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도 쉽지 않은 직장이네요

3천궁녀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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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집에 다니는 5년차 보육교사입니다. 평소 가스라이팅도 심하고, 실수를 하면 '그런것도 못해?', ' 왜이렇게해?'이렇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무엇보다 회의시간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제가 한거 너무 엉망이라고, 일을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는 주임선생님 태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요.
우리 반 아이들 너무 예쁘고 퇴근 후에도 생각날 정도로 사랑스러운데 연임해도 너무 좋은 친구들인데….주임선생님의 언행이 너무 힘드네요,,그동안 여러 직장 다니면서 선생님들이랑 트러블도 없었고 오히려 연락하면서 좋은관계 이어갔는데 이런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힘들어요,,,,한 사람땜에 정신병원다녀올 정도록 너무 스트레스 받는건 정말 처음이예요…
그래서 5월에 몸이 아프다고 하고 (주임땜이 찾아올까봐 주임때문에 나가고 싶다는 말할 용기가 없었고, 원래 몸이 안좋았어요ㅠ,,,,) 퇴사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알겠다고 구해보겠다고 하셨어요.
이력서 2개가 들어왔는데 맘에 드는 이력서가 없는지 안되겠다고 하셔서 8월까지 해달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는데 주임선생님이 주시는 스트레스가 정점을 찍을 때 쯤 병원에서 일을 빨리 그만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진료를 받아 퇴사일을 좀 더 당기고 싶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평가제만 마무리 해달라고 하시네요,,,
이번주 면담이 있는데 6월까지만 한다고 다시 이야기를 해볼까요,,,??? 솔직히 그 선생님만 생각하며 평가제 해주고 싶지 않아요. 아니면 어차피 7월에 사람구한다고 하셨으니 좀 일찍 앞당겨서 퇴근할때 원장님 자리에 사직서 내고 런할까 고민이예요. 다시는 이 직업 안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