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은 보자시는 시댁

아이쿠2023.06.26
조회13,108
결혼 10년차이고, 초딩 외동있는 맞벌이 가정입니다.

신랑과는 4년째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데..

토요일에 지역축제에 다녀오고,
주말 일요일 가족들끼리 집에서 쉬고 있는데

시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평소에도 주말에 자주 전화하셔서 뭐하냐..
어디냐..꼬치꼬치 물으셔서 스트레스였는데..

신랑에게 전화하셔서는 부모자식간 한달에 한번은
봐야하지 않겠냐면서 뭐라하시는 거예요..
지난 5월 중순에 1박2일로 여행까지 같이 다녀왔고,
해서 신랑이 주말에만 아이를 만나니 같이 갈곳도 있고
여행다녀온지 한달이제 되었는데 그러시냐..했더니
그런말도 못하냐면서 뭐라하시는 겁니다.

안그런신분들 인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싶더군요...

저희 결혼할때 100만원 해주신게 전부였지만,
성품하나 보고 마음으로도 신경썼고..
여행을 가든..식사를 하든..다 저희가 계산했고.
생일,어버이날,휴가.. 안 챙긴적 없었는데

저런 전화를 받고 나니.. 내가 너무 잘했나? 라는
생각과...참 어이가 없고..염치가 없으시구나..

더더 정이 떨어지면서 신경쓰기가 싫어집니다..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한달에 한번씩 부모님들
찾아뵙고 그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