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통장 마음대로 쓴 아내 어떡할까요?...

동글이2023.06.04
조회93,520
17년동안 넣은 청약통장을 와이프가 마음대로 썼습니다..진짜 마음에 드는 곳이 정해지면 그때 쓰려고 아끼고 아꼈는데저와 상의도 없이 아내가 청약을 넣고 당첨이 되었다고 밥먹으면서 말하더군요.
일단 화는 났지만 내색하지 않고 이야기부터 들어보려고 물어보니동네 아줌마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충동적으로 넣었다고 하면서 될 줄 몰랐다며 이참에 이사가자고 말하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당시 그걸 들을때 바로 입을 열면 좋은 소리가 안나오고 싸울 것 같아서 퇴근하고나서 이야기하자고 하고 집에 들어오니 청약 이야기가 아닌 인테리어 이야기를 하길래 2차로 멘붕이 왔습니다.혼자 들떠 있는지 인터넷으로 줄눈시공부터 벽지, 가구 등 찾아봤다면서 프린트까지해뒀더라구요.
결국 참다참다 최대한 좋게 이야기 했습니다.우리 부부인데 같이 좀 상의하고 결정해야하지 않을까? 갑작스럽게 이렇게 준비할 만큼 우리가 여유있는 자금사정도 아니잖아? 라고 하니까..다른 아줌마들 집안 이야기와 비교하며 언제까지 월세에서 지낼꺼냐며청약되기 얼마나 힘든데 내가 기회잡아와줬으면 칭찬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네요.
그모습에 갑자기 정이 확 떨어져버려서 아무말 하지 않고 그냥 회사 숙소로 와버렸습니다.아내가 원래 자존심이 좀 쎈편인데 집을 나온지 2일정도 지났는데도 연락 한 통 조차 없는 상태입니다.이런 상황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주변에 이야기하기도 동네 부끄러워서 말못하겠네요..

댓글 68

느자오래 전

Best지금 청약신청해서 안되는데가 있음? 지금 미분양터지고 나오는상황에서?

ㅇㅇㅇㅇ오래 전

Best상의없이 한 와이프 잘못 대단히 큽니다

ㅇㅇ오래 전

Best이건 아내가 선넘었음.

ㅇㅇ오래 전

Best자기능력으로 보태준다던가 하면서 고집부리는거면 자존심인데, 동네아줌마랑 탱자탱자 하면서 남의돈으로 그러고 있으면서 큰소리치는 인간이면 자존심이 아니라 뻔뻔한거지. 내 마음에 들지도않는 이 상황에 혼자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니돈을 내놓던지 일해서 부담하던지 친정에 손벌리던지 반 부담하라고해라. 그리고 이참에 경제권도 뺏아라. 통장 맡겨놓고 돈 내놓으라고하면 니돈으로 돌려막기해서 내놓을걸

ㅇㅇㅇ오래 전

하 ㅅㅂ 진짜 혼자사는게 훨씬 좋을듯 싶다 암걸린다

didid오래 전

저도 4년전에 상의없이 제통장 10년된거로 서울근교 분양받았네요. 어차피 그통장은 친정엄마가 만들어준거라 제가 쓴거고.. 그때는 비싸다 말많았는데.. 상승장 잘타서 저금리로 엄청싸게 대출받고 살고있네요. 남편도 적극적이었음 ㅋㅋ 분양가 두배이상올랐거든요. 그때당시. 지금도 두배임 ㅋㅋ 서울이면 자금만되면 가지만.. 지방이면.. ㅡㅡ;.미분양 타령하시는데.. 요즘 서울에 어지간한데 완판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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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진짜 열받고 답답한 상황이긴 한데, 어차피 벌어진 일... 청약 당첨된 아파트 입지랑 조건들 자세하게 분석해 보시고 대출이나 재정계획도 한 번 봐 보세요.. 그리고 답 안나오면 큰 싸움 가야죠. 궁지에 몰리면 대출사고도 칠 수 있으니 인증서 재발급 하시고 개인정보 다 최대한 단도리 하시고요.

ㅇㅇ오래 전

우와

ㅇㅇ오래 전

분양입지에 따라 화가 다를거 같아요. 비역세권변두리아니겠죠?

ㅇㅇ오래 전

살다 저런 띨빡한 아내가 다 있죠? 당연히 상의해야지 자존심을 왜 부리죠 경제권 뺏으세요 부부지만 남편 명의를 어디 함부러 쓰고 다니는지 참

LL오래 전

방귀낀 놈이 성내는 법이죠.

어휴오래 전

어디서 모지란거 제대로 줏어왔네 ㅉㅉ

ㅇㅇ오래 전

부부가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아이까지 쭉 살아야 할 집을 동네 아줌마들이랑 얘기하다가 그냥 혼자서 넣었다구요?? 설명해도 못알아들으면 나중에 큰 일 치르기전에 그냥 정리하세요 큰 일을 부부가 상의를 안하면 어떻게 같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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