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사기

쓰니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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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모님이 인천사는 나한테 인천꽃게가 유명하다는데 사서 좀 보내라고 하심.
마침 소래포구 드라이브 갈일이 생겨서 간김에 꽃게를 사려고 ㅎx수산으로 갔음.
알있는걸 확인하고 택배로 살아있고 다리 다붙은걸 넣길래 9마리 택배비포함 8만원 주고 구매함.
근데 그날이랑 그다음날이 빨간날이였음.
그래서 빨간날 지나고 보내준다고 꽃게를 꺼냄.
살아있는거랑 알있는걸로 큰걸로 잘 부탁한다고 하고 다다음날 부모님댁으로감.
다음날 꽃게가 왔음.
엄마가 꽃게를 씻으시더니 다리가 다 어디갔노? 하심.
내가 오면서 죽어서 떨어진거 아니야? 했더니 떨어진 다리도 없단다.
연락할까? 했더니 다리 먹을것도 없는데뭐~ 하셔서 안함.
이때 사진이랑 동영상 다 찍어놨어야함.
9마리중 3마리를 쪄먹는데 2마리가 암모니아 냄새가 좀남.
연락해야겠다 했더니 아빠가 날이 더워서 그럴 수도 있다고함.
울아빠 내가 생신선물이라고 보내드린거라 티를 안내시려 한거같음.
부모님이 하지말라는데 좋게넘어가자 그냥 하는데 나도 알겠다고 하고 열흘이 지남.
오늘 아침에 아빠가 카톡으로 뉴스링크 하나를 보내줌.
소래포구에서 꽃게 산 사람이 다리도 없었고 냄새도 났다 바꿔치기 한다 라고 글올려서 소래포구 측에서 변하겠다 죄송하다 한 뉴스였다.
우리랑 똑같다면서 아빠가 보내주신건데 짜증이 좀남.
시간이 좀 지났지만 나만 당한게 아니구나 하고 ㅎx수산으로 문자를 함.
뉴스 캡쳐본과 함께 이거 한번 보세요 제가 겪은일이랑 똑같네요? 다리도 어디갔는지 다 없었고 그래도 좋은마음으로 먹었는데 3마리를 쪄먹는중 2마리가 암모니아 냄새가 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라고 보냈음.
답장이 한참 없더니 전화가옴.
일하느라 못받는다고 문자로 해달라니 답장도 안옴.
점심시간에 전화를함.
전화하셨던데요 했더니 대뜸 꽃게를 언제사간지 아냐고 열흘 전인데 이제와서 어쩌라는건지 화를냄.
열흘이 지나고 뉴스를 봤는데 내가 겪은거랑 똑같아서 다리가 왜없었고 냄새는 왜났는지 궁금해서 연락드렸다고 함.
다리는 다 붙은걸로 보냈는데 그쪽이 씻으면서 버린걸 착각하고 지금 이러는거다 함.
나 원래 살짝 짜증난 정도였는데 갑자기 화가남.
몇개 떨어졌나보다 미안하다 했으면 알겠다 하고 넘어갔을거임.
뭐 우리가 버려놓고 착각하는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
싱크대에서 씻었다 떨어졌으면 봤을거다 없었다 했음.
무슨 뉴스 하나보고 이렇게 연락을 하냐면서 자기네들은 양심적으로 다리 붙은걸로 확실히 보냈는데 어쩌라는거냐함.
그럼 택배 오는 와중에 다리가 녹았단 말임 증발했단말임?
말도 안되는 말로 아줌마가 다다다다다 화를 내니까 이사람이랑은 더이상 말해봤자 소용없겠다고 생각함.
아빠도 그냥 다신 가지말라하시고 그만 화내라고 하심.
그리고 사진 동영상 아무것도 없어서 내가 더 말해봤자 였음.
화가나서 그럼 앞으로 그렇게 쭉 장사하시고 꼭 망하시길 바란다 하고 끊음.
가게명은 알아놔야할거 같아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안받음.
근데 컬러링에 안녕하세요 ㅎx수산입니다~ 이럼.
문자로 거기 가게이름이 ㅎx수산 입니까? 했더니 답장없음.
아빠가 뉴스 기사에 댓글이나 달아주라함 소래포구 가는 사람 없게.
불났을때 망했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도 생김.
답답한 글이지만 나같이 소래포구 가서 당하는 사람 없었음 해서 글씀.
나도 할 수 있는게 네이트판 글쓰는것 댓글 다는것 밖에 없어서 이렇게라도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