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교민들 가스라이팅을 통한 사기방법

Elvina81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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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톡이나 빙글같은곳에 네이트판 글들 퍼옴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혹시라도 미국에 이민해서 사시는 분들, 영어가 약하고 미국삶이 어려운 분들이 이런 사람에게 안당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미국 시카고에서 산지는 횟수로 5년차인 미국 새댁이구요, 성실하고 착한 남편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있답니다. 제가 할 얘기는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작년 초부터 급 친해진 친구가 있었어요. 이 친구를 A라고 할께요. 이 친구는 네일,반영구문신,속눈썹연장등 여러 손기술이 좋고 털털한 친구랍니다. 이 친구를 처음 만났을때는 손발네일을 받다가 만났구요. 이 친구를 만났을때, 이 친구에게는 친자매같은 언니들이 둘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가장 가까운 언니를 B라고 칭하고 또다른 언니를 C라고 할께요. A는 손기술, 미적감각이 좋은 친구인데 영어를 잘 하는편이 아니고, 미국에 산지는 6년이 되었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다 보니, 미국실정에 어둡고 금융부터 모든 생활관련한 부분에 좀 많이 무지한 편이에요. 이런 친구가 B를 3-4년전에 만나서 자기 일처럼 도와주고 애들 학교선생님 상담도 해줬다고 얘기를 했답니다. 이 B는 머리를 하는 사람인데 집에서 개인고객을 받아서 염색및파마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4월에 저도 가서 염색을 했는데, 한번 염색후 머리가 타버리고 엄청상했답니다. 결정적으로 그분이 머리를 해주시면서 본인이 엄청부자고 본인집이 백만불 (대략 10억이 넘는것 같아요)이라고 자랑을 하셔서 (사실 4억정도 되는집. 미국은 집주소 치면 집가격 다나와요) 불편함을 느껴서 한번 가고 안가게 되었어요.

그러다 작년 10월. A와 제 절친과 함께 시카고 미술박람회를 가는데, A얼굴 낯빚이 안좋더라구요..무슨일이냐고 물으니, 그 B언니와 A가 공유하는 친한 고객이 있는데, B언니와 그 고객이 다툼이 생겼다해요. 그 고객분이 이혼을 하셨는데, 이혼이후로 B언니남편을 꼬시려고 했다고 사람들에게 퍼트려서 둘이 크게 싸우고 B언니남편에게도 그고객이 상황을 알렸다고 하더군요. 이 고래싸움에 A가 말려든거죠..사실 아무관계가 없는데 B언니가 A에게 전화해서 이 모든게 A의 잘못이라 한거에요. 그렇게 말다툼을 하다가 A와 B언니의 공동 적금(A만 적금돈을 부었고, B언니는 계좌에 이름만 넣음) 든게 있는데 A 가 그 적금을 찾아야한다고 한거에요. 그러니 B언니왈, "그게 왜 네돈이야? 내돈이야!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었대요. 그 적금을 부은지 2년정도 되었고 그 적금 돈이 이자포함 3만 2천불 가량 되었어요.

(여기서 미국 적금 개념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한국의 적금과 같은 개념이 미국엔 없어요. 통장 개설하면서 얼마든지 개설할수있고,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없고, 세금도 내는게 없어요. 그냥 집에서 동전모으는 돼지저금통을 은행에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언니가 한 말에 큰돈을 잃어버릴까 불안해진 친구는 이 사실을 저와 제 절친에게 얘기하기 시작했답니다. 적금을 붓는동안, 이 B언니가 네가 제때 돈을 안내서 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 너 세금내지말라고 내이름을 넣어줬는데, 이렇게 제때 못낼꺼면 적금을 들지말라는 둥 어마어마하게 화를 많이 냈다고 하더라구요. 이 뿐만 아니라, A의 큰 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갔는데 영어가 부족해서 ESL 수업(영어수업)을 들으라고 선생님에게 제안을 받았대요. (미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이기때문에 추가수업을 들어도 돈 내는게 없어요) 그래서 A가 추가수업에 서명을 했는데. 이 B언니가 학교에서 가서 A가 뭘 몰라서 실수한거라고 얘기하면서 수업도 취소시켰대요. B언니얘기인즉, 영어추가 수업을 들으면, 나중에 고급반을 못들어간다고 했대요. (한국,미국 통틀어 첨들어보는 얘기입니다.) 이보다 더 많은 이상한 B언니얘기를 듣다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그 적금을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해지하라고 했죠. 이 친구 왈, B언니가 공동 적금으로 든 것이기때문에 그 언니가 없으면 해지가 안된다고 했대요. 그러면 은행에 가서 알아보라고 했지요. 은행영업일이 다가왔고,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내려놓고 B언니한테 전화를 했더니, B언니 왈, "A 너를 못믿겠어서 적금 지금 해지하고 나오는 길이고, 내가 적금전체를 내이름이 적힌 수표로 받았다. 내가 내야하는 세금 제하고 나머지를 돌려주마."
이 얘기를 듣자마자 그 B언니 집으로 달려가서 당장 내돈 내놓으라고 화를 내니, 세금 이천불(이백 삼십만원 가량)을 제한 나머지를 개인수표로 발행해서 주더랍니다. 이런식으로 집으로 찾아오면 그 수표 취소 시킬꺼니까 그돈받고 빨리꺼지라고 해서 그친구는 바로 은행에 가서 그 수표를 입금시켰어요. 그리고 저녁때, 연락이 와서 통장에 돈이 안들어와있으니, 수표입금을 나중에 하라는거죠. (미국은 개인이 수표를 발행할수 있는데, 깡통계좌;계좌잔금 0원 수표를 발행하면, 바운스드 첵 이라고 부도수표가 됩니다. 일리노이에서 이를 발행한 사람은 금액에 상관없이 사기죄가 성립이되고 즉각 처벌을 받습니다. ) 이미 그 B언니가 발행한 수표는 당연히 부도 수표가 된거죠. 그러더니 통장에 돈이 들어오면 수표를 다시 발행해주겠다했고, 2-3일후에 수표를 재발행해주겠으니 본인이 선물해준 샤넬반지를 가지고 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이친구는 그럼 내가 사준 루이비똥 가방, 반클리프 귀걸이, 샤넬지갑을 가져오라고 했다네요. 가져가겠다고 서로 얘기후, 만났는데, B언니는 당연히 나머지를 안갖고왔고 수표랑 쓰다만 핸드크림,로션만 들고왔다네요. 그리고 자기가 이제까지 도와준거 보답이니까 이것만 받으라했고, 제친구는 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먹고떨어지라고 했더니, "고마워~"하고 쒸웅 날아갔다네요.

이후, 사람잃고 마음잃은 친구는 집에서 칩거하다시피하면서 대인기피증, 우울증, 가스라이팅 후유증을 앓고있었습니다. 좀 안정이 취해질쯤이면, 이 B언니가 A의 아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위의 스토리를 거꾸로 (본인이 피해자, A가 돈 훔쳐감) 말해서 소문을 내고 다녔네요. 울분이 터지지만, 잊어버리기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무시하면서 살았어요. 그러다 C언니가 B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 어떤 얘기를 들었다면서 A와의 약속을 취소하고 B언니를 만나러간다고 했대요. 아니나다를까...C언니가 난데없이 협박을 시도했네요. "너 B언니 얘기들어보니 도벽있다고 네 입으로 얘기했다며. 너 나 작년에 돈 없어졌는데 네가 훔쳐갔지. 너 통장에 나보다 돈 더 많다며~내돈 5000불내놔. 너 오늘부터 카운트다운한다. 하루에 한명씩 다 퍼트릴꺼니까 빨리갖고와."

이 말도 안되는 이 둘의 협박과 놀림은 시작이 되었고, 마지막엔 A아이들에게 저주를 퍼부었고, 사람들에게 거짓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했어요. 가스라이팅, 우울증,노이로제에 시달리던 이 친구는 결국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제가 신고를 해서 친구는 살았구요, 이후 저랑 제친구, 남편, 시부모님의 배려로 회복중에 있어요.

미국에 사시는 한국교민분들. 특히 영어 잘 못하시고, 미국 생활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 모르는거 있으면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하다못해 아마존사이트에 한글치고 검색해도 원하시는 물건 비슷한것도 자동으로 나옵니다. 미국에서 오래산 사람이라고, 본인입으로 잘사는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말 믿지마시구요, 김치주면서 동생같아서 안타까워서 도와주겠다는 말 믿지마세요. 그냥 본인만 믿으시고 뭐든 시도해보세요. 요새는 파파고 번역기도 잘됩니다. 파파고 번역기 돌리세요. 미국살면서 제일 무서운게 총도 흑인도 경찰도 아니고, 미국 한인 교민들입니다... 그리고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마세요. 그들이 샘나서 그러는거에요..

이 와중에 B언니와 C언니 나이를 밝히자면 B언니 60가깝구요, C언니는 50대 입니다. 이렇게 나이먹어도 초딩짓하는, 사기꾼들이 지천에 가득이에요. 미씨 USA도 믿지마세요. 본인이 직접 찾아다니면서 알아보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