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무섭다는 남친

ㅇㅇ2023.06.04
조회21,448
남친과 오래 만나기도 했고슬슬 결혼해도 될 정도로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해서어제 슬쩍 결혼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놀랍게도 남친이 진지하게 결혼이 무섭다고 하네요.남친이 자기는 완벽하고 이상적인 남친은 아니었지만최대한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어느정도 달성한거 같다네요.확실히 저도 그런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어요.
그런데 완벽하고 이상적인 남편이 되는건 너무 힘들거 같다네요.가까워지는 것 조차 쉽지 않다. 라고 딱 잘라 말해요.더 나아가서 아버지가 되는 것도 무섭다고 하네요.남편과 아버지로서 부족해질 자신의 모습이 너무 무섭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꼭 하고 싶으면최대한 노력해 보겠다고 하네요.결혼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버거워하는 남친과 결혼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만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