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60 , 누가계산하는게 맞나요?

ㅇㅇ2023.06.07
조회119,688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의견 얻고자 활발한 카테고리에 작성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본 이야기에 앞서 저희 엄마의 배경을 설명드려야 이해하기 수월할 것 같아 잠깐의 설명을 드리면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녀라는 책임으로 여러 동생들을 본인 결혼 후까지도 거두셨는데 특히 이번 일의 발단이 된 막내삼촌은 저희 남매들과 같이 키우다시피 하면서(막내삼촌과 저희 남매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삼촌에게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막내삼촌 역시 저희 엄마를 제2의 부모라 생각하고 있다 느꼈었는데 착각이었던 듯 싶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시절삼촌은 없고 지금은 서울에 건물 몇채 가지고 있고 제주도에서 살고있는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삼촌은 3~4달에 한번씩은 엄마집에 불쑥 방문하고 엄마는 그때마다 정성으로 집밥을 차려 대접하시곤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달전 저희 엄마의 팔순잔치가 있었습니다. 그자리에 삼촌과 숙모 역시 참석하셨고 대화 중 숙모님의 환갑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제주도로 축하하려 가겠다 / 온다면 숙소걱정말아라, 밥한끼 사겠다는 대화가 오갔고 저희 남매들은 그 이야기를 실행에 옮겨 며칠전 팔순의 어머니와 삼남매의 부부들이 함께 3박4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를 삼촌네에서 하는건 우리 역시 부담스러워 따로 잡고 일정중 하루를 삼촌내외가 예약해주신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며 준비해간 축하 플랜카드와 케익, 용돈50과 어머니가 따로 주신 20만원을 함께 드리며 진심으로 축하해드렸고 식사자리가 끝나고 삼촌집으로 옮겨 술한잔 더 하자 하셨는데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어 저희가 약간의 안주도 따로 사갔습니다.
문제는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삼촌이 저희 큰오빠에게 전화해서 횟집 밥값 58만원을 왜 내지 않고갔냐고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통화에서 서로 빈정이 상해 욕과 고성이 오갔고 삼촌의 딸, 그러니까 저희의 사촌까지 끼어들어 어디 나이차이 얼마 안난다고 버릇없이 욕을 하냐고 왕왕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실상 삼촌과 저희가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기 때문에 사촌이라곤 하지만 저희 큰오빠보다 30살이상 어립니다ㅋㅋ)
그깟 60 줘버리면 그만이지만 저희가족이 꼴랑 회하나 얻어먹으러 간 취급당하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좋게 시작했던 여행의 마무리가 집안의 개싸움으로 번져서 엄마는 무척 속상해하고 계십니다.
각자의 입장을 정리해보자면
1. 저희가족 : 축하겸 가족 여행으로 갔고 충분히 할도리는 다했다, 엄마까지 모시고 간 자리에서 남이 놀러가도 밥한끼 대접하는데 우리가 밥얻어먹으러 간 거지취급 당하는게 너무 화난다
2. 삼촌가족 : 우리가 축하자리 원한게 아니고 너희가 설쳐서 온거고(실제사용한 언어) 우린 거기에 일정을 맞춘것 뿐이다. 환갑축하로 마련한 자리니 너희가 당연히 사는게 맞다.

어떤쪽 입장이 맞는 생각인지 의견부탁드립니다.

댓글 141

ㅇㅇ오래 전

Best뭐여. 자기 아내생일에 친척이 왔는데 밥값을 친척이 낸다고? 게다가 자기를 키워준 엄마같은 누나의 식구들인데 명색히 자산가라는 사람이 돈 60만원에? 이래서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한듯.

ㅇㅇ오래 전

Best외삼촌의 처인 외숙모 환갑 축하 식사비를 조카더러 내라는게 그게 사람인가요? 키우다시피, 돈많이 번, 그런거 아니라도 제 처 환갑축하 식사자리 밥값을 왜 누나 자식이 내요? 그런게 낳고 길렀으니 사촌은 그게 당연하겠지요. 숙소도 신세지지 않았는데 그걸 왜 조카가 냅니까?

00오래 전

Best삼촌이 식사 대접하겠단 얘기도 했었고, 식당 예약도 본인이 하셨으니 외삼촌이 계산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쓰니오래 전

Best용돈 50에 엄마가준 20보태서 70줬으니 12만원 돌려받고 연끊으세요 있는놈들이 더한다고 ..용돈 안받아도 자길 자식처럼 키워준 누나한테 밥한번 사는게 그리 아깝나?? ㅋㅋㅋ 우리 외삼촌 생각나네 ㅋㅋ 우리 엄마가 공부다 시켜 놨는데 ㅋㅋㅋ 잘산다고 잘난척만 하드만 우리집에서 여동생이 처음으로 결혼식 올리는데 10만원 부주 하고 간거 보고 뒤로 자빠질뻔함 ㅋㅋㅋ

김멀때오래 전

여부 아닝 여부는 콜택시 타고 오라고 하잖아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삼촌 이제 없다 생각하면 될거같아요.

ㅇㅇ오래 전

주작인 듯. 사실이라면 스스로 알고 있고 글도 편향적인데, 굳이 물어보는 게 심히 지능이 모자라보임. 삼촌이 서울 건물 몇채 설정부터 꼬인 듯ㅋㅋ

ㅇㅇ오래 전

참 계산은 똑바로 해야쥬? 70만원 돌려달라고 일단 하구요. 밥값은 그러고나서 계산한다 하세요. 받고나면 58만원은 n분의 1 해서 인원수대로 계산해서 입금 한 뒤 인연 끊어야죠.

ㅇㅇ오래 전

이글 링크로 꼭보내라 그지색히 삼촌? 웃기고자빠졌네

쓰니오래 전

축하금준걸로 밥값퉁치세요

ㅇㅇ오래 전

서울 사람들 끼리 만나도 움직인 쪽이 내는 법이 어딧음 하물며 제주도 까지 갔는데도 밥한끼 못사나 말이 56만원이지 인당 침면 5만원도 안되는 비용 일듯 싶은데 뭐 대단한거 냈다고 저러냐 걍 더러워서 돈 주고 걍 안보는게 답이겠네

ㅇㅇ오래 전

그럼 결혼식장가서 밥값내냐 ㅋㅋㅋㅋㅋㅋㅋ 돌잔치가서 밥값내고? ㅋㅋㅋㅋㅋ 좀이상한데 제발 주작이길 바래

ㅇㅇ오래 전

뭐여 __ 구질구질하네 ㅁㅊ것들 그냥 딱 밥값 n분의 1해서 님네 가족들이 먹은것만 내고 대신 용돈으로 드린돈 다뱉으라고 해요 .. 별 그지같은게 ㅈㄹ하네

ㅇㅇ오래 전

삼촌이 밥 한끼 가지고 참 야박하네요. 일단 님네 식구들이 축하하러 간다고 하니 삼촌은 환갑잔치 할 생각 전혀 없었지만 지나가는 말로 오라고 한거네요. 그래도 이왕 온거고 부모같은 누나라면 기꺼이 식사 한끼 대접할만한데 삼촌 인간성 보이네요. 그깟 60 줘버리고 앞으로 적당히 거리두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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