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불법촬영을 일삼은 남자친구

seosan2023.06.18
조회906
게시판에 어울리지않을 글이 되는점 사과먼저 드립니다
답답하고 간절한마음에 난생 처음 써보게되었습니다

4년을 넘게 만난 남자친구였던 사람이
알고보니 불법촬영을 일삼고 다니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같이 돈도 열심히 모았는데 충격에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접수가 되었고 곧 조사예정으로 알고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지 그 많은 피해자들중 저는 없었고
본인말로는 경찰에 진술할때 술마시고 처음본 여자들이라고 하였는데 저에게는 직장 동료들의 친구라고 했었습니다

저와 사귀는 기간동안에 제 집에 여자들을 몰래 데려와
술에 취해 자고있는 여자들의 알몸사진을 찍고
직장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여자들 탈의하는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반성은 커녕 여전히 그 직장에서 본모습을 숨기고 일하는걸 가만히 보고있을수가없습니다

강남의 중심인 압구정로데오에서 일을하고있고 하루에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그 사람의 직장을 드나들텐데 참 화가나네요

초범이니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니깐 빠져나갈수있다고 믿는걸까요?
사진찍힌 피해자들중 한명일지도모르는 여자와 바람이나서
여전히 행복하게 사는 그사람을 두고볼수가없네요

저는 이미 망가졌습니다
배신감에 눈뜨고 자는 순간이 전부 고통입니다
인생의 바닥까지 치게해서 내려오게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이거 뉴스 제보라도 할까요?
어떤 조언이든 도움이든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