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추가합니다) 2년차 부부 어떻게 하면 이 관계가 나아질 수 있을가요

0102023.06.19
조회24,305
+글 추가 합니다.
네 여러분들의 댓글 다 달게 받겠습니다.
다들 감정적인것 같으신데 논리적으로는 딱히 이해가 가질 않지만 다수가 그러시다하니 제가 고쳐보겠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이 집 4억에 들어왔지만 제작년까지 6억 후반 까지 갔었구요 지금은 떨어져서 5억 초반이긴 합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 집 팔면 1억 초반대 남는데 빚 없이 1억 초반대 집 가면
가구 가전 새로 해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집 해오는거지 않느냐라고
그러더니 아내는 말이 없더군요.
아내쪽이 잘 사는건 맞습니다.
결혼할 때 장인어른 장모님이
너네 젊으니 빚 갚아가며 살아라
요즘 세상에 집 해오는 집이 어디있냐 어느정도 빚이 있어야 살아가진다 그래도 살아가면서 너네 하고 싶은건 말해라 재미있게 살아야지
라고 하셔서 골프부대비용 등 받은 것이구요.
따로 대출금에 보태라고 받은것은 없습니다
저를 탐탁치 않아하시는건 아닙니다.
씻는 문제는 아내와 상의하여 안씻으면 아내에게 만원씩 주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지금은 잘 씻구요.
아내가 오늘 이혼서류를 작성해서 와서 술은 좀 줄이기로 노력한다고 말 했고 지켜 봐달라고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연애 6년하면서 동거 3년하였으나 연애와 결혼은 다르네요.

개인적으로 둘이 살아갈 때에는 취향이나 성격은 파악하고 있으니 별 문제 될 것도 없으며 싸움이 있어도 그 날 그 날 풀어가서 해결을 보는 편입니다.
아내는 도박, 폭행, 바람 이 정도가 아니면 헤어짐의 사유, 이혼의 사유, 싸울 일도 아니고 맞춰나가면 된다 생각하는 성격이구요

아내는 편도 3시간 거리에 고향이 있고 남편의 고향에서 같이 거주하고있습니다.

남편의 집과 왕래가 잦은편은 아니지만
두달에 한번 가족 전체 식사자리, 두세달에 한번 시외할머니댁 1박2일 방문 정도 하며 만나기 전에 약속할 때만 남편이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절에는 남편이 친인척들과 크게 싸운적이 있어 결혼하고 명절에는 한번도 찾아뵙지 않았으며 명절 전후로 가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집은 말했다시피 편도3시간, 왕복 6시간이다보니
명절 외에는 방문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아내가 우인들과 약속이 있을때는 혼자 고향에 방문하곤 합니다.
대신 한달에 한번, 두 달에 한번 장인어른께서 먼저 남편에게 전화를 하시며 3분내외로 전화는 끝납니다, 그 외 아내는 친인척들과도 사이가 좋아 외할머니 생신에 1년에 한번 모이며, 이모부님들이 남편을 예뻐해 두세달에 한번 안부인사차 전화를 받습니다.

남편쪽에서는 결혼 당시 남편 이름으로 분양받은 집이였는데
남편이 스무살 중반에 사회초년생이라 집 구매 할 때 초기 자본금
남편 부모님이 9천 넣으셨고 나머지는 다 남편 명의로 대출이 있었습니다.
그집에는 남편과 남편 부모님이 살고계셨으며
추후 결혼해서 들어가 살려고 할 때 대출 받아 1억2천으로 부모님께 갚았습니다.
3천이 더 붙은 이유는 부모님께서 살고있다가 아내가 들어와 새로 살림을 하려고 쇼파와 식탁을 새로 구매하려 했으나
부모님께서 이사가는 집과 크기가 안맞는다며 저희 부부 하라고 하셔서 그대로 받아서 그 가격에 이자 붙여서 드린금액입니다.

현재 당시 집값 4억이였으며, 대출 4억2천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 외에는 지원 없습니다.


아내쪽에서는 결혼 당시 가전 1천800만원정도 해왔으며,
축의금, 신혼여행비, 가구 살 돈 보태는 비용(전부 지원 아님) 아내 부모님이 지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결혼 1년 후 남편 어머니께서
“원래 쇼파와 식탁도 여자쪽에서 해와야 하는데 안해왔으니 그 돈 좀 받아서 빚 좀 갚아라”
말씀하셔서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더니 아내쪽에서 현금 대신 아내 어머니가 몰던 10년 넘은 외제차를 받아 온 상태입니다.
그 외 자잘하게 골프채, 골프강습비용, 골프복, 아내여가생활비, 외제차 보험비, 차 수리비 등 받았으며 그 외 지원은 없습니다.

‐--------------아래부터 사건의 발단 입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 아버지께서 7월2일경에 필드 나가자고
약속 전화를 남편과 했다가
아내가 일이 있어 1시간 후에 아내가 아내 아버지가 통화했을 때
아내 아버지께서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 주중에는 안되냐 라고 말씀하셔서 날짜 변경 이야기가 있었는테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려고 과정부터 말하니
남편이 결론부터 말해라고 해서
아내가 주중에 필드가는거 어때? 라고 물어보니
남편이 왜 변경 되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왜 나에게는 7월 2일로 이야기 해놓고
왜 후에 주중으로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라고 대화를 했습니다.

아내는 그래서 과정을 말하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라고 해서 이야기 했고 과정은 이러이러 하다~ 라고 하니
남편이 아내보고 말하는 방식이 통보라고며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도 말이 통하지 않아 그게 아니라며 계속 이야기 하다가 결국 아내는 대화를 회피하게 되는데 남편이 왜 회피하느냐 넌 그런게 문제다라고 했으며

너는 시댁 잘만나서 시댁살이 없어서 좋겠다.
내가 다 커버해주고 너는 시댁살이 좀 했으면 좋겠다 난 이렇게 전화받는 것도 스트레스고
너 계속 살찌는거 알면서도 운동도 안하고 먹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관계도 그래서 연애 초반에만하고 지금 몇년동안 안가지는게 네 책임이다. 라고 말 했습니다.

그 말에 아내는 울었고 왜우느냐고 물으니
아내가
왜 어머니가 나한테 아무것도 안하는지 아느냐
당신한테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거 이미 아시니까 미안해서 안하시는거다 나는 차라리 어머니한테 스트레스 받고 싶다. 당신보다 나을꺼다.

그리고 내가 명절 말고 우리 집에 당신 데리고 간적있냐 명절 외에는 나혼자 간다,
그렇다고 해서 가족들이랑 밥먹고 시외할머니댁 가는거 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스트레스 받는건 당신이랑 이야기 할 때뿐이다.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할 사람과 대화가 안되고 평생이 불행할 거같다고
이제는 그렇게 느껴진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가 있냐라고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나도 명절말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너는 우리가 잘 살기 위해 뭘 노력하느냐 나는 너가 씻으라면 씻고, 너가 말하는 건 다 한다
그런데 넌 하는게 뭐가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나도 같이 대출 갚으려고 일 하고 있고, 일 하면서 당신 일 바쁘니까 집안일 당신 성에 안차도 집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씻으라면 씻는다고 씻냐? 하루 일과 마치고 오면 당연히 씻는걸 내가 요구하는게 나는 그것도 웃기다.
씻는걸로 지금 몇 년째 싸우고 있냐 그래서 이제는 3일에 한번 4일에 한번 씻어도, 일주일 중에 7일을 하루에 소주 세병에 맥주 4캔씩 먹어도 내가 이제 그냥 아무소리 안하니 당신 혼자 노력 하고 있다고 생각하냐 나는 포기 한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싸움은 새벽까지 잦아들었고
아내측에서 오늘 아침 더 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이혼 이야기 나왔습니다.
남편은 이혼 의견에 거절한 상태입니다.

대화 문제로 인해 저번달에는 같이 부부클리닉도 유료상담을 받아왔으며 상담사님이 남편분께서 논리적 결과적으로 스스로 이해하려하지마시고
대화하고 있는 상대 아내분의 감정도 중요시 해달래서 많이 노력하며 대화 하였으나 결국 또 한달만에 다시 이 사단이 났습니다.

저번달에는 아내가 운전 중에 그냥 이대로 사고나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래서 식물인간이 되어서 다시 살아나면 자신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상담중에 이야기 하였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우울증이 아닌가 싶고
아내는 남편빼고는 스트레스가 없다고 합니다.

남편은 갈라 설 생각이 없고 다시 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하는데
아내는 이제 상담 받을 마음도 없다고 합니다.
원래 아내는 도박,바람,폭행만 아니면 되는 사람인데 이혼 의견이 확고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관계가 나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