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사기꾼 유부녀

두산김현수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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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글을 적어야할지 몰라 네이트판이 생각이 나서 글써 올립니다.  

이번년도 1월쯤 해외여행을 3개월 다녀온후 틴더어플을 지울려고 들어갔는데 저를 호감으로 해주신 아리따운 여성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도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온지 얼마 안돼 시차 적응도 잘 안되고 집에서 거의 그여성분과 계속 톡을 주고 받고 했었죠.  그분과의 톡은 정말 끊이지 않고 서로 너무 잘 맞는 다는 마음에 매일 톡하다 일주일후 만나게 됐습니다.  저는 사진과 다른 여성이 나올줄 알았지만 사진에서 보다 더 깔끔하고 아름다운분이 나오셔서 깜작놀랐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그여성분은 본인을 소개할때 분명 이화여대를 졸업한 미혼녀이고 아버지는 대우건설회사 사장님이셨으며 오빠가 하나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고 소개하고 저를 만났습니다.  아무튼 조건도 저랑 너무 비슷해 첫만남이 너무 즐거웠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3개월정도 만남을 이어 갔습니다.  서로 너무 사랑하는 상태였고 서로 결혼까지 하자고 약속해가면서 만났습니다.  3월달에는 그여성분 생일이라 거금의 팔찌랑 명품 신발도 선물해줬구요.  근데 어느날 제가 그 여성분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오빠"라는 이름에 전화가 오더군요.  친오빠라고 하는데 전화를 안받길래 수상해서 번호를 머릿속에 저장해놨죠.  저장했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보는순간 숨이 막혔었습니다.  분명 친오빠라고했는데 성이 다리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너 설마 유부녀이냐고?  근데 그때도 정말 아니라고 믿어달라고하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실은 중간중간 제가 그여성분께 혼인관련 물어본적이 많았어요.  매번 주중에 낮에 만나고 주말에는 거의 연락두절에 전화만 오면 놀란 토끼마냥 불안해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물어보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는 집에 들어가서는 문자로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좀 어이가 없어서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본인집이 세금조사가 나왔고 지금 할머니가 아프시며 자기가 연애를 할 시간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사이가 나쁜게 아니였는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으니깐요.  일단 진정하고 기다려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라도 해보는게 맞는거같아서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군요.  정말 이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 그 여자에 대해 알아보게됐습니다.
알아본결과 그 수지 사는 사기꾼은 이화여대도 나오지 않고 가난한집에서 태어난 아이딸린 유부녀 였습니다.  화가 나고 너무 열이 받어 왜 사람에게 사기쳤냐고 했더니 남편이 자기를 외롭게 만들어 그런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사랑과전쟁에서 보던 일이 저에게 일어나니 너무 억울하고 여자에 대한 신뢰가 깨지더라구요.  헤어진지 시간이 지났지만 너무 화가 나서 사기죄로 형사고발할 예정입니다.  통보도 했구요 그랬더니 오히려 저를 상간남과 협박으로 고소한다더군요.  그사기꾼이나 남편둘다 같은 통속의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만일 만나는 토끼 여성분의 할머니가 수지, 부모님이 판교에 산다고 한다면 그 사기꾼 유부녀일 가능성이 높읍니다.  정말 요새 사람 만나는거 조심해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