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상사의 친절 저만 이상하게 느끼는건가요?

ㅇㅇ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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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초년생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는데
거기 직장상사 분이 한 분 계세요
유부남이고 이제 48이신데 어느날 부터 회사통근버스를 같이 타게 되면서 많이 가까워지게 됐어요

버스를 같이 타다보니까 사적인 얘기도 하게되고 다른 직원들보다 저를 더 많이 챙겨주더라고요
처음에는 딸같아서 잘해주는거겠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을 해보면 이게 맞나?라는 느낌이 계속 들더라고요

예를들면

1.
평소에는 혼자 밥을 드셨는데 요즘에는 계속 저랑같이 밥을 먹으려고해요

2.
자꾸 제 외모칭찬을 해요 처음에는 그냥 빈말로 한거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계속 귀엽다 예쁘다 이러니까 저를 평가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안좋아요;;

3.
저의 남자친구 유무랑 왜 연애를 안하는지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보여요 그냥 사귈마음이 없어요라고 대답을해도 그래도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을텐데~ 라고 말을해요

4.
다른 직원들한테는 아무것도 안주면서 저한테만 간식들을 사줘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고 첫회사라서 이게 맞는건지 잘모르겠어요 막상 글로 쓰고나니까 이상해보이는데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하면 그렇게 들이대는 느낌은 별로 안들거든요 그냥 잘챙겨주는구나 이정도 느낌만들지 근데 가정이 있는 분이 이렇게 여직원을 챙겨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오바를 떠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