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저 맥이는거 맞죠?

ㅇㅇ2023.06.11
조회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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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다들 시누 만나지 말라고 하는데 시누가 금전적인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남편과 동의하에 방 한칸을 내어줬고 시누가 기숙사에서 지내기도 하지만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가끔 한 두마디 하는데 저런 식이구요 모아 적어두니 자주 대화하는 듯 느낄 수 있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상종 안하는 게 낫다 싶어 별 말 안했어요. 얼굴 붉혀봤자 서로 불편할 듯 해서.. 근데 시누가 꼬인 건 알겠네요.






20대 후반 시누이가 있어요.
얼굴을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말끝마다 말꼬투리를 잡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가 심해요..
맥이는 거 맞는지 봐주세요.


1. 같이 예능 보는데 먹방게임에서 한 명이 못먹을 때
저 : 어머 하나도 못 먹어서 어째~
시누이 : 하나도 못 먹은 건 아닌데 못먹긴 하네요~
(이런식으로 말을 하나하나 정정함)


2. 다같이 금욜 주말마다 즐겨보는 예능이 종영했는데 준결승전이 한 쪽은 한판제, 한 쪽은 라운드제여서 아쉬워 할 때
저 : 두 팀 다 라운드나 한판으로 통일하면 좋았을텐데요~
시누이 : 아니죠~ 저 게임 특성상 라운드를 할 수 밖에 없죠~ 저 게임은 원래 한판이었고요~ 그러니 그렇게 한거죠~ ㅋㅋ


3. 카톡하다가 제가 고의적으로 오타낼 때 (할게요>할께용, 했어요? >해써요~?)
시누이 : 할께는 좀 다들 많이 틀리는 건데 할 게인건 아시죠?
(이런식으로 문법, 맞춤법 항상 지적)


4. 본인이랑 제 의견이 다를 때
시누이 : 엥..? 엥...ㅎ


5. 그저께 친정 엄마 생신이셔서 명품백 사드렸더니 하는 말
시누이 : 주변에 엄마한테 잘 하는 사람들 보면 좀 불편해요~ 울엄마 귀에 들어가면 저도 부담감 생기기도하고~?ㅋ 그렇다고 백 사드린 게 불편하다는 건 아녜요~


6. 모르는 것에 대해 시누이가 아냐고 물어본 경우
저 : 몰라요~ 이게 뭐예요?
시누이 : 이걸 모른다고요? 엥 ~ 모를리가요 ㅋㅋ
저 : 몰라요..
시누이 : 아니 이걸 모른다고요..?


7. 남편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시누이 : 근데 오빠도 오빠 나름 생각이 있겠죠~ 그렇게 생각 하실 건 아니지 않나요?
(생각에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잘못됐다고함)

8. 그외 주말마다 시부모님과 같이 외식하는데 남편과 솔직히 한 주 정도는 둘이 쉬고 싶다고 상호동의하에 갑자기 일정이 생겨 불참한다고 선의의 거짓말하면 “엥~ 갑자기 무슨 일정이요? 그냥 귀찮으신거면서...” 이런 식으로 면박을 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데 성격인건지 제가 싫은 건지 말 끝마다 이런식이에요.
결혼하고 스트레스 받는 게 처음이에요..


저 맥이는 거 맞나요?
그냥 성격이 저런 걸까요?
20대 특유의 말투인가요?
시누이의 행동에 기분나빠하는 제 성격이 못난 걸까요?

댓글 100

오래 전

Best사회성 결여된 찐따화법이라고 요즘 어린애들도 어느정도 아는화법이에요. 인싸들은 대화흐름으로 티키타카하는데 저런부류는 상대방을 지적함으로 자기가 우월하다고 느끼는 빡대가리들이라서 쓸데없는거로 꼬투리잡고 막상 맥락파악도 안하고 가장큰주제에 대한얘기도 안하고, 대화가끊기게끔 얘기함. 저런인간이랑 대화를 하지마세요 멍청해져요

00오래 전

Best아니 시가가 뭐가 좋다고 주말마다 외식하고, 금욜 주말마다 예능 같이 보고, 시모 명품백 사주고, 싸가지 없는 시누랑 살갑게 대화를 나눠요? 한 달에 한번으로 줄이세요. 내 속이 터지네...

ㅇㅇ오래 전

Best나한테 저러면 다시는 같이 티비 안보고 수다 안떨고 꼭필요한 말 아니면 안 할거임.

오래 전

Best저런거랑 대화를 해주니까 더 농락하는거죠,,우리 시누들이 저를 깔아뭉게는데 저는 말섞지않아요 물어보는 말에는 단답으로 대답만하든가 자리를 피해버려요 지금은 아예 안봅니다ㅡㆍㅡ 님시누가 님을 졸라 만만하게 대하는거니까 버릇장머리를 못잡을것 같으면 상종을 하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저런사람이랑 말을 안섞고 무시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렇게 안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요렇게 해보셔요. 1. 어머~. 매사에 그리 까탈스럽게 지적질하면 안피곤해요? 2. 왜요? 왜 그래야하죠? 무한반복 3. 맞춤법 지적질 무서워서 어디 카톡하겟나요? 하시면서 단답만하시던가 톡하지마세요. 4. ??????????하고싶은말 있으면 하세요. 엥 거리지말고... 5. ???????? 왜 그런말을 저에게 하시죠??? 6. 모르니까 알려주던가, 알려주기싫으면 그냥 있으세요. 7. 역시 시누는 시누인가봐요. 팔은 안으로굽는다고, 오빠라고 오빠편드시네요. 8. ????? 내가 일정이 있는거면 어케하실래요? 라고 따지고 화내세요.

오래 전

상대하지 마세요.

백아절현오래 전

이혼하세요. 열명도 아니고 시누이 한명 비위맞춰주는게 싫은데 어떻게 삽니까?시누이는 자기 인생 살도록 냅둬요. 싸우려고 결혼했어요? 현명하게 대처해야지 그걸 꼭 진다고 생각하니까 저런걸 고민이라고 하지

ㅇㅇ오래 전

그걸듣고 기분이 나쁜대 이걸 맞나요? 라고 묻는거 자체가 만만한유형 나라면 말좀 꼬아서 하지마요 쫌 하고 일어나버림

나그네오래 전

무례한거랑 솔직한거랑 구분못하는 멍청한 사람 이라고 하죠 저런사람들..!! 따박따박 거리니 무서워서 뭔 말을 못하겠네요 어린꼰대 참나

ㅇㅇ오래 전

이 글 남편에게 보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내보내세요

ㅇㅇ오래 전

풉~ 하고 한번씩 웃어주세요 절대 화내면 안되구요 풉~ 피식~ 이렇게 까는거에여

ㅇㅇ오래 전

네,, 교묘하게 멕이고 있어요. 그래도 알아차리셔서 다행입니다. 씅내면서 맞받아치진 마세요. 그것 또한 다르게 멕일꺼니깐요.

gk오래 전

우리 회사 막내가 저럼 , 꼭 하나하나 찝고 , 틀린거 인정안하고 자기말만 맞음 요즘애들이라고 이해하고 걍 넘어가는데, 시누가 저러면 개빡칠듯

ㅁㅁ오래 전

열등감있나? ㅋ 멕이는 방법도 여러가지~ ㅋ

ㄷㄷㄷ오래 전

시부모 매주 볼 정도면 집이 멀지 않은거 같은데 왜 남의 자식 끼고 살면서 대접도 못받고 그러고 살아요? 그리고 님은 부모 없어요? 매주 시부모 보면 님은 부모님 언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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