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서도 없이 쓴 글에 너무도 많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가족 생각하듯 댓글 달아주신분들도 많고 실질적으로 도움 될만한것도 알려주신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현재 손해사정사 도움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변호사까지 팀으로 있는곳이고 지인소개로 알게되신 분이예요.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가..
댓글에 그냥 버티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말 많던데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ㅎㅎ 100대0이라 버텨야지~ 이렇게 마음 먹었는데 어차피 이게 소송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전문가가 그래요 재수없는 경우고 자동차사고는 피해자가 억울할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형사쪽 들어가면 100대0으로 들어가는 개념이 아니라하고 자동차보험이 있으면 소송자체가 못들어가서 그냥 형사합의 안해주는거밖에 없다고 합니다.
민사는 보험사 상대로 들어가는거라 가해자 상대로 할수있는게 없대요..
정말 말 그대로 이거 뭔 법 자체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보호하는건가?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한잔 했네요ㅠㅠ
막상 당해보니까 정말 할수있는게 없어요 탄원서밖에ㅎㅎ
그래서 이제부터 탄원서 쓰고 주변 친구들한테도 부탁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안전 운전하시고 사고 안나시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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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4살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3살때부터 맞벌이하다가 애가 너무 아파서 일 그만두고 외벌이하는데 남편이 일하다가 사고 나서 전치 10주 나왔습니다
배달하는데 요새 배달원들 인식 안좋으니까 운전 똑바로 하라 했는데 새벽까지 일하다가 신호위반한 차에 치여서 날아가서 100대0 나왔네요
새벽에 응급실 전화받고 놀래서 자는 애 들쳐업고 응급실꺼지 달려갔는데 여기저기 찢어지고 무릎이고 손목이고 다 작살나서 철심박고 수술했습니다.
가해자 가족이란 사람한테 연락 온게 너무 열받았어요
가해자년이 앞길 창창하답니다.
창창한 사람이 신호위반해서 사람 쳐놓고 지가 직접 전화도 안하네요 여자라는 이유로ㅋㅋㅋㅋㅋㅋㅋ
내 남편은 안창창한가요?
4살 된 우리 애는 지 아빠 누워있는것만 보고있고 엄마는 일한다고 당장 못챙겨줘서 또 병원만 들락날락하는데.
전치 10주고 일도 몇개월동안 못해서 나는 일 다시 구하고 애 혼자보고 남편 병수발도 하고 있는뎈ㅋㅋㅋㅋ
거기다가 운전자 보험 없는지 조정제도?? 신청했다더라구요?
가족이란 사람이 전화와서 지가 보험사 출신이고 경찰도 해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곸ㅋㅋㅋㅋ협박인짘ㅋㅋㅋ
그러더니 변호사도 선임했다더라구요?
법이 가해자편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느낍니다
피해자는 할수있는게 없대요
가해자가 처벌받는다면 그냥 합의 안해주면 된다는데
창창한 그 여자 앞길 진짜 망쳐버리고 싶네요
지나가다가 그 미친여자 보면 치어버리고 나도 처벌받는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운전자 보험 들으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오늘 경찰서에서 저소리 듣고 너무 속상해서 술 마시고 푸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