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레전드 설레는 짤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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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2 소은아
Best38 페이커
Best28 미친거맞음
Best26 애인한테 왜 그런 말을 자주 함?
ㅠㅠ
중2때 얘긴데 여름이라 너무 더웠어. 근데 그날에 단체 기합 받아서 운동장을 4바퀴를 뛰었단말이야ㅜㅜ 하필 그날이었는데… 하… 여튼 우리학교가 워낙 운동장이 크기도 하고 그날따라 애들이 좀 빨리 뛰는거야 ㅜㅜ 애들이 빨리 뛰면 나도 그 속도에 맞춰서 뛰어야 할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죽어라 달렸는데 진짜 날씨가 너무 더웠어… 아무튼 체육 끝나고 나는 배도 아프고 밖에서 땀 흘렸는데 교실은 애어컨 틀어주니까 몸살이 난거야..ㅜㅜ 그래서 업드려서 눈감고 잠이나 자야지 하고 있었어. 그때 나랑 친한 남사친이 있었는데 내가 평소에 걔 옆에서 엄청 째잘째잘거렸는데 그날은 조용하니까 걔가 나한테 오는거야. 걔는 내가 자는줄 알았는지 내 짝지한테 “ 야 얘 어디 아프냐? 얘 오늘 왜이러냐 체육이 굴려서 그런가..” 이러더니 내 귀에대고 “00아 아프지마 너 아픈거 싫어. 나한테 와서 또 째잘째잘 얘기해줘. 너 없으니까 심심해.” 이러고 가는거야!! 당시에 나는 순간 심쿵 했지만 몸이 너무 아팠어서 결국엔 조퇴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설렌다…
내가 그 날에 학교에서 갑자기 남자애들한테 내 친구랑 나를 비교하면서 내가 더 못생겼다는 얼평을 들은거야 나는 걔네한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러길래 나는 기분이 계속 안 좋아있었는데 학교 끝나고 집을 남사친이랑 같이 갔는데 가는 길에 내가 걔한테 이 얘기를 했어 근데 그 남사친이 나를 달래주는 말투로 “너가 더 이뻐~ 걔넨 원래 그래“ 이러면서 달래주는거야 그래서 순간 좀 당황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걔가 나 좋아했대
오ㅏ아ㅇ
레전드 설레는 썰 ㅊㄱㅍ
ㅁㅊ
ㅊㄱㅍ...ㅊㄱㅍ를 해야겠어...
t설레는짤 ㄹㅈㄷ
우리 엄빠 연애할때 밥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엄마 머리 윗쪽에 있던 철제 선반이 떨어졌었대. 맞은편에 앉아있던 아빠가 선반 떨어지는 순간에 일어나서 막아줘서 엄마는 안 다쳤지만 아빠는 선반 모서리에 이마 찢어져서 열바늘 넘게 꼬맸고 흉터 크게 남았거든. 엄마가 나 제왕절개로 낳고 켈로이드 흉터 생겨서 징그럽다고 속상해하니까 아빠가 이마 흉터 가리키면서 “내 흉터 징그러워?”라고 엄마한테 물어봤대. 엄마가 뭔소리냐고, 미안하고 고마운거지 그게 왜 징그럽냐고 하니까 아빠가 “나도 똑같아. 하나도 안 징그럽고 00이 낳느라 얼마나 아팠을까 싶어서 미안하고 고마워. 우리 서로 흉터 볼 때마다 미안하고 고마웠던것만 생각하면서 더 사랑하면서 살자.” 했대. 울 엄마 지금도 가끔 아빠 이마 흉터 쓰담쓰담 하는데 그때마다 아빠가 엄마한테 씩 웃어주는거 넘 다정함.
34살 먹은 이모도 교실배경 썰 들으면 여전히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