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3주 정도 되었고 상황상의 이유와 성격 차이로 제가 차였으며 이별 통보는 만나서 받았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이별을 통보하기 전 약 10분 정도 울며 말을 하지 못하길래 제가 먼저 이별을 하려고 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저한테 이별을 통보하였고 서로 둘 다 엄청 울면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연애할 때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단호함을 보이며 제가 어떤 말로 붙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헤어지고 처음 몇일은 제 요구하에 문자를 조금 주고 받다가 몇일만에 자연스럽게 끊겼고 그 뒤로 제가 1주일 반쯤 전에 전화한 뒤론 그 어떤 교류도 없는 상태입니다. 아 헤어진지 4일 되었을 때 제가 편지도 써서 주었으며 이때 상대방이 잠깐 만나자고 하여 만났으나 울기만 울고 제가 붙잡아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에게 제가 첫사랑이며 저에게 첫 눈에 반했고 사귈 때도 잘해줬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뒤로 상대방은 단 한번도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하거나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화했을 땐 자긴 후회하지 않으며 자기가 이별을 통보했는데 후회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잘 안될거라고 너무 안맞아서. 심지어 어제는 제가 먼저 말을 걸었는데 무시당했습니다. 미련이 없는걸까요? 연락이 안올까요? 저희의 관계에서 문제가 되었던 상황은 2~3주 뒤면 끝나서 이게 끝나면 제가 다시 한번 잡아보려고 했는데 희망이 없을까요? 주변 지인들은 제가 아깝다며 마지막 자존심이라도 지키라고 하네요. 이미 상대방은 마음 다 떴을거라고.
헤어졌는데 연락이 안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