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쓰니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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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러워서 처음 글 써봐요.. 댓글과 조언 부탁드려용...
반말 양해부탁드려요.

오늘 부모님이 내방에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해주셨거든. 근데 내방이 더러워서 좀 짜증나신거 같더라고 자꾸 뭐 말하는데 짜증섞인 말로 얘기해. 그래서 내가 궁시렁대니까 왜 짜증을 내냐고 화내고.. 암튼 에어컨 설치할때부터 계속 짜증이 쌓였어. 설치가 다 끝나고 방좀 치우라고 해서 치우는데 엄마가 도와주셨어. 엄마가 내 화장품 있는쪽을 치워주셨는데 틴트를 탁 쳐가지고 바닥에 떨어진거야. 그래서 봤더니 다 새버리고 뚜껑은 제대로 닫히지도 않는거야. 그 틴트를 내가 4일전에 사서 딱 한번 쓴거거든.... 엄마한에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 한번 그랬다고 뭐가 망가지냐 그러는거야. 그때 진짜 너무 화나고 아까부터 쌓였던 감정들이 터지면서 엄마한테 짜증을 냈어. 그랬더니 그 소리듣고 온 아빠가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그러면 니가 미리 치워났어야지 방청소도 제대로 못하면서 니가 뭘 잘했냐고 소리지르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유난이라면서 나 지금 정리도 안된 니방에서 에어컨 설치해서 기분안좋으니까 더이상 빡치게 하지말라는거야. 진짜 그소리 듣고 너무 짜증나서 울었는데 엄마는 내일 똑같은 걸로 사주면 될거 아니냐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유난이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서럽고 짜증나고 화나서 나도 엄마 화장품 망가뜨리고 미안하다고 하면 엄마는 화 안낼거지? 망가뜨려도 돼는가지? 라고 했는데 아빠가 또 듣고 와서는 엄마화장품에 손 대면 다리를 문질러 죽여버릴거라고 소리지르고 내 욕하고 엄마는 미쳤냐고 내 등짝 때리면서 이제부터 연 끊자고 하네... 내가 버릇도 없는 배은망덕한 불효자 호로×× 미친×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