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초 연봉 7000 중반에 공기업 다니는 직원이고 모은 돈은 2억 정도(재테크)
제가 원하는 조건
1.나랑 비슷하게 벌고 안정적인 직업
2.모은 돈은 비슷하면 좋겠지만 앞으로 같이 모으면되니 크게 상관 없음
3.남친 쪽 부모님께 어떠한 지원도 받고 싶지 않고
주시겠다고 해도 노후에 보태 편안히 쓰시라고 거절 할 예정
제가 바라는 것
1.설.추석 명절 중 한 번은 시댁가서 음식 같이 만들고, 다음날 시댁 가서 차례 지낸후 점심쯤 친정 방문
그리고 다른 명절은 친정에서 음식 같이 만들고 다음날 친정에서 차례 지낸후 점심때 시댁 들리기
2.어버이날에는 한 해는 당일에 시댁갔으면
다음해는 당일에 친정가기.
3.명절 2번, 각부모님 생신 2번, 어버이날 1번.
'되도록이면' 1년에 이 5번만 뵙고싶음
4.용건있을땐 전화하셔도 되지만 안부전화 강요금지, 안부전화는 각자 본인 부모님 책임지고 자주하기
이곳은 경상도라 양가 부모님이 근처에 살 가능성이 크고
자식,며느리에게 '기본'적으로 바라는게 많음. 그리고 간섭이 심한 분위기라 내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만나는것도 스트레스.
전문직, 부자 등 상향결혼 전혀 하고싶지않고
양가 부모님한테 지원 받고싶지도않은데
이 정도가 불합리한 요구인가요?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다 따질거면 결혼하지마라 등
며느리만 희생해야하는 관습과 전통 뒤에 숨어서 남자가 이득봐온 불합리한 구조에 아몰라하며 편승하려는 댓글은 사절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조건되는 남자는 조건 좀 부족해도 어리고 안 따지는 순종적인 여자 만난다는 문맥 파악 못하는 댓글도 사절할게요.
과연 이게 불합리한 요구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