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koz 신인 남돌 보넥도인터뷰 떴길래 인상 깊었던 부분들 일부 가져와봤어명재현 ‘BOYNEXTDOOR’ 합류명재현: 작업실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곡 작업에만 매달리고 있었는데,KOZ 엔터테인먼트 직원분께서 제가 썼던 음악들을 들어보고 싶은데오디션을 봐보는 게 어떻겠냐고 연락을 주셨어요.오디션에선 자작곡 두 곡, 자작랩 두 곡, 빌리 아일리시의 ‘idontwannabeyouanymore’를 불렀고,춤은 H.E.R.의 ‘Come Through (Ft. Chris Brown)’, 발리(Valee)의 ‘Womp Womp’를 췄어요.사실 그 당시에 저에게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회사가 많았는데요.(웃음)오디션 때 프로듀서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저한테 엄청 크게 다가와서‘KOZ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면 내 음악도 한없이 성장할 수 있겠다.’,‘무조건 내가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겨 KOZ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어요.보통 오디션에서는 붙었다, 떨어졌다를 말씀해주시는데KOZ 엔터테인먼트는 “데뷔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실하진 않지만배워갈 수 있는 게 많을 거다.”라고 하시면서,제가 했던 랩이랑 노래에 피드백을 해주시고, 더 좋아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셨거든요.그리고 두 달 동안 데뷔 조가 확정되면 데뷔하고,아니면 하고 싶은 거 해보기로 해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엄청 좋은 기회로 데뷔했죠.(웃음) 연습생과 학생명재현: 연습생 생활과 학교 생활을 별개로 나누면 절대 둘 다 못해요.그런데 저는 학교 생활이나 학생회 생활이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학창 시절에 할 수 있는 건 다 하려고 했어요.초등학생 때부터 전교회장도 계속 했고, 고등학생 때는 경제경영 동아리랑시 쓰는 것도 좋아해서 백일장이란 백일장은 다 나갔어요.학교 생활을 못하면 음악을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어렸을 때 느끼고 싶었던 감정을 느껴야 그 추억을 가져올 수 있고,그런 일상을 경험해보지 못하면 일상의 감정을 이야기하거나일상의 공감을 주는 가사를 쓰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저는 어디서든 영감을 받을 수 있고,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인터뷰를 하는 지금도, 일상의 대화를 하면서도, 옛날 생각을 하면서도이런 가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그래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부모님한테 “이때 아니면 못하는 거잖아요.”라고 해서어른들이 저보고 ‘애늙은이’라고 불렀어요.(웃음) BOYNEXTDOOR의 성장은 팬과 함께명재현: 저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퀄리티가 나올 때까지몰두하고, 집중하고, 집착하는 성격이니까 자신이 없을 때는 자신이 생길 때까지어떻게든 만들어낼 거고, 앞으로 팬분들 앞에 설 때도항상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거예요.아직은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들도 많지만 앞으로 성장해 나갈 거고요.그래서 저는 저희 팀에게 ‘완벽’이나 ‘레전드’보다는 ‘팬분들과 함께 성장한다.’는수식이 붙었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팬분들은 단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저에게 원동력을 주시는 분들이고, 내가 입고 싶은 옷을 골라주시는 분들이고,하고 싶은 음악과 춤을 만들어주시는 분들이기도 하거든요.그래서 BOYNEXTDOOR에 대한 확신은 팬분들한테서 나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성호 열여섯, 아이돌의 꿈을 결심한 이유성호: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부르거나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건 가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렇지만 “가수를 하고 싶다. 아이돌이 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을 꺼내기까진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는데거의 2년 넘게 마음속으로만 담고 있었거든요.친구들이 놀리거나 “너가 무슨 가수야.” 할 것 같아서요.(웃음)그런데 중학교 3학년이 되고 진짜 진로를 정해야 될 때 이제는 안 되겠더라고요.이걸 숨기는 건 나에게 후회할 일을 하는 것 같아 부모님께 먼저 제 꿈을 말씀을 드렸어요.부모님께서는 처음으로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털어놔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이후로 아무런 조건 없이 서포트해주신 덕분에오디션도 준비하고 데뷔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3년 9개월의 연습생 생활성호: 열일곱 살이 되고 부터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어요.그때 잠깐 원주에 살았는데 우연하게 KOZ 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 포스트를 봤어요.당시에는 춤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간단하게 익힌 안무 정도만 했고,나름 자신 있던 건 노래였어요. 중학교 때 밴드부도 했어서 기타도 쳤고요.(웃음)그렇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게 고등학교 1학년 때인데,흔히 친구들과 스터디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시험 공부를 하는 추억들은 남기지 못한 게 사실이지만 아쉽지는 않아요. 꿈이 있고 목표가 명확해서 잘 지나간 것 같아요. 맏형 성호가 바라보는 BOYNEXTDOOR성호: 맏형 포지션은 어색하진 않았어요.저 스스로 생각해도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웃음)리드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대표를 해야 하는 자리를 맡은 경험이 많았어요.중학교 때 학생회장도 해봤고 기숙학교에 다녔어서 기숙사장 같은 것도 해봤거든요.‘이 팀에서는 이걸 살려야 되고, 이런 걸 보강해야겠다.’ 캐치하는 게 좀 빠른 편인 것 같아요.물론 사람이 같이 살면 안 부딪힐 수 없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딜레마에 빠질 때도 있잖아요.그 과정에서는 재현이가 리더니까 그 역할을 맡은 친구를 믿으려고 해요.조율을 잘못하면 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갈 수 있으니까,(웃음)저희도 재현이가 통솔해주는 걸 잘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동시에 저도 같은 맏형으로서 재현이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조율하거나 도와주고요.리우 춤을 만나다리우: 춤을 처음 배우게 된 건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어요.원래는 제가 운동 쪽으로 꿈을 가졌고 운동도 잘하긴 했었는데요.(웃음)어머니가 음악을 좋아하셨는데 “춤을 한번 해보는 거 어떠냐?”라고 먼저 말씀하셔서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댄스 학원에 다녔어요.그러다가 중학교 때 학교 축제에 우연히 설 기회가 생겼는데요.축제를 준비하시는 선생님께서 저한테 무대에 한번 서보는 게 어떤지 물어보셨거든요.그때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IDOL’이랑 ‘DNA’를 췄는데 춤을 추니까친구들이 저라는 사람을 조금 다르게 봐주더라고요.(웃음) “우와! 진짜 잘 춘다” 하면서리스펙해주기도 하고 “멋있다!” 이렇게 저를 보는 시선이 살짝 달라진 것도 있고요.무엇보다 제 자신이 무대 위에 있을 때 제일 행복했어요. 춤에 진심인 리우리우: 춤에 정말 진심이에요. 그런 부분을 뮤직비디오에서도 녹여내고 싶었는데잘 담긴 것 같아서 좋고요.(웃음) 영상을 보면서 솔직하게 담겼다라고 느낀 게저는 되게 쑥스러움이 많고 약간 내성적인 성격인데,그걸 주위 사람들이 엄청 귀여워해주시거든요.(웃음)그런 제 성격이나 춤에 진심인 모습이 영상 속에 잘 담긴 것 같아요.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춤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그래서 퍼포먼스를 할 때도 제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도‘내가 열심히 춰야 다른 멤버들이 더 멋있어 보이고 빛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열심히 추려고 집중하고 있어요. 제 파트에서는 멤버들이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준다면저는 그 부분에서 동작으로 멋있으면서도 열심히 춘다는 느낌을 주고 싶고요. 리우가 꿈꾸는 무대리우: 개인적으로 저는 ‘매일 그대와’ 같은 옛날 노래를 좋아하고 주로 들어요.그런 곡들에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과 향수가 있거든요.제가 이런 음악을 듣는 것처럼 저희가 하는 음악도 나중에 다음 세대가 이어서 들으면‘이런 감정을 느끼겠구나.’라는 걸 상상하면 신기하기도 하고요.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많은 분들이 ‘BOYNEXTDOOR’와 저희의 음악을 생각했을 때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어요.그리고 많은 분들께 음악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요.저희가 무대를 했을 때, 그걸 보시고 ‘어! 나도 따라 부르고 싶다. 나도 춤추고 싶다!’라는감정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라요.(웃음)또 저희들이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지를 봐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작은 부분들에서도 느껴지는 진심이 있잖아요.저는 모든 무대에 진심인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정말 허투루하지 않고 무대 하나하나에 다 진심인 그런 사람이요.나이는 어려도 다들 속은 깊은 것 같아다른 3명은 다음 글로 가져올게 1216
보이넥스트도어 위버스매거진 인터뷰 -1
하이브 산하 koz 신인 남돌 보넥도
인터뷰 떴길래 인상 깊었던 부분들 일부 가져와봤어
명재현
‘BOYNEXTDOOR’ 합류
명재현: 작업실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곡 작업에만 매달리고 있었는데,
KOZ 엔터테인먼트 직원분께서 제가 썼던 음악들을 들어보고 싶은데
오디션을 봐보는 게 어떻겠냐고 연락을 주셨어요.
오디션에선 자작곡 두 곡, 자작랩 두 곡, 빌리 아일리시의 ‘idontwannabeyouanymore’를 불렀고,
춤은 H.E.R.의 ‘Come Through (Ft. Chris Brown)’, 발리(Valee)의 ‘Womp Womp’를 췄어요.
사실 그 당시에 저에게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회사가 많았는데요.(웃음)
오디션 때 프로듀서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저한테 엄청 크게 다가와서
‘KOZ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면 내 음악도 한없이 성장할 수 있겠다.’,
‘무조건 내가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겨 KOZ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어요.
보통 오디션에서는 붙었다, 떨어졌다를 말씀해주시는데
KOZ 엔터테인먼트는 “데뷔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실하진 않지만
배워갈 수 있는 게 많을 거다.”라고 하시면서,
제가 했던 랩이랑 노래에 피드백을 해주시고, 더 좋아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셨거든요.
그리고 두 달 동안 데뷔 조가 확정되면 데뷔하고,
아니면 하고 싶은 거 해보기로 해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엄청 좋은 기회로 데뷔했죠.(웃음)
연습생과 학생
명재현: 연습생 생활과 학교 생활을 별개로 나누면 절대 둘 다 못해요.
그런데 저는 학교 생활이나 학생회 생활이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학창 시절에 할 수 있는 건 다 하려고 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전교회장도 계속 했고, 고등학생 때는 경제경영 동아리랑
시 쓰는 것도 좋아해서 백일장이란 백일장은 다 나갔어요.
학교 생활을 못하면 음악을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렸을 때 느끼고 싶었던 감정을 느껴야 그 추억을 가져올 수 있고,
그런 일상을 경험해보지 못하면 일상의 감정을 이야기하거나
일상의 공감을 주는 가사를 쓰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어디서든 영감을 받을 수 있고,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터뷰를 하는 지금도, 일상의 대화를 하면서도, 옛날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가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부모님한테 “이때 아니면 못하는 거잖아요.”라고 해서
어른들이 저보고 ‘애늙은이’라고 불렀어요.(웃음)
BOYNEXTDOOR의 성장은 팬과 함께
명재현: 저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퀄리티가 나올 때까지
몰두하고, 집중하고, 집착하는 성격이니까 자신이 없을 때는 자신이 생길 때까지
어떻게든 만들어낼 거고, 앞으로 팬분들 앞에 설 때도
항상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거예요.
아직은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들도 많지만 앞으로 성장해 나갈 거고요.
그래서 저는 저희 팀에게 ‘완벽’이나 ‘레전드’보다는 ‘팬분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수식이 붙었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팬분들은 단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저에게 원동력을 주시는 분들이고, 내가 입고 싶은 옷을 골라주시는 분들이고,
하고 싶은 음악과 춤을 만들어주시는 분들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BOYNEXTDOOR에 대한 확신은 팬분들한테서 나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성호
열여섯, 아이돌의 꿈을 결심한 이유
성호: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부르거나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건 가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지만 “가수를 하고 싶다. 아이돌이 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말을 꺼내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는데
거의 2년 넘게 마음속으로만 담고 있었거든요.
친구들이 놀리거나 “너가 무슨 가수야.” 할 것 같아서요.(웃음)
그런데 중학교 3학년이 되고 진짜 진로를 정해야 될 때 이제는 안 되겠더라고요.
이걸 숨기는 건 나에게 후회할 일을 하는 것 같아 부모님께 먼저 제 꿈을 말씀을 드렸어요.
부모님께서는 처음으로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털어놔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이후로 아무런 조건 없이 서포트해주신 덕분에
오디션도 준비하고 데뷔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3년 9개월의 연습생 생활
성호: 열일곱 살이 되고 부터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어요.
그때 잠깐 원주에 살았는데 우연하게 KOZ 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 포스트를 봤어요.
당시에는 춤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간단하게 익힌 안무 정도만 했고,
나름 자신 있던 건 노래였어요. 중학교 때 밴드부도 했어서 기타도 쳤고요.(웃음)
그렇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게 고등학교 1학년 때인데,
흔히 친구들과 스터디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시험 공부를 하는 추억들은 남기지 못한 게 사실이지만 아쉽지는 않아요. 꿈이 있고 목표가 명확해서 잘 지나간 것 같아요.
맏형 성호가 바라보는 BOYNEXTDOOR
성호: 맏형 포지션은 어색하진 않았어요.
저 스스로 생각해도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웃음)
리드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대표를 해야 하는 자리를 맡은 경험이 많았어요.
중학교 때 학생회장도 해봤고 기숙학교에 다녔어서 기숙사장 같은 것도 해봤거든요.
‘이 팀에서는 이걸 살려야 되고, 이런 걸 보강해야겠다.’ 캐치하는 게 좀 빠른 편인 것 같아요.
물론 사람이 같이 살면 안 부딪힐 수 없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딜레마에 빠질 때도 있잖아요.
그 과정에서는 재현이가 리더니까 그 역할을 맡은 친구를 믿으려고 해요.
조율을 잘못하면 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갈 수 있으니까,(웃음)
저희도 재현이가 통솔해주는 걸 잘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동시에 저도 같은 맏형으로서 재현이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조율하거나 도와주고요.
리우
춤을 만나다
리우: 춤을 처음 배우게 된 건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제가 운동 쪽으로 꿈을 가졌고 운동도 잘하긴 했었는데요.(웃음)
어머니가 음악을 좋아하셨는데 “춤을 한번 해보는 거 어떠냐?”라고 먼저 말씀하셔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댄스 학원에 다녔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때 학교 축제에 우연히 설 기회가 생겼는데요.
축제를 준비하시는 선생님께서 저한테 무대에 한번 서보는 게 어떤지 물어보셨거든요.
그때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IDOL’이랑 ‘DNA’를 췄는데 춤을 추니까
친구들이 저라는 사람을 조금 다르게 봐주더라고요.(웃음) “우와! 진짜 잘 춘다” 하면서
리스펙해주기도 하고 “멋있다!” 이렇게 저를 보는 시선이 살짝 달라진 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제 자신이 무대 위에 있을 때 제일 행복했어요.
춤에 진심인 리우
리우: 춤에 정말 진심이에요. 그런 부분을 뮤직비디오에서도 녹여내고 싶었는데
잘 담긴 것 같아서 좋고요.(웃음) 영상을 보면서 솔직하게 담겼다라고 느낀 게
저는 되게 쑥스러움이 많고 약간 내성적인 성격인데,
그걸 주위 사람들이 엄청 귀여워해주시거든요.(웃음)
그런 제 성격이나 춤에 진심인 모습이 영상 속에 잘 담긴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춤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퍼포먼스를 할 때도 제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도
‘내가 열심히 춰야 다른 멤버들이 더 멋있어 보이고 빛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추려고 집중하고 있어요. 제 파트에서는 멤버들이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준다면
저는 그 부분에서 동작으로 멋있으면서도 열심히 춘다는 느낌을 주고 싶고요.
리우가 꿈꾸는 무대
리우: 개인적으로 저는 ‘매일 그대와’ 같은 옛날 노래를 좋아하고 주로 들어요.
그런 곡들에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과 향수가 있거든요.
제가 이런 음악을 듣는 것처럼 저희가 하는 음악도 나중에 다음 세대가 이어서 들으면
‘이런 감정을 느끼겠구나.’라는 걸 상상하면 신기하기도 하고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많은 분들이 ‘BOYNEXTDOOR’와 저희의 음악을 생각했을 때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께 음악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무대를 했을 때, 그걸 보시고 ‘어! 나도 따라 부르고 싶다. 나도 춤추고 싶다!’라는
감정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라요.(웃음)
또 저희들이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지를 봐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부분들에서도 느껴지는 진심이 있잖아요.
저는 모든 무대에 진심인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정말 허투루하지 않고 무대 하나하나에 다 진심인 그런 사람이요.
나이는 어려도 다들 속은 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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