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아닙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un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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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긴 글이다 보니까 요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깁니다. 사람 한명 도와주신다 생각 하시고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 오늘 이틀간 서울 장위동에 위치한 ㅇㅇ피시방에서 음식을 주문 하였습니다. 첫 날 돈가스 불닭볶음면을 시켰었는데, 먹었을 때 돈가스가 탄 상태로 왔었고, 불닭볶음면 면도 푸석푸석하게 왔더라구요. 음식에 대해 실망하긴 했지만, 일단 참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똑같이 돈가스 불닭볶음면을 주문했고, 오늘은 버터갈릭 감자튀김도 함께 주문하면서 하단 요청사항에 “어제 왔을 때 면이 불었었고, 돈가스가 타서 와서 이번에는 잘 부탁드릴께요ㅠㅠ”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 후 음식이 도착해서 보니까, 제가 주문한 버터갈릭이 아닌 다른 감자튀김이 와 있었고, 직원분께 “저 이거 안 키시고 버터갈릭맛으로 시키지 않았나요?” 라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직원분께서 “소스가 다 떨어졌다고, 다른 걸로 교체 해드릴까요?” 라며 물어보셨습니다. 음식이 도착한 후에 일어난 일이라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이거 먹겠습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난 후 5~10분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직원분께서 주문한 영수증을 가지고 오셔서는, 제 자리 옆에 있는 의자에 팔 올리시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 제가 음식 잘못 드린 건 인정 하는데, 요청사항에 불닭볶음면 안 불게 해달라 그게 어이없어서 왔다고, 저희가 기계를 써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불어서 갈리가 없으며, 요새 이런 컴플레인도 많이 들어와서 이런 거 자제 해달라” 라며 기분 나쁜 말투로 말씀을 하사더라구요.

처음으로 요청사항에 그렇게 적었던 저는 사실 좀 황당하기도 했고, 직접적으로 컴플레인을 넣은 적도 없는데, 갑자기 자제 해달라 하시는 말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 컴플레인 넣은 적 없고, 왜 갑자기 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시냐“라고 여쭤보니, 직원분께서는 “아니 저희가 어제 오셨던 거 알고, 제가 어제 오신 분이라며 말씀도 드렸었다. 근데 갑자기 요청사항이 이렇게 오니까 웃겼었다.” 라며 시비투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에 기분이 상한 저는 “아니 제가 어제 그렇게 먹었어서 요청사항에 신경 써달라며 부탁을 드렸었던 거고, 다짜고짜 웃기다 라는 말을 그렇게 손님 앞에서 하시면 어떡하시냐고, 말투가 왜 그러시냐”라며 말씀을 드리니, 그 직원분께서는 “요새 이런 컴플레인 거는 손님들이 많아서 자제 해달라고 제가 온 거다“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 당시 저는 어이도 없었고, 화도 많이 났지만, 꾹 참으며 직원분께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 기계로 하는 건데, 컴플레인 들어오면 가게에서 손해보지 않으시냐고, 그 부분은 저도 인정 합니다. 근데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왜 그러시냐고.. 다른 손님분들 한테도 그렇게 하시냐“ 라며 여쭤봤고, 그 직원분께서는 “그럼 손님을 제가 왕처럼 대접 해드려야 하나요..?” 라며 무시를 하셨습니다.

참다 참다 터진 저는 ”이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컴플레인이 들어오신 거 아니냐고.. 처음부터 음식 서빙을 직원분께서 잘못 하셨던 거였고, 그럼에도 참고 그냥 그거 먹겠다 말씀 드렸는데, 갑자기 오셔서 걸지도 않은 컴플레인 언급하시면서 자제해달라 말씀하시니까 저는 황당한 마음에, 컴플레인 그런 거 한 적 없었고, 진짜 제가 먹었던 음식에 대해 이번에는 신경 써달라고 요청사항에 남긴 건데, 이 몇마디 부탁드린 게 지금 직원분처럼 그런 태도가 나올 일이냐”라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후로도 몇 마디 대화가 오갔는데, 저에게 하신다는 말이 “이러시면 저희도 안 받으면 된다.” 라고 말씀 하셨고 처음부터 계속 전화 하고 있던 제 남자친구도 “저분 말투가 왜 저러시냐, 너 뭐 잘못한 거 있냐”라고 할 정도로 소위 띠꺼운 말투로 응대하며 절 대하셨습니다.

진짜 손 발이 떨릴 정도로 어이없었지만 한발 물러서는 셈치고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억울하신 거 인정 한다. 기계가 조리한 건데 컴플레인 들어오시면 억울하신 거 이해한다. 이 부분에서는 제가 죄송하다.”라고 했고, 그 직원분께서는 “죄송할 필요는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저에게 대하던 직원분의 태도가 정말 기분이 나빴던 거라, “제가 기분 나쁜 부분은 음식이 아니라, 직원분이 대하시는 태도라며, 아까부터 왜 이렇게 저한테 띠껍게 말을 하시냐고” 말씀 드렸더니, 직원 분께서는 반대로 저한테 “왜 단어 선택을 그렇게 하시냐며, 띠껍다는 말은 왜 하시냐”라며 반대로 언성을 높히셨습니다.

저는 참다가 참다가 터진 거라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직원분께서 말씀을 계속 그렇게 하셨다”라며 말씀을 드렸고, 그 말에 직원분께서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며, 그런 태도로 말 안했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말에 저는 “띠껍게 말씀을 안 하시는 분이, 대놓고 손님 앞에서 직원들끼리 요청사항 보고 웃겼다 라며 말씀을 하시냐“ 라고 여쭤 봤고 그 직원분께서는 ”어휴.. 그냥 저희가 말을 안 하면 되겠네요“이러고 그냥 가버리셨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민원을 넣어야 할까요..?? 음식 나온 후부터 입맛도 다 떨어졌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싫어서 그냥 피시방을 나와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고발하고 싶고, 신고를 해야할 것 같은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