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별 호주 비행기

Kiki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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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키키맘이에요.
제가 최근에 50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골드 코스트로 4박 5일 혼자 여행을 왔어요. 지금 골코 공항에서 집에 가려고 대기 중인데요

제 둘째딸과 아들이 비행기를 예약해줘서 저가 항공이고 비행기 취소나 지연 문제가 많다고 들었지만 과거에도 다른 저가항공사 이용에 말 많았어도 저는 한 번도 문제가 없어서 선물이니 호텔만 오성급으로 예약했어요.

골코 날이 아무래도 겨울이라서 더운 기온은 아니지만 제가 사는 곳에 비하면 천국이나 다름없는 20도에서 23도의 기온에 햇볕이 나면 그야말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바닷물도 약간 춥긴 해도 저는 용감하게 혼자 물 속에서 파도를 맞으며 놀았고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조깅도 열심히~

호텔은 The Lang햄 ,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머물렀는데 오픈한지 1년 된 새 건물이라 아주 깨끗하고 디자인도 멋지고 직원들 서비스도 아주 친절하고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베르사체 호텔이 가장 친절했고 이 호텔도 추천하고 싶은 곳인데 호텔 룸도 있고 키친과 거실이 겸비된 방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콘도라고 부르던가요?
암튼 저는 부엌과 세탁실이 겸비된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 곳에서 머물렀는데 완전 넓고 36층이어서 뷰도 좋고 대만족 ~ 요리는 당연히 안 했어요. ㅋ

친구가 운동 경기에 참가하러 어제 오후에 도착해서 친구와 저녁을 먹고 밤 비행기 타려고 채크아웉도 오후 5시에 했는데 젵스타가 비행기 취소 문자를 오후 5시 35분에 보냈어요. 그래서 저녁 먹고 부랴부랴 호텔 안내 데스크에 가서 사정 말하고 다시 체크인해서 하룻밤 묵었어요.

친구가 머무는 곳 소파에서 잘 수도 있지만 오전에 경기하는데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요. 비싼 돈 주고 새벽 3시 20분에 채크아웉했지만 잠은 편히 잤어요. 제가 체크아웉했던 방이 늦게 체크아웃을 해서 청소가 아직 안됐다고 해서 괜찮다고 같은 방 쓰고 싶다고 내가 샀던 꽃이 여전히 방에 있을 거라고 하고 그냥 썼던 방을 이용했어요. 수퍼에서 20달라 주고 산 꽃이 아직 싱싱한데 오늘 새벽에 이 꽃을 두고 나오려니 좀 아까웠어요ㅋ

혹시 호주 오시거든 쟅별 비행기는 비추입니다 ㅠㅠ
새벽 6시 25분 비행기를 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