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될 때마다 풀게
고인물들이면 너네가 아는 게 다수일거임
옛날 썰들 재탕한다 생각하셈
너네도 사진 풀거나 글로 써줘
글삭하는 애들 많은데 글삭할거면 쓰지마셈
ㅊㄱㅍ는 한 곳에 모으셈
+ 다 설레는 썰 아냐 짝사랑이랑 이별 등등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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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7 이거 조나 슬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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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지만 우선 써볼게! 사귀고 내가 맘이 좀 식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 때 남친이 자기가 내 맘 돌리려고 노력하고 싶다고 기회달라고 했었음 그래서 같이 밤에 데이트하고 남친 집 앞 지붕있는 벤치에서 얘기하다가 걔한테 기대서 잠들어버림 근데 그날 비가 엄청 왔거든 그래서 지붕 있어도 벤치 쪽으로 비 들어오고 난리였어 난 그것도 모르고 자다가 깼는데 걔가 나 비 맞지 말라고 손으로 어깨 두르고 엄청 안쪽으로 땡기고 있었던거야 그럼 자기가 바깥 쪽으로 가니까 자기한테 비 들어오거든 ㅜ 내 바로 옆에 벤치보니까 젖어있었어 엄청 그리고 더 설렌 건 거의 1시간? 가까이 잤는데 걔 폰은 바닥에 있더라.. 1시간동안 폰도 안 보고 그냥 나 자는 거 기다렸던 거임 ㅜㅠㅜ 이 때 티는 별로 안 냈지만 너무 설레서 맘 바로 회복했다 ㅋㅋㅋㅋ
ʚ̴̶̷̆ ̯ʚ̴̶̷̆
내가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걔가 키가 되게 커서 책상 위에 걸터앉아도 눈높이가 안맞아서 걔가 항상 내려다봤어 근데 걔랑 나랑 관심사 겹치는게 많아서 그거에 대해서 내가 신나서 얘기하고 있는데 얘가 진지하게 듣다가 피식 웃더니 내 머리위에 손을 툭 얹음 그리고 수업시간에 이럴때 기분이 좋다? 이런걸 얘기한적이 있는데 얘랑 같은 모둠이었음 근데 얘가 관심사가 같은 사람이랑 대화할때&리액션이 좋을때 라고 말함 괜한 의미부여였을수도 있지만 많이 설렜음
ㅊㄱㅍ
ㅊㄱㅍ
ㅊㄱㅍ
내가 다른 지역에서 전학왔고 낯가림도 심해 무표정이던 때가 많았어.1학년 때 청소짝꿍이 된 남자애랑 청소당번일 때 같이 청소하고 정리하면 됐는데, 가는 방향이 같아서 어쩌다보니 청소날마다 같이 하교하게 됐어.편하게 대해주고 그래서 나도 얘랑은 말도 많이 했고 그렇게 청소친구로 지내다 2학년 때 반이 달라졌어. 그리고 화이트데이에 누가 날 찾는다고해서 나가보니까 걔가 하트로 된 상자를 던지듯이 주고 가버리더라고. 난 이성에 눈 뜨기 전이라 집에 와서 대충 생각없이 구석에 박아놓고 있었는데, 엄마가 저거 뭐냐면서 놀리길래 더 구석으로 밀어넣으려고 했어. 그러다 갑자기 궁금해서 살짝 뜯어봤는데 초콜릿,사탕같은거 잔뜩 들어있는거야. 그냥 또 별 생각없이 신나서 뜯어먹는데 다 먹으니까 맨 밑에 쪽지가 한 장 있더라고. 다른 말없이 진짜 딱 한마디. "웃으면 예쁜 얼굴일텐데 이거 먹고 웃어라"
ㅊㄱㅍ
ㅊㄱ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