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 1명 없어도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 없나요..?

ㅇㅇ2023.06.19
조회19,149
서른 초 중반 여자입니다..평소 저는 소수의 사람들만 친하게 지내는 성격입니다.. (3명)제 성격은 나쁜 소리, 쓴소리 잘 못하고 그냥 좋은 게 좋다 생각하는 위주입니다..그래서인지 부정적인 말, 상대방 기분 상관없이 필터 없이 그냥 막말 내뱉는 사람들은 저랑 정말 안 맞더라고요..제일 자주 만나고 친했던 한 친구와 평상시에도 가끔 마찰은 자주 있었지만 좋게좋게 풀어 잘 넘어갔습니다. 아마 지금 생각해 보면, 이미 끝난 인연이었는데.. 가는 실만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아마도 그날은 실이 끊어진 날 같네요..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 배려심 없고 무례한 행동, 말들이 더 이상은 용납되지 않아 수년간 참아오다 터져버려서 다툰 후에 그 아이로 인하여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더 이상은 연락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연을 끊었습니다..그러고 보니 주변에 친구가 별로 없네요..여자 동생 2명만 남아있어요..2명은 일 년에 2번 정도 만나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합니다..진정한 친구 1명만 있으면 된다는데진정한 친구 1명은 없는데..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칠까요?지금 생활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는 없는데문득 생각이 드네요..친구 없어도 살아가는 데는 문제가 없는지요?결혼한 지는 1년 됐습니다..

댓글 37

ㅎㅎ오래 전

Best돈없는게 문제지 친구는 별 문제안돼요

오래 전

Best사는데 아무문제 없음

ㅇㅇ오래 전

Best대부분 사람들이 진정한 친구가 없을걸..그래도 잘만 살든디

ㅇㅇㅇ오래 전

Best진정한 친구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친구의 기쁨을 내 일 처럼 기뻐해주고 어려운 일 닥칠 때 발 벗고 도와주는 그런 사람? 그런 친구를 가지려면 내가 먼저 친구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거..그런데 나이 들수록 사실 상 그런 친구를 가진 사람 드물어요. 그냥 표면적으로 친밀한 관계 유지하는 정도일 뿐.. 만나서 유쾌하지 않은 사이라면 정리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친구 많지 않아도 사는데 큰 문제 없고 결국 곁에 남는건 가족이예요. 친구 많다고 잘 살아 온 인생이 아니고 친구 많지 않다고 헛 산 게 아니겠죠. 인간 관계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길..

789오래 전

제가 바로 진정하고 착한 친구입니다

e오래 전

문제가 있을 이유가 없지요 남들한테 챙피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다들 후회한답니다 남눈치보고 살지 말걸 이렇게요

ㅇㅇ오래 전

울 할머니 말씀이 “진정한 친구를 어디서 돈주고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가야지 뭐 어떡하냐. 모난 돌이어서 주변에 사람이 없는 건지 스스로를 반성하고 되돌아보긴 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 정말 친구 복이 없는거라면 친구 복 없으면 다른 복 있겠거니 하고 살믄 된다”하시대요.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니나노오래 전

밑에 있는 분이랑 동일한 의견인데 "제 성격은 나쁜 소리, 쓴소리 잘 못하고 그냥 좋은 게 좋다 생각하는 위주입니다.." 이거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흐음.. 저건 남이 알아채서 이야기하는거지... 본인이 저렇게 생각하는거라면 본인이 불편해서 쳐낸게 아니라 본인이 쳐내진거라고 생각되는데.. 살아보니 친구는 있어야해요. 그 친구의 경계가 어디인지는 본인이 파악할 문제인데, 아직 그 경계를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한번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시길.. 왜냐면 제가 절교한 친구 보는거 같아서 그래요.

ㅇㅇ오래 전

친구 수랑 사람 됨됨이는 별로 의미없는듯 더군다나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은 항상 좀 인간관계에서 고생하는 경향이 있음 꼭 그런 사람 옆에 밥맛인 애들이 껌딱지마냥 붙어서;

ㅇㅇ오래 전

애 어릴 때는 친구보다는 가정적인 남편이나 따뜻한 친정식구들이 훨 중요할 때입니다. 그리고 친구도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저랑 어느정도 비슷한 성격 같아서 인간관계에서 본문글과 같은 손절이 반복될까봐 말씀드리면 앞으로는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적극적으로 친해져보거나, 혹시 누가 기분 나쁜 말을 하면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가지 마시고 돌려서라도 의사를 표현하시는 게 어떨까요? 기분 나쁘다는 걸 일찍 표현하면 의외로 미안하다고 하고 조심해주는 상대도 있을 거예요. 물론 그래도 반정도는 여전히 그런식이겠지만, 말을 했는데도 그러면 더 빨리 상대를 정리할 수도 있고요. 참다 참다가 마지막에 터지면 본인도 그동안 참아서도 기분 나쁘고, 참았는데도 마지막에 감정적인 마무리라서 신경쓰일 수 있어요. 세상에는 대부분 넘어가주면 그래도 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스스로 넘어가면 안되는 스스로의 선을 정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그런 거 싫어해라고 명확히 말해서 스스로를 지키는 게 좋아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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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30대 후반. 친구 적당히 있고 아는사람 적당히 있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나니 좀 드는생각인데 인간관계에 있어서 감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요. 주변친구들 하나 둘 결혼하고 각자 인생 살고 분기마다 한번보고 무슨일있으면 연락오고 점점 드는생각은... 꼭 친구가 필요할까.. 싶어요. 없어도 살아가는데 문제없다 싶네요. 10대 20대 30대 초반까지만해도 친구가 주는 기쁨이 컸는데.. 이젠 그냥그래요.

ㅇㅇ오래 전

결혼도 했는데 친구가 필수품은 아니죠. 어차피 결혼하면 다 멀어지기 마련인데. 그보다 너무 참고만 살지 말고, 할 말은 좀 하도록 해보세요. 좋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본인한테 쌓이니까요. 본인 마음 건강에 안 좋아요. 그렇게 솔직한 자신으로 대하면서 그때그때 연락 가능하면 좋고 아니어도 뭐.....

ㅇㅇ오래 전

스트레스 주는 친구는 이미 끝난관계죠.... 없는 것 보단 나으나...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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