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의 잔소리

쓰니2023.06.22
조회15,100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편과 천정에 5일정도 다녀왔는데

가서 여러가지로 남편이 기분이 많이 나빴다고 말해서 싸우다

글 남겨봅니다

(남편은 원래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내는 한잔도 안 마심)

남편이 내려간날 술을마시고 그다음 날 또마시려하자 저희아버지

가 "또 먹나? 맨날 그렇게 먹노 ?"(경상도)

그러자 남편은 급정색을 했고 그앞에서 말은 안했지만 기분 나쁜

표정이였고 저한테 언짢아하며

"나이 40먹고 장인이 술로 잔소리를 왜하냐 ? "

돌아와서 싸울때도 이얘기를 꺼냅니다 휴가가서 술도 내마음대로

못먹었다고 .... (5일중 2일정도는 마셨습니다 )

참고로 첫째날 술마시고 혼자 부족해서 모두가 자는데
(아기둘 16개월 42개월 친정 부모님 )

밖에좀 나갔다 오겠다고 술이 부족하니 편의점에서 더마시겠다고

했지만 저도 반대했고 42갤아이가 아빠를 계속 찾아 못 마셨습니

다.

집에와서도 이일이 계속 기분 나쁘다고 하는데 술을 못 마시게한

저희가족이 잘못 된건가요 ?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가글

첫째낳고 바로 코로나가시작되고 둘째임신 후 22년 1월에 낳고

친정집으로 방문한건 19년도 추석이후에 거의 4년만에 간거고

5일간 가게된건 거리가 멀어(편도 4시간) 아기둘 데리고 2-3일은

너무 힘들 것 같아 길게잡고 갔습니다.

멀리따라가서 있어준건 고맙게 생각하지만

남편입장은 다른모든사람들도 그상황이면 본인처럼 기분 나쁠

것이다이고 아내입장은 남편이 이상한걸(평소 기본 2병 이상 먹

어야 좀 마셨다 생각함)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본인생각만 맞다고 우기니 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여기에 많은 댓글을 봐도 아마 남편생각은 크게 변하진 않겠지만

본인생각만 맞다곤 우기진 못하겠죠 ? 글 읽고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