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서열정리를 느껴요.

쓰니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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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이에요. 요즘 들어 느끼게 된 것이 사회란 정말 서열 정리의 반복인 것 같아요. 특히 서비스업에서요.

전 그냥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비지니스라고 생각해왔는데, 병원 데스크에서 제가 공손하게 굴면 조금 무시해서 대충 일을 볼려고 하거나 보험 같은 쪽에서는 조금 후려치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르치려고 들고 제게 보험 비유를 네일아트에 빗대서...ㅋㅋ 알아들으셨어요? 이러고...

제가 강한 척 나가야 하는 건가요? 오히려 진상은 아니더라도 조금 강하게 구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친절하시더라고요(저희 엄마같은 분)

저희 동네에선 식당이나 가게나 어딜 가도 같은 동네 주민이고 얼굴은 아는 사이니까 제가 이웃집 아주머니나 아저씨 대하듯이 공손하게 굴었거든요. 근데 다른 곳에 가니까 오히려 제가 조금 까칠하게 굴고 이것저것 요구했을 때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시더라고요.

아무튼... 약간 무시하거나 무시당하거나. 이 둘 중 하나를 정해야하는 서열게임 같아요. 이게 맞나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제가 살아나가던 방식대로 세상이 흘러갈 수 있을까요?


+)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대체로 제 태도를 지지해주시고 다만 경험을 더 쌓아가며 배우고 성장하라는 말씀이 많으신데, 덕분에 따듯한 마음으로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