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아가야 잘가 수고했어

ㅇㅇ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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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지개다리 건넌지 하루도 안지났네
어제 이시간에 엄청 아파했는데
지금은 어때 안아파?

우리애기 강아지친구 없어서
누나가 너무 걱정이야 길 헤메진 않을지
날도 흐려서…

그나마 위안인 것은
일년 중 해가 가장 길게 떠있는 날에 갔다는거야
우리애기에 딱 맞는 날이야
적어도 누나 인생을 네가 빛나게 눈부시도록 해줬어

마지막까지 배변패드 찾아서 대소변 가리고 갔어 왜
그정도는 누나 아무렇지도 않게 치워줄 수 있어
옛날에 실수했을 때 혼내서 미안해 백번도 치워줄게 다시 와줄순없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