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추가하자면, 경력직은 팀장님과는 하루에 세 번정도, 그 외 동료들과 하루에 세네 번쯤 담배 타임 갖습니다.물론 상사와 담배타임 갖는 게 심적으로 불편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안 가봐서 담배 필 땐 또 다른 분위기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평소 술자리/식사 때 하시는 하소연이야 10년 째 리플레이로 듣고 있는데 전 들어줄 만 합니다. 워낙 말을 재밌게 잘하셔서 부담도 없고, 정보도 얻고... 저는 그런 자리가 정말 좋아요. 하지만 팀장이 커피 타임, 팀 회의가 시간 낭비라 생각해서 이슈 발생시 즉시 보고하는 체계고, 진짜 커피타 임을 갖기도 힘들만큼 시간이 없기도 합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으면 제가 고민도 안합니다 ㅠㅠ (경력자는 지금 널널합니다. 아마 내년에 바빠질 것 같아요. 아마....)
회식이나 담배 필 때 따라가는 건 어떠냐고 하시는데, 팀장 와이프가 회식을 극도로 싫어해서 1년에 한번? 합니다. 그 돈으로 점심+ 커피 먹어요.제가 회식 하자고 조르거나 본부 회식할 때나 회식합니다. 그리고 팀장과 회사 분위기가 보수적이라 여자가 담배피는 걸 엄청 불편해 하고, 그런 곳 근처에도 가는 걸 싫어합니다. 실제로 여사원 중 흡연자가 있지만 담배존으로 가는 여사원이 없어요.만약 말씀대로 믹스커피라도 들고 담배존에 따라간다면 승진에 미친ㄴ으로 볼 정도거든요.아, 커피는 이미 자주 사고 있어요, 하지만 밑 사람에게 특히 여자에게 얻어먹는걸 정말 싫어하세요. 경력자와 저도 사이도 좋습니다. 경력자야 당연히 처세술이 좋은 친구인거죠.저는 앞으로 제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었습니다.전통적인 여자에 대한 관념과 현대적 관념이 부딪친달까요...
모두 말씀 감사합니다.그냥 미친ㄴ되더라도 믹스커피 들고 담배존 쫓아가거나,팀 회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ㅠㅠ!
------------------ 팀장님과 저는 현재 팀 내 유일하게 10년차 이상입니다.
저는 비흡연자이고, 팀장은 흡연자신데, 작년부터 제게 팀장을 만들어주겠다고 하십니다.(올해는 회사에 이슈가 있어서 내년을 보고 있어요.) 실제로 팀장님은 본부장으로 올라갈 라인을 타고 계시고 절 제외하고는 다 사원대리급인데,그 중 연차도 높고 오래 함께한 절 팀장으로 올리려는 것 같아요. 문제는 작년에 들어온 경력직입니다.경력직은 업무적으론 아직 좀 부족하지만 둥글둥글 좋은 성격입니다. 저랑도 잘 지내구요. 하지만 둘 다 남자고 (팀장님이 같은 성별을 엄청 편하게 생각하심)경력직과 팀장님 둘 다 흡연자다 보니 이래저래 담배를 피며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어느 순간부터인가 회사 정보를 둘만 공유하고 있고, 제가 주워듣는 형국이 되었어요.정보를 얻고 싶으면 팀장이나 경력직에게 굳이 물어야만 나오는 상황이랄까요. 현재 팀 내 흡연자는 팀장님과 경력직 둘 뿐이고늘 담배를 피우러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비흡연자인 제가 흡연을 할 수도 없고.... 이 찜찜함, 그리고 중요한 정보에서 소외되는 기분이 절 너무 괴롭히네요.물론 경력직도 반 이상은 하소연 들어주는 걸 테니 고생하겠지만서도.
팀장님은 위계를 중시하는 사람이라 저보다 직급도, 나이도 어린 경력직에게 팀장을 주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하지만 이런 일로 상담을 하자니,요즘 팀장님이 외부 업무로 절반 이상 자리를 비우다가 어렵사리 자리에 돌아와서야 바로 담배를 피우러 갈 정도로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는 상태라 요청하기가 참 어렵네요. 이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그냥 씁쓸하고 답답하네요.
(추가) 흡연자끼리의 정보 공유, 어떻게 타개해야 할까요?
경력직은 팀장님과는 하루에 세 번정도, 그 외 동료들과 하루에 세네 번쯤 담배 타임 갖습니다.물론 상사와 담배타임 갖는 게 심적으로 불편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안 가봐서 담배 필 땐 또 다른 분위기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평소 술자리/식사 때 하시는 하소연이야 10년 째 리플레이로 듣고 있는데 전 들어줄 만 합니다. 워낙 말을 재밌게 잘하셔서 부담도 없고, 정보도 얻고... 저는 그런 자리가 정말 좋아요.
하지만 팀장이 커피 타임, 팀 회의가 시간 낭비라 생각해서 이슈 발생시 즉시 보고하는 체계고, 진짜 커피타 임을 갖기도 힘들만큼 시간이 없기도 합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으면 제가 고민도 안합니다 ㅠㅠ (경력자는 지금 널널합니다. 아마 내년에 바빠질 것 같아요. 아마....)
회식이나 담배 필 때 따라가는 건 어떠냐고 하시는데,
팀장 와이프가 회식을 극도로 싫어해서 1년에 한번? 합니다. 그 돈으로 점심+ 커피 먹어요.제가 회식 하자고 조르거나 본부 회식할 때나 회식합니다.
그리고 팀장과 회사 분위기가 보수적이라 여자가 담배피는 걸 엄청 불편해 하고, 그런 곳 근처에도 가는 걸 싫어합니다. 실제로 여사원 중 흡연자가 있지만 담배존으로 가는 여사원이 없어요.만약 말씀대로 믹스커피라도 들고 담배존에 따라간다면 승진에 미친ㄴ으로 볼 정도거든요.아, 커피는 이미 자주 사고 있어요, 하지만 밑 사람에게 특히 여자에게 얻어먹는걸 정말 싫어하세요.
경력자와 저도 사이도 좋습니다. 경력자야 당연히 처세술이 좋은 친구인거죠.저는 앞으로 제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었습니다.전통적인 여자에 대한 관념과 현대적 관념이 부딪친달까요...
모두 말씀 감사합니다.그냥 미친ㄴ되더라도 믹스커피 들고 담배존 쫓아가거나,팀 회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ㅠㅠ!
------------------
팀장님과 저는 현재 팀 내 유일하게 10년차 이상입니다.
저는 비흡연자이고, 팀장은 흡연자신데, 작년부터 제게 팀장을 만들어주겠다고 하십니다.(올해는 회사에 이슈가 있어서 내년을 보고 있어요.)
실제로 팀장님은 본부장으로 올라갈 라인을 타고 계시고 절 제외하고는 다 사원대리급인데,그 중 연차도 높고 오래 함께한 절 팀장으로 올리려는 것 같아요.
문제는 작년에 들어온 경력직입니다.경력직은 업무적으론 아직 좀 부족하지만 둥글둥글 좋은 성격입니다. 저랑도 잘 지내구요.
하지만 둘 다 남자고 (팀장님이 같은 성별을 엄청 편하게 생각하심)경력직과 팀장님 둘 다 흡연자다 보니 이래저래 담배를 피며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어느 순간부터인가 회사 정보를 둘만 공유하고 있고, 제가 주워듣는 형국이 되었어요.정보를 얻고 싶으면 팀장이나 경력직에게 굳이 물어야만 나오는 상황이랄까요.
현재 팀 내 흡연자는 팀장님과 경력직 둘 뿐이고늘 담배를 피우러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비흡연자인 제가 흡연을 할 수도 없고.... 이 찜찜함, 그리고 중요한 정보에서 소외되는 기분이 절 너무 괴롭히네요.물론 경력직도 반 이상은 하소연 들어주는 걸 테니 고생하겠지만서도.
팀장님은 위계를 중시하는 사람이라 저보다 직급도, 나이도 어린 경력직에게 팀장을 주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하지만 이런 일로 상담을 하자니,요즘 팀장님이 외부 업무로 절반 이상 자리를 비우다가 어렵사리 자리에 돌아와서야 바로 담배를 피우러 갈 정도로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는 상태라 요청하기가 참 어렵네요.
이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그냥 씁쓸하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