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지는 몰랐는데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노파심에 추가글 몇개 적을게요.
일단 교회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오히려 다들 너무 좋습니다 말씀도 좋고.다만 저희 그룹에 한명이 물을 흐리고 있는데 그룹 밖에서와 그룹 안에서 하는 말과 행동이 너무 달라서 다른 분들은 눈치를 못채는게 이해가 가지만 저희 그룹 안에서 애들이 눈치를 못채고 끌려가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래서 조언주신 대로 이 그룹을 나오려고 해요.들어보니 이미 이상하다 생각한 사람들은 다 나갔다 하더라구요.
절대 여초가 다 그런거아니고 교회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저도 여초는 처음이라 그냥 제목을 그렇게 적었네요.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
20대 여자고 최근 몇개월전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젊은 미혼인 청년들은 나잇대별로 나눠져서 소모임에 들어가야 하는데 저희 그룹은 남자가 단 한명도 없고 여자만 7명입니다.(교회 자체가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여기 나가기 전까지는 남녀 적당한 비율 섞여있는 곳에만 속해 있었고 친구들도 나와 맘이 맞는 애들을 내가 선택해서 사귀니 이런적이 없었는데 너무 재미가 없고 진심이 아닌말들만 하며 겉도는 말만 하는데 여기서 나가고 싶더라구요.
이쁘지도 않은 여자들한텐 너무 이쁘다고 주구장창 칭찬하면서 은근 이쁜 여자애 하나 다들 견제하고
실질적 리더 역할을 하는 나이가 제일 많고 기가 쌘 언니가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누가봐도 저건 아니다 싶은데 아무도 문제를 못느껴요…정말 저건 아닌데 싶어서 제가 한번 말을 꺼냈더니 분위기가 나만 평화로운 모임에 반기드는 이상한애로 분위기를 만들어버리더라구요.
신앙에 대한 얘기도 거의 하지않고 친목만 하고 대화의 깊이도 전혀 없고 와 어떻게 저런 얘기를 한시간 동안 떠들지 싶어요…
원래 이 모임에 남자2명 여자한명 더 있었는데 같은 시기에 나갔다고 하던데 이래서 나갔나 싶고…
제가 교회측에 소모임은 하고 싶지 않다고 예배만 드리겠다고 했더니 무언의 압박감 주면서 음…교회라는곳이 사람들과 어울릴줄도 알아야 하는데…이러고 있네요.
원래 여초사회가 이런건가요…진짜 숨막히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