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과거를 알고 섭섭해요

ㅇㅇ2023.06.23
조회5,852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많은분들께 익명의 힘을빌려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저도 제가 이러면 안된다 생각하지만 자꾸 그러는.제모습에 제가 지치네요.
남자친구는 28이고 같은직장에 다닙니다. 만난지는 1년정도됬구요.
남자친구는 이해심도 많고 어른스럽고 항상 제가 우선인 그런 사람이에요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이라 주변에 거의다 남자밖에 없고 폰에 업무연관된사람아니면 여자도 거의없고 계속 연락하는 여사친도 없구요.
아 이남자면 믿고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까지 들었던 첫 사람입니다.
문제는 전여자친구입니다. 남친이 그여자랑 지금 연락하고있는건 전혀없구요 그사실은 저도 확실히 알고있습니다.
사귀고 나서 100일 가량 지나서 같은 계열사 직장에서 일했던 여자를 만났던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신입사원때 연수하다 만났고 100일가량 만나다가 서로 안맞아서 헤어졌다 하더라구요.
사실 남자친구를 만나기전까진 혼전순결주의까진 아니여도 관계는 결혼할사람이랑해야겠다 생각했고 지금 남자친구만나면서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서 관계를 가지게되었습니다.
데이트하다보면 여자를 잘모르고 스킨십도 부끄러워하며 서투른 모습이길래 아 오빠도 처음이겠구나 싶었고 굳이 물어보진않고 관계를 가지고 사랑하고있었습니다. 
처음할때 서쿨고 제대로 못하는 모습에 더더욱 아 서로의 소중한 처음을 함께하는구나 오히려 좋아했구요.
그런데 우연히 전 여자친구가 같은계열사 직장에있다는걸알게되고 그거리가 2시간가량되는곳이라는 걸 알게된 후부터 제맘이 이상해졌습니다.
직업특성상 주말밖에 못보고 2시간이 넘는거리라면 연애하는동안 같이잤겠구나 생각이들어서 물어보니 애매하게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여자랑은 6번정도 만났고 100일쯤되서 헤어졌다. 관계는 2번? 그것도 제대로 못했다. 성격이나 생각하는관점이 많이 안맞았고 그래서 헤어졌고 지금은 생각도하기 싫을정도로 걔가 싫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나름 남자친구와 비슷한생각으로 신중하게만났고 신중하게 관계를가졌다 생각했는데 저혼자의 착각이였던걸까요 ㅜㅜ
그뒤론 남자친구랑 너무 좋고 행복하지만 불쑥 튀어오르는 생각에 가끔씩 우울하고 섭섭합니다.남자친구에게 여자없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몰래 폰을 열어보고 사진첩도 확인해보고 하게되요..제가생각해도 제가 이해가안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제게 어떤말이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