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고 5살 애기 하나있어요.
제가 올해... 유방암판정을 받았어요.
친언니 보험팔아준다고 몇개 들었던게 돈이 꽤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문중? 가족모임? 그런데서 또 돈을 줬어요
(대학, 유학 때도 돈이 나왔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적어도 십년이상은 놀고 먹어도 될 돈이 갑자기 생겼어요.
특히 문중? (저는 여기 시스템을 정확히는 몰라요. 아빠는 자주 제사다 머다 참석하시고 막내 남동생한테는 남자라고 가르치지만 저나 언니한테는 몰라도 된다고하고 저도 관심은 없어요) 에서 매달 또 돈이 나와요. 관해 판정을 받을 때까지요...
아무튼 그래서 현재는 수술이랑 다 마친 상태고 림프 등에 전이되서 팔을 쓰면 안되요. 고민하다가 도우미 이모를 부르게됐구요. 이모님 동생도 유방암으로 고생하다가 몇년전 돌아가셨다고 저한테 엄청 잘해주세요. 시간보다 더 하고 가실 때도 있고 마사지도 해주시고 가사도우미가 안 해도될 일? 그냥 친정 엄마처럼해주세요 ㅠ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래는 주 3회였다가 지금은 5일 오시구요
200드리고 있어요. 애랑도 너무 잘 놀아주시고 데리고도 와주세요
몇일 전부터 남편이 이모님께 드리는 돈이 너무 아깝다는 거예요 (보험 백 문중 오십 언니 오십 이렇게 모아서 돈을 드리는 중입니다) 본인 돈은 하나도 안 들어가고 저는 집안일을 하면 안되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결국 하는 얘기가
본인이 회사를 관둘테니 그 돈을 본인한테 주고 본인이 집안일을 하겠다는 거였어요.
물론 애아빠가 음식도 잘하고 깔끔하고 한다면 잘할꺼같아요. 하지만 제게 마사지를 해주거나 암식단에 맞춰 음식을 해줄꺼같진 않아요.
그리고 제일 큰 건 이백을 본인에게 달라가 싫어요
보통 가정주부한다고 월급받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 중 오십은 언니가 저 고생하지말라고 보태주는 돈인데 그걸 애아빠가 가져간다는게 이상한거같아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말을 잘 못하는데
여튼 이상하다가 제 결론이고
애아빠랑은 저녁에 다시 얘기하기로 했어요
좀 논리있게 뭐라고 말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