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무례한거 맞죠 ? (종결)

ㅇㅇ2023.06.16
조회95,985
종결) 주말 사이에 이렇게 많은 덧글이 달릴지 상상도 못했네요.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는 형부한테 사과 받으셨습니다. 이 사연 하나만 보고 저희 집이 쎄하다는 덧글이 가장 황당했지만제가 참견을 부탁한 입장이니 이 또한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고 상처 받지않으렵니다.조언을 아끼지않은 모든 분들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길 바랄게요 :)
-------------------------------------------------------------------------------++추추가) 제가 안일했네요..이번달 안으로 어머님 모시고 병원 가보겠습니다. 서치해보니 60세 이상은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도 해주고 프로그램도 다양하네요.처음엔 심리검사쪽만 생각했었는데, 덧글 정독하고 아차 싶었습니다.다들 제일 처럼 걱정해주시고 시간 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 시간 내서 덧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있는 중 입니다.
병원 얘기가 많으신데..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겁도 많고 두려움이 원체 많으셔서 오바스러운 부분이 없진않지만, 티비 매체를 통한 상상력이 뛰어나실 뿐 병원에 가봐야할 정도는 아닙니다.평소에 언니내외가 어떤 사람들인지 본문에 없어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네요. 제가 중간에서 형부 입장을 생각해 보고(천박한 농담이었을것이다, 티비소리나 인터넷 기사님이 온 줄 알고 들은 소리를 그대로 얘기한 것 일 뿐일거다 등..) 어머니께 첨언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니내외랑 연 끊을 게 아니라면요 ! 
길게 짧게 덧글 적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결시친 조언이 도움이 되네요 :)
----------------------------------------------------------------------------지난달 어버이날에 있었던 일인데시간이 지나도 저희 어머니가 생각할수록 화가난다고 하는 상황이라기혼자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자 한 방탈 양해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가 해외로 출장을 가신상태고이날 저는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오전 일찍 집을 비운 상태입니다.어버이날은(5/8) 월요일이었어서 전날인 일요일날 언니내외가 방문했어요.
문제는 집에 저희 어머니만 계신 상태였는데,언니랑 형부 (+갓난쟁이 조카)가 집에 들어오면서 형부가저희 어머니한테 "남자 소리가 나는데요 ?" 라고 했다는겁니다..
순간 어머니는 어이가 없으셔서, "우리 집에 남자 올 일 없다-" 라고 하셨대요.
저희 어머니 절대 그런분 아니고요;; 당신 몸 케어하시는것도 힘에 버거워하십니다.도덕적으로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하시는 분 아니고요, 설령 외간남자를 집에 데려왔어도어버이날 축하해주러 오는 딸과 사위를 집에 부른 상황에서 어느 바보가 그대로둡니까 ?조심스럽게 저희 언니한테 살짝 말한것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마치 너 딱걸렸어~' 약점이라도 잡은듯이 (어머니 표현) 말하는 형부가 무례하고 악마같이 보인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머니가 전업주부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신 이유로혼자 이런저런 생각하실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득문득 그날 형부의 행동이 너무 화가난다고 제게 토로하십니다. 그래서 일단 언니한테 전화로 어머니가 그날의 기분상태를 표현하신 상태이신데,(언니는 그날의 상황을 몰랐다고합니다.)그 이후로도 어머니가 자꾸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말씀하시네요.
곧 어머니 생신이라 언니내외가 분명 방문할건데 어머니는 언니내외가 엄청 스트레이신가봐요. 연로하셔서 치매나 건강을 걱정하시는데 앞으로 어떤 말도 안되는 일로 자신을 협박하거나 (돈) 뜯어먹을 궁리를 할지 무섭다고 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을지, 형부의 저런 행동은 어떤 심리에서 나오는건지궁예 &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9

ㅇㅇ오래 전

Best연로하셔서 치매나 건강을 걱정하시는데 앞으로 어떤 말도 안되는 일로 자신을 협박하거나 (돈) 뜯어먹을 궁리를 할지 무섭다고 하십니다.. 이미 망상이나 피해의식이 심하신대요. 병원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ㅇㅇ오래 전

Best평소 사위가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겠으나 헛소리하는 타입 아니면.. 설마 나이 많은 장모님께 불륜을 의심하며 저런 소릴 했을까요? 정말 사람소리, tv소리가 들려서 얘기한 거 같은데요? 뭘 저걸 곱씹고 화내는 게 갱년기나 피해망상일 수 있어요. 글쓴이도 평소 예민한 분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어머니가 과한 반응 같은데요.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순수하게 티비나 복도,옆집에서 걍 남자소리나서 남자소리난다한건데 어머니가 예민하게 받아들이시고 협박할거같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정도면 스트레스라든지 어딘가 안좋으실수도 있는데.. 어머님 모시고 병원 한번 가 보는건 어때요? 저라도 불쾌 할 순 있으나 정도가 좀 심하신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추·반엥...글만 보면 형부가 무례한거 맞는디???? 왜 다들 어머니를 이상하게만 몰아감??? 쓰니 일단 언니한테 사실관계를 확인하셈 여기 댓글들 보고 병원부터 갈게 아니라 형부가 진짜 그런말을 했다고 하면 형부한테 어머니께 사과하라고 해야하는거고 진짜 아니라고 한다하면 그때 어머니 병원데리고 가야하는거지 여기 댓글을 왜 죄다 어머니만 이상하다 하는거지? 나라도 저런소리 들으면 기분엄청 나쁠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사람소리가 났으면 어 장모님 누구 와계신가봐요? 아니면 어 사람목소리가 들리네요? 까지가 적정선임 저건 누가봐도 무례한거 맞는거임 왜 자꾸 어머니를 이상하게 몰아가는지 모를일 남자목소리가 들리네요?는 누가봐도 노리고 한 농담같은말 아님? 댓글들 보고 내가 오히려 놀람...

빗물오래 전

밖에서 나는 소리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 않나요?어디서?라고 물어보고 같이 놀라서 찾아봐도 되지않았을까요??

오래 전

어머니 피해망상 증상 검사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긴 한데, 기분 나쁠 말도 맞아요. 집에 누구 있어요? 하고 물어봤어야지, 남자 소리가 나는데요? 가 뭐야. 어른한테 저렇게 직설화법으로 말하나? 어른한테가 아니라도 말을 좀 생각하고 돌려서 해야지

ㅇㅇ오래 전

한남이 한남한건데 왜??

ㅇㅇ오래 전

남자소리가 나는데요? 이 뜻이 집에 혹시 도둑이 들어서 숨어있는거 아니냐? 이런걸로도 이해가 가능함... 형부의 목소리 톤이 그때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걱정되는 표정으로 말한거면 누가 숨어있는거 아니냐? 걱정된다. 이런 의미로 말한것같고, 히죽히죽 웃으며 능글맞게 말했으면 어머님 기분나쁜게 이해감. 근데 형부 성격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니... 알수가 없음.

ㅇㅇ오래 전

판은 썩었구나 페미들은 자란다 여기는 판녀구역 페미들 세상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소리가 나는데요? 하면 아버님 벌써 돌아 오셨나? 일수도 있고 진짜 무슨 소리가 들려서 일수도있을 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어머니 이해되는데.. 대체 날 뭘로 봤으면 혹시 티비소리인가 싶어도 그딴 무개념 멘트 입밖에 내는 사위가 어디 또 있을까 싶은데, 당시 화는 못내고 넘어가셨지만(아마 씹멘트를 황당 ╋ 내가 왜 이딴 변명을 해야하나 싶은 모욕감에 제대로 나무라지못해 더)곱씹을수록 진짜 무개념이구나 저 ㅅ끼가 내가 진짜 힘없거나 남편이라도 가고 혼자된 다음에는 어떤 더 심한 개소리지껄일 놈인가 피꺼솟 불쑥불쑥 올라오시는듯

ㅁㅁ오래 전

사위가 없는사실로 돈뜰을까 협박 두려움은 과대망상쪽에 살짝 가까운거 같고 "집에서 남자소리 났는데요?"는 사위가 장모님한테 해선 안되는 천박한 농담인것도 맞음 어머니는 가벼운 진단 받아보시면 좋을거 같고 형부에겐 "할말 안할말 가려하라고 위치로보나 상황으로 보나 엄청 무례하고 나조차도 불쾌하니 생각 개념 탑재하고 웃어른들 대하라고 충고해주세요. 이부분 그냥 넘기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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