그럼 내가 너한테 니네어머님 니네아버님이라고 해야하냐? 내가 전에도 너한테 전화하면 아들한테 그자리에서 전달해서 전화 할까말까 이번에도 고민많이 했는데 지금 통화한거 전달하지마라'고 '아주 똑똑한 며느님 나셔서 제가 결례를 범했습니다'하더니 끊어버림
아..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쓰면서 쪽팔리고 개짜증나네요
여태까지 시어머니 막말할때마다 시아버지는 가만히 계셔서 멀쩡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정작 본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남편도 저보고 이해하고 참아달라고 한적은 없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우리부모님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제 마음이 풀어지면 상황이 좋아질거라고 기대했던 남편에게 잘 지낼일은 영원히 없을 것 같으니 혼자 찾아가라고 했고 남편도 동의했습니다. 당분간은 본인도 부모님과 만나고 싶지 않다고하네요
그래도 남편의 부모님이니 최소한의 연락정도는 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둘다 차단했습니다.
미워하는 마음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문득문득 잠들기 전까지 씩씩대다 잠이들기도 합니다.
보통사람이면 이런상황이 오지도 않았겠지만
일반적이지 않으신 분들이라 앞으로
다신 연락 안닿을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
남편도, 저도 결혼과 동시에 돌변하는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다들 이런 시부모인지 몰랐으니까 결혼하신거자나여?ㅜ
욕은 마음껏 하시고 제발 조언을 함께 던져주세여......
혹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