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입니다..
평소에 간섭도 없고 잘해주셔서 시댁에 너무 감사하며 지냈는데 어제 시댁모임 이후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모임엔 시부모님, 남편, 저 이렇게만 있었구요
사건1. 시어머니가 동서네 회사(대기업)는 복지가 좋다는 둥, 어머니 조카가 교사라는 둥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저도 7급 공무원인데 제 칭찬은 1도없는;;;
공무원이 칭찬받을 직업은 아니지만 듣는 며느리 입장에선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어머니 눈빛이나 표정이 유독 저에게 싸늘한 느낌.. 아들이랑 대화할때는 친절하게 대답, 제가 말하면 무응답... 그러면서 가끔 아들볼때는 저한테 마니먹으라고 음식챙겨주시고 평소 시댁에 선물도 자주하고 이 날도 고가화장품 드렸는데 반응이 그래 끝였구요..
남편은 자기엄마는 예민한스타일이 아니다,, 엄마가 직장도 지금 힘들고 시동생이 암, 아버님도 좋지않은 상황에서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이날은 동서가 없었지만 평소 시댁에서 시어머니만 부엌일 시키고 본인은 안마의자에 누워있는 그런 동서만 은근 이뻐하는것 같아 속상하구요(동서가 먼저 시집왔고 제가 시집오면서 부엌일을 첨 보조받았다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사람한테 인기많은 스타일이 아녀서(그렇다고 피해를주지는 않고 조용한) 사람들 표정이나 감정에 신경을 많이 쓰긴해요
남편도 이걸 알고는 있는데 자기 입장을 좋게 말하면 될것을 그날은 벌컥 화를 냈어ㅛ 왜 화내냐고하니 상식을 갖고있는 사람이면 이정돈 이해할 줄 알았다며;;
서로 고성이 오가고 악다구니쓰고... 오늘 결혼기념일이라 여행가기로했는데 결국 남편이 암말도 없어서 저혼자 왔어요..
사건2. 시동생이 과거 명절때 윷놀이하면서 만취해서 발로 제 엉덩이를 스치고 팔로 밀치고 했는데, 남편은 놀다가 그런걸 뭘 그러냐는 거에요 근데 저는 형수한테 그러는게 예의없다 싶었구요(제 동생은 남잔데 점잖거든요 노이해;;) 무튼 얘기 나올때마다 동생 잘못이라 인정안하고 제가 예민하다고 하구요
그리고 시동생은 요근래 암진단 받았는데(2주일전 가족들에게 통보) 제가 무심코 이 얘기한번 꺼냈다가 (명절 윷놀이사건)남편이 난리가 났었네요 젊은 나이에 암인건 안쓰럽게 생각해요 근데 시동생이 예의없고 껄렁한건 사실이니까요 사건2는 시댁에서는 모릅니다
저만 예민한 여자로 모는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구요...저도 어느정도 잘못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결혼기념일에 저혼자 여행가게한 남편도 대단타 싶어요
또 시엄마가 유독 동서만 이뻐하는거 같은게 이해안간다 했더니(동서가 텐션이 높아서 그런지 얘기할때 자주웃어주세요) 동서한테 자격지심 있냐고하고 저도 정말 자격지심이 있나싶어요 시댁이란 이 공간에서 저만 빠지면 화목할 것 같아 슬픈 생각도 들어요
남편은 좋은 성격였다면 주변에 친구가 많았겠지 이러면서(아픈 부분을...) 시동생부부, 부모님은 잘못이 없다하는데 이 결혼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시댁편만 드는것 같은 남편
평소에 간섭도 없고 잘해주셔서 시댁에 너무 감사하며 지냈는데 어제 시댁모임 이후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모임엔 시부모님, 남편, 저 이렇게만 있었구요
사건1. 시어머니가 동서네 회사(대기업)는 복지가 좋다는 둥, 어머니 조카가 교사라는 둥 계속 그러시는거에요
저도 7급 공무원인데 제 칭찬은 1도없는;;;
공무원이 칭찬받을 직업은 아니지만 듣는 며느리 입장에선 신경쓰이네요 그리고 어머니 눈빛이나 표정이 유독 저에게 싸늘한 느낌.. 아들이랑 대화할때는 친절하게 대답, 제가 말하면 무응답... 그러면서 가끔 아들볼때는 저한테 마니먹으라고 음식챙겨주시고 평소 시댁에 선물도 자주하고 이 날도 고가화장품 드렸는데 반응이 그래 끝였구요..
남편은 자기엄마는 예민한스타일이 아니다,, 엄마가 직장도 지금 힘들고 시동생이 암, 아버님도 좋지않은 상황에서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이날은 동서가 없었지만 평소 시댁에서 시어머니만 부엌일 시키고 본인은 안마의자에 누워있는 그런 동서만 은근 이뻐하는것 같아 속상하구요(동서가 먼저 시집왔고 제가 시집오면서 부엌일을 첨 보조받았다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사람한테 인기많은 스타일이 아녀서(그렇다고 피해를주지는 않고 조용한) 사람들 표정이나 감정에 신경을 많이 쓰긴해요
남편도 이걸 알고는 있는데 자기 입장을 좋게 말하면 될것을 그날은 벌컥 화를 냈어ㅛ 왜 화내냐고하니 상식을 갖고있는 사람이면 이정돈 이해할 줄 알았다며;;
서로 고성이 오가고 악다구니쓰고... 오늘 결혼기념일이라 여행가기로했는데 결국 남편이 암말도 없어서 저혼자 왔어요..
사건2. 시동생이 과거 명절때 윷놀이하면서 만취해서 발로 제 엉덩이를 스치고 팔로 밀치고 했는데, 남편은 놀다가 그런걸 뭘 그러냐는 거에요 근데 저는 형수한테 그러는게 예의없다 싶었구요(제 동생은 남잔데 점잖거든요 노이해;;) 무튼 얘기 나올때마다 동생 잘못이라 인정안하고 제가 예민하다고 하구요
그리고 시동생은 요근래 암진단 받았는데(2주일전 가족들에게 통보) 제가 무심코 이 얘기한번 꺼냈다가 (명절 윷놀이사건)남편이 난리가 났었네요 젊은 나이에 암인건 안쓰럽게 생각해요 근데 시동생이 예의없고 껄렁한건 사실이니까요 사건2는 시댁에서는 모릅니다
저만 예민한 여자로 모는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구요...저도 어느정도 잘못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결혼기념일에 저혼자 여행가게한 남편도 대단타 싶어요
또 시엄마가 유독 동서만 이뻐하는거 같은게 이해안간다 했더니(동서가 텐션이 높아서 그런지 얘기할때 자주웃어주세요) 동서한테 자격지심 있냐고하고 저도 정말 자격지심이 있나싶어요 시댁이란 이 공간에서 저만 빠지면 화목할 것 같아 슬픈 생각도 들어요
남편은 좋은 성격였다면 주변에 친구가 많았겠지 이러면서(아픈 부분을...) 시동생부부, 부모님은 잘못이 없다하는데 이 결혼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