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안에서 예절

ㅇㅇ2023.06.25
조회21,062
안녕하세요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화력이 높고 많은 엄마들도 보시길래 글 남겨봅니다.

어제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는곳은 대전이고 동대구에 볼일 있어서 2시 29분 기차를 탔습니다 제 호실은 8호차였습니다
타기 전부터 사람이 어마 무시하길래 주말은 주말이네 혼자 생각했고 타보니 완전 헬파티였어요 어른들과 애기들까지,, 같이 어디 여행 가나보다 생각했어요.
(왜냐면 의자를 돌려서 앉고 친한 사람들끼리
나란히 앉았더라고요 얘기를 하다보니 소통이 안되서 더 크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엄청 너무나 시끄럽고 애기들 엄청 울고 뭐 계속 씨끄럽게 떠들고 엄마들은 제제도 안했지만
저도 조카가 있고 그래서 그려려니 하고 이어폰 꽂을려는데 방송 나오더라고요 소음때문에 계속 클레임 들어오니
자제 해주고 통화는 나가서 해달라고요.

그냥 무시하고 한숨 잘려 하는데 진짜 앞에 애기들이
(엄마들이랑 같이 타고 있었음) 소리나는 동요 틀고
거기 애기들끼리 계속 얘기하고 한 4-5살로 보였어요
신나서 저러겠지 생각하고 참았어요 근데 유독히
역무원들분께서 계속 8호실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주위를 줄때는 잠잠해지다가 또 가면 시끄럽고
어차피 40분만 참으면 되니까 또 신경 안썼어요

이어폰을 뚫고 애둘 소리가 들려왔어요
근데 너머 크게 들어서 그런지 귀 아파서 잠시 뺐는데
그 애기들 엄마 한분이 전회를 하더니 안끊도라고요
진짜 10분 내내 통화했고 아무래도 주변이 시끄러우니 더 크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급한 전화면 나가서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뭐라할려다가 어차피 곧 내리니 참었어요 지옥같던 40분후에 내렸고 내리면서 역무원에게 말씀하고 내렸어요

평소에 기차를 많이 타는데 이렇게 시끄러운적도 처음이고
아무리 시끄러워도 통제라는걸 하던데 애기들이 옆에셔 뭘 하든 신경을 아예ㅜ안쓰시고 그냥 우쭈쭈 이쁘다만 옆에셔 말씀하고 또 옆에 엄마랑 떠드시고,,
당연히 기차여행 좋겠죠,,,,!! 저도 그맘 압니다 여긴 공공시설이잔아요 근데 사람들 생각 너무 안하는거 아닌가요..? 맘충 이라는 생각을 진짜 이런사람한테 하는구나는골 깨달았어요
모든 엄마아빠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 대각선엔 네명 가족이 탔는데 그 아이들도 5-6살 되보이는데 얌전하게 가만히 있더라고요,, 조금 큰소리로 말하면 엄마가 제스처로 쉿 ~ 하는게 보였어요 애기들이니까 그럴수 있고 통제가ㅜ어려윤걸 아는데 그래도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야히는거 아닙니까ㅜㅜㅜㅜ

너무 흥분하고 글을써서 두서가 없네요 이부분 양해 부탁드릴게요 악플은 삼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