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갈등도 많고, 돈 문제에.. 힘든일 많았는데 엄청 싸우다가 마음을 내려놓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그냥 내가 조금더 하자. 내가 조금더 집안일하면 내가 힘들겠지만 굳이 운동 안하고 살도 뺄수 있고, 관계도 회복 되고 얼마나 좋아?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나빳다는것도 절대 아니고, 제가 잘했다는거 절대 아닙니다.
글 제목은 그냥.. 시선 끌기용이니 오해 하지 마세요 ㅎㅎ제가 궁금한건. 제가 뭐 꼭 잘했다는건 아니고,
1. 그냥 그래 너 그정도면 잘하고 있어 최고야
2. 니가 와이프보다는 조금더 낫네
3. 그냥 원래 그정도는 해야되는거야 요즘 한국 남자들은.
4. 니가 더 잘해야지 그게 뭔 대수라고,
5. 더 분발해라 이놈아 한참 멀었다
5개중 제가 어느 정도 일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써봅니다.
현재 상황.
1. 급여 실수령 700, 부모님이 살라고 준 2층집을 리모델링해서 4300만원 들었는데 그걸 분가하면서 받지 못해서 150씩 주기로 했는데 한번에 못줘서 미안해서 200가져오고 있음. 나중에 정산할때는 150씩 갚은걸로 하기로 함.(50을 붙여준거라고 생각하면 됨)
결혼 1년차에는 최저시급 가져다 줬다 생각하면 될듯. (대략 200) 집안 사업으로 인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음.
결혼 2년차에 와이프가 집안사업 도와줘서 나 200, 와이프 200 가져옴
결혼 3년차 아들 생기면서 그냥 혼자 400 정도 가져옴.
4년차~7년차 그냥저냥 400에서 1년에 50정도씩 올리면서 현재는 700 실수령 가져다 줌.
2. 빨래 남편 빨래는 남편이, 애들 빨래 엄마, 엄마 빨래는 엄마가, 빨래 개기 아빠건 당연히 아빠가 하고, 애들것은 보일때만 가끔 도와줌.
3. 청소 로봇청소기 엄마가 돌림, 애들 자고 뒷정리는 아빠가 함. (장난감, 식탁 정리 정도) 장난감 오지게 많음. 다 갖다 버리고 싶다는 말은 속으로만...^^...
4. 설거지식기세척기를 쓰지만 남편이 6일, 와이프가 1일정도 돌림최근에 와이프도 좀 고마웠는지 2일 정도는 하려고 하는듯 함 (결론 7일중 5대 2)
5. 양육3세 딸 5세 아들이 있음. 아침에 애들 세수는 아빠몫, 옷 입히고 밥 먹이고, 애들 유치원 어린이집 보냄. 평일 5일중 3일은 시부모님이 애들 하원하고 6시까지 봐줌. 와이프가 저녁 주고, 남편은 애들 씻김.
-본론
남편은 직장다니다가 부모님 사업을 물려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 직전 접고 들어옴.
근데 직장다닐때 번돈을 2000만원 빼고 다 부모님 드림.나름 열심히 일했기때문에 1억 정도는 있었음.부모님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듬. 7억 들여서 리모델링한 건물 가서 봤는데, 진짜 딱 아버지 어머니 눈에 어울리는 그저그런 인테리어를 해놓은거 보고, 헛돈 7억 날렸다는 생각에 잠을 못잠. 한 3개월 고민하다가 다 접고 들어온것임.
그리고 세대교체가 한번에 되겠음? 고생을 6년간 직살나게 함...와이프도 그 과정에서 마음을 많이 다침. 물론 나는 거의 멘탈 나가서 자살 충동 느끼고 있던 상황.마음 수습 하는데 힘들었는데 그나마 일이 조금 풀리면서 현재 상황은 나쁘지 않음.
신축 아파트 전세지만 분가하고, (근데 분가할때 2000만원 받고, 와이프가 5000만원 번돈으로 전세 얻음.) 첫째 영어유치원 보내고, 급여도 700만원 실수령으로 가져다 주고, 200만원은 뭐,,, 사실 우리가 벌어서 리모델링(부모님이 살라고 준 집)한거 받는다 치고 가져오고 있음.(건물은 처분하기 전까지 돈을 회수 할수 없으니 리모델링한 값을 받고 있는것임)그래서 900만원 정도 한달 수입이 됨. 정확히는 750이라고 보면 될듯.(150은 갚는거니까)
건물이 3개가 있었는데 마지막에 부도직전까지 가서 한개 정리했는데 동생이 원래 자기가 번돈 엄청 도와줬는데 더이상 도와주지 못하겠다고 해서 한개 정리 하게 됨. 지금 그 건물에서 우리가 권리금 쪼금 받고 준 사업이 난리남. 성황중... 개속쓰림.. 동생 입장도 이해하지만(결혼때문에 더이상 도와주지 못하게 된 것임), 부모님이 돈으로 전문직 할 수 있게 밑바탕 만들어줌. 동생이 고생학교때 35명중 반에서 30등 정도 했음. 부모님 돈이 없었다면 전문직 절대 될 수 없음. 물론 동생이 노력했기때문에 된것도 무시 못함.그랬는데 안도와준것에 대해서 와이프가 이해는 하지만 웃으면서 히히낙락하지는 못하겠다고 함.
이해는 함...
집안 사업 세대교체 하느라고 6년간 직살나게 고생함. 알지? 남편은 와이프한테 바가지 긁히고, 부모님이랑 좀 문제 생기면 또 욕 직살나게 먹고, 중간 역할 못한다고...근데 나름 뿌듯한건 이제 첫째 5살까지 키워놓으니까 그냥 살만은 함...
잘 버텼다 하............................................................................................................................애들봐서 욕은 마음속으로만.....................................................................................
현재는 700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올해 말에는 실수령 1천만원 정도 가져다 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함.천만원이 그냥 벌수 있는돈은 아니라는것 알고 있죠? 밤낮으로 일만해도 힘든데 애들양육도 도와주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다 하면서 이렇게됨. 진짜 한국 남자들 슈퍼맨 해야하는거 아님?
물론 양육, 청소, 빨래 하다보니 일에 전념은 못해서 지금까지 오는게 좀 늦어진것 같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고, 좀더 일에 전념했으면 부도직전까지 가는일 없었고, 건물 3개중 하나 처분하지 않을수도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듬. 하지만 그만큼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에게 조금더 해줬다는 마음에 조금은 더 떳떳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듬. 그 건물은 나중에 다시 돈벌어서 사면 되니까...
집안일 많이하고, 돈도 벌어오고, 애들도 키우고, 다하는 한국남자 너무 불쌍하다.
그간 갈등도 많고, 돈 문제에.. 힘든일 많았는데 엄청 싸우다가 마음을 내려놓고,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그냥 내가 조금더 하자. 내가 조금더 집안일하면 내가 힘들겠지만 굳이 운동 안하고 살도 뺄수 있고, 관계도 회복 되고 얼마나 좋아?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나빳다는것도 절대 아니고, 제가 잘했다는거 절대 아닙니다.
글 제목은 그냥.. 시선 끌기용이니 오해 하지 마세요 ㅎㅎ제가 궁금한건. 제가 뭐 꼭 잘했다는건 아니고,
1. 그냥 그래 너 그정도면 잘하고 있어 최고야
2. 니가 와이프보다는 조금더 낫네
3. 그냥 원래 그정도는 해야되는거야 요즘 한국 남자들은.
4. 니가 더 잘해야지 그게 뭔 대수라고,
5. 더 분발해라 이놈아 한참 멀었다
5개중 제가 어느 정도 일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써봅니다.
현재 상황.
1. 급여 실수령 700, 부모님이 살라고 준 2층집을 리모델링해서 4300만원 들었는데 그걸 분가하면서 받지 못해서 150씩 주기로 했는데 한번에 못줘서 미안해서 200가져오고 있음. 나중에 정산할때는 150씩 갚은걸로 하기로 함.(50을 붙여준거라고 생각하면 됨)
결혼 1년차에는 최저시급 가져다 줬다 생각하면 될듯. (대략 200) 집안 사업으로 인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했음.
결혼 2년차에 와이프가 집안사업 도와줘서 나 200, 와이프 200 가져옴
결혼 3년차 아들 생기면서 그냥 혼자 400 정도 가져옴.
4년차~7년차 그냥저냥 400에서 1년에 50정도씩 올리면서 현재는 700 실수령 가져다 줌.
2. 빨래 남편 빨래는 남편이, 애들 빨래 엄마, 엄마 빨래는 엄마가, 빨래 개기 아빠건 당연히 아빠가 하고, 애들것은 보일때만 가끔 도와줌.
3. 청소 로봇청소기 엄마가 돌림, 애들 자고 뒷정리는 아빠가 함. (장난감, 식탁 정리 정도) 장난감 오지게 많음. 다 갖다 버리고 싶다는 말은 속으로만...^^...
4. 설거지식기세척기를 쓰지만 남편이 6일, 와이프가 1일정도 돌림최근에 와이프도 좀 고마웠는지 2일 정도는 하려고 하는듯 함 (결론 7일중 5대 2)
5. 양육3세 딸 5세 아들이 있음. 아침에 애들 세수는 아빠몫, 옷 입히고 밥 먹이고, 애들 유치원 어린이집 보냄. 평일 5일중 3일은 시부모님이 애들 하원하고 6시까지 봐줌. 와이프가 저녁 주고, 남편은 애들 씻김.
-본론
남편은 직장다니다가 부모님 사업을 물려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 직전 접고 들어옴.
근데 직장다닐때 번돈을 2000만원 빼고 다 부모님 드림.나름 열심히 일했기때문에 1억 정도는 있었음.부모님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듬. 7억 들여서 리모델링한 건물 가서 봤는데, 진짜 딱 아버지 어머니 눈에 어울리는 그저그런 인테리어를 해놓은거 보고, 헛돈 7억 날렸다는 생각에 잠을 못잠. 한 3개월 고민하다가 다 접고 들어온것임.
그리고 세대교체가 한번에 되겠음? 고생을 6년간 직살나게 함...와이프도 그 과정에서 마음을 많이 다침. 물론 나는 거의 멘탈 나가서 자살 충동 느끼고 있던 상황.마음 수습 하는데 힘들었는데 그나마 일이 조금 풀리면서 현재 상황은 나쁘지 않음.
신축 아파트 전세지만 분가하고, (근데 분가할때 2000만원 받고, 와이프가 5000만원 번돈으로 전세 얻음.) 첫째 영어유치원 보내고, 급여도 700만원 실수령으로 가져다 주고, 200만원은 뭐,,, 사실 우리가 벌어서 리모델링(부모님이 살라고 준 집)한거 받는다 치고 가져오고 있음.(건물은 처분하기 전까지 돈을 회수 할수 없으니 리모델링한 값을 받고 있는것임)그래서 900만원 정도 한달 수입이 됨. 정확히는 750이라고 보면 될듯.(150은 갚는거니까)
건물이 3개가 있었는데 마지막에 부도직전까지 가서 한개 정리했는데 동생이 원래 자기가 번돈 엄청 도와줬는데 더이상 도와주지 못하겠다고 해서 한개 정리 하게 됨. 지금 그 건물에서 우리가 권리금 쪼금 받고 준 사업이 난리남. 성황중... 개속쓰림.. 동생 입장도 이해하지만(결혼때문에 더이상 도와주지 못하게 된 것임), 부모님이 돈으로 전문직 할 수 있게 밑바탕 만들어줌. 동생이 고생학교때 35명중 반에서 30등 정도 했음. 부모님 돈이 없었다면 전문직 절대 될 수 없음. 물론 동생이 노력했기때문에 된것도 무시 못함.그랬는데 안도와준것에 대해서 와이프가 이해는 하지만 웃으면서 히히낙락하지는 못하겠다고 함.
이해는 함...
집안 사업 세대교체 하느라고 6년간 직살나게 고생함. 알지? 남편은 와이프한테 바가지 긁히고, 부모님이랑 좀 문제 생기면 또 욕 직살나게 먹고, 중간 역할 못한다고...근데 나름 뿌듯한건 이제 첫째 5살까지 키워놓으니까 그냥 살만은 함...
잘 버텼다 하............................................................................................................................애들봐서 욕은 마음속으로만.....................................................................................
현재는 700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올해 말에는 실수령 1천만원 정도 가져다 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함.천만원이 그냥 벌수 있는돈은 아니라는것 알고 있죠? 밤낮으로 일만해도 힘든데 애들양육도 도와주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다 하면서 이렇게됨. 진짜 한국 남자들 슈퍼맨 해야하는거 아님?
물론 양육, 청소, 빨래 하다보니 일에 전념은 못해서 지금까지 오는게 좀 늦어진것 같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고, 좀더 일에 전념했으면 부도직전까지 가는일 없었고, 건물 3개중 하나 처분하지 않을수도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듬. 하지만 그만큼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에게 조금더 해줬다는 마음에 조금은 더 떳떳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듬. 그 건물은 나중에 다시 돈벌어서 사면 되니까...
애들 일어날것 같아서 두서 없이 썻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열심히 산 아빠 아닌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