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남친에게 불합리한 요구인지 봐주세요

ㅇㅇ2023.06.14
조회183,382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라 결시친에 작성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초 연봉 7000 중반에 공기업 다니는 직원이고 모은 돈은 2억 정도(재테크)

제가 원하는 조건
1.나랑 비슷하게 벌고 안정적인 직업
2.모은 돈은 비슷하면 좋겠지만 앞으로 같이 모으면되니 크게 상관 없음
3.남친 쪽 부모님께 어떠한 지원도 받고 싶지 않고
주시겠다고 해도 노후에 보태 편안히 쓰시라고 거절 할 예정

제가 바라는 것
1.설.추석 명절 중 한 번은 시댁가서 음식 같이 만들고, 다음날 시댁 가서 차례 지낸후 점심쯤 친정 방문
그리고 다른 명절은 친정에서 음식 같이 만들고 다음날 친정에서 차례 지낸후 점심때 시댁 들리기

2.어버이날에는 한 해는 당일에 시댁갔으면
다음해는 당일에 친정가기.

3.명절 2번, 각부모님 생신 2번, 어버이날 1번.
'되도록이면' 1년에 이 5번만 뵙고싶음

4.용건있을땐 전화하셔도 되지만 안부전화 강요금지, 안부전화는 각자 본인 부모님 책임지고 자주하기

이곳은 경상도라 양가 부모님이 근처에 살 가능성이 크고
자식,며느리에게 '기본'적으로 바라는게 많음. 그리고 간섭이 심한 분위기라 내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만나는것도 스트레스.

전문직, 부자 등 상향결혼 전혀 하고싶지않고
양가 부모님한테 지원 받고싶지도않은데
이 정도가 불합리한 요구인가요?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다 따질거면 결혼하지마라 등
며느리만 희생해야하는 관습과 전통 뒤에 숨어서 남자가 이득봐온 불합리한 구조에 아몰라하며 편승하려는 댓글은 사절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조건되는 남자는 조건 좀 부족해도 어리고 안 따지는 순종적인 여자 만난다는 문맥 파악 못하는 댓글도 사절할게요.

과연 이게 불합리한 요구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572

ㅇㅇ오래 전

Best와 댓글..이러니까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지ㅋㅋㅋㅋ 결혼생활 하면서 어떻게 칼로 자르듯이 반반이 되냐 피곤하다 이러는데 이렇게라도 미리 못 박지 않으면 당연하게 여자쪽이 희생하는 상황이 되잖아. 가만히 있으면 희생하는 게 당연시 되고 난 희생할 맘 없다고 명확히 말하면 피곤한 미친x 되는데 어쩌라는 거임.

ㅇㅇ오래 전

Best불합리한건 아닌데 저런 약속이 의미가 있나 싶네요. 약속을 한다고 다 지켜지는것도 아니고 저런약속 없어도 원래 상식이 그런 사람은 알아서 잘하거든요. 님이 원하는건 분명하니 이런 이야기 굳이 꺼낼필요없고 입댈일 없는 사람 찾는게 더 중요해요. 님이 아무리 반반하고 계약서를 쓰고 난리를 쳐도 환경자체가 그렇다면 님뜻대로 하기까지 상당히 많은 난관이 있을것임.

ㅇㅇ오래 전

Best합리적인 신념은 있는데 겁이 많구나. 상처받을까봐 끝에 달아놓은 조건들이 많아요. 결혼 생활은 합리적, 이성적으로만 살기가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합니다. 조금 느긋하게 상대를 찾아보세요.

ㅇㅇ오래 전

Best전혀 불합리한 요구는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자기 조건에 맞는 기계랑 결혼하는 느낌아님? 그러려면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살든지 연애나 하고 살아. 물론 결혼에 조건도 중요하지만 좀 안맞는 부분 애정으로 맞춰가고 참아가면서 극복도 못할 정도 사이랑 무슨 결혼이야? 근데 또 너무 안맞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싸우기나 할테니 그냥 결혼 안하는게 맞긴 함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 댓글들 가관이네 야 남자들아 좀 물어보자 니네가 도대체 원하는게 뭐야?? 만날 퐁퐁남이니 뭐니 지껄이고 여자들 욕하고 창 녀 취급하면서 여자 열심히 살아서 공기업 취직에 연봉높고 공부도 꽤 잘햇고 자산도 많은데 저깟 기본적인 것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개거품 물고 ㅋㅋㅋ 그럼 어쩌란거임??? 여자는 그럼 시댁에 오라그럼 와야하고 친정은 멀리 시댁은 가까이하면서 돈은 잘 벌어야 하고 니네 말에 네네 하면서 순응하는 이쁘고 어린여자 원하니??? 그런 여자 세상에 없고 그 전에 니가 어느수준인지 한번 생각해봐라 겁내 재수털리네 외국여자 ㅇㅈㄹ 하는데 외국여자 함 만나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구석에서 컴터나 할줄 알지 뭔 외국여자는 자선단첸줄 착각 엄청하네 그래 그런식으로 자 위 하면서 한국여자는 ㅂㅅ 이고 못만나는게 아니라 내가 안.만.난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ㅋㅋㅋ

ㅇㅇ오래 전

추·반쓰니가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어요. 그닥 쓰니가 써놓은 요구가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긴한데 사랑하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말하면 약간 정떨어질 것 같긴 하네요.. 뒤에 이런 저런 댓글 사절하겠다는 것도 뭔가.. 피곤한 사람이라고 하지 말라고 했지만 피곤한 스타일일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ㅇㅇ오래 전

한남이랑 결혼안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게 아니죠

ㅇㅇ오래 전

님이 지금 님 의견을 관통시켜서 결혼한다고 쳐도 남자가 말바꿀 가능성 백퍼입니다

ㅇㅇ오래 전

부모님 1년에 다섯번밖에 못보냐는 인간들은 뭐냐... 자기 부모님 보고싶으면 혼자가면 되잖아 ㅋㅋ

oo오래 전

니가 잔다르크가 되라 너 잘났으니 그래도 좋다는 쪼다가 있겠지

ㅇㅇ오래 전

불합리한 요구가 절대 아니고 평등하게 살자는 요구임. 근데 아직 세상이 따라오질 못해요. 좌절하고 부서지고 회의를 많이 느낄겁니다. 그러나 이런 여자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참고로 난 60대 여자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떨어지겠다ㅋㅋ

ㅇㅇ오래 전

난 쓰니가 원하는 결혼생활이 법에 명시되어서 이거 어기는 남자와 시부모는 싹 다 잡아가두고, 1회 패악시 다시 1년 추가해서 수감하는걸로, 2회 패악시 또 2년 수감. 3회 패악시 삼진아웃으로 종신형 살았으면 좋겠다.

우헤헤오래 전

부모없는 남자분이랑 결혼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ㅇㅈ오래 전

혹시 부모님 6번 보면 이혼 당하나요?

ㅇㅇ오래 전

쓰니가 원하는걸 맞춰줄수 있는 시댁을 찾는거보다 고아인 남자를 찾는게 더 빠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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