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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3.06.27
조회213,240
답변 주신 분들 모두 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친구한테는 이런 얘기 구구절절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분명 억울하다고 진짜라고 우길 것 같고요..
안 봐도 그럴게 뻔하네요.

거리 두고 손절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댓글 보면서 정신 차려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댓글 196

ㅇㅇ오래 전

Best걔네들 상습이에요. 누구에게나 저럴겁니다. 빨리 손절하세요 끼리끼리라는 말 듣기전에.

ㅇㅇ오래 전

Best손절해요 그리고 간만에 둘이 만났는데 남편을 부른다는 친구나 그러라고 하는 쓰니나 좀 이해안가기는 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뭘 다시봐요. 다음엔 더 치밀하게 등쳐먹을거 같은데. 정신차려요.

원글오래 전

친구랑 각자 살기 바빠서 몇 년 동안 못보다가 오랜만에 약속 잡고 만났습니다. 1차에서 둘이 안주 하나 시켜서 간단히 마시고, 2차를 갔는데 친구가 남편이 와도 되냐고 묻기에 알았다고 오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안주 나오기 전에 왔고 같이 먹었습니다. 병원 다녀와서 술은 못 먹는다며 안주만 먹더라고요. 친구 남편이랑은 초면이었고 어색한 걸 못 견디는 성격이라 밝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친구가 우선 계산을 한다길래 그럼 다 계산하면 제가 나중에 한 번에 보내준다고 말했습니다. 2차에서 다 먹고 얼마인가 궁금해서 계산대 쪽으로 갔더니 친구가 화장실을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산할 때 저는 화장실 다녀왔습니다. 자리를 옮겨 3차를 갔습니다. 다 마시고 계산할 때 이번에도 친구가 화장실 가라고 하길래 얼마인지 듣지 못한 채 또 화장실을 갔습니다. 1-3차 갔던데 모두 저의 단골집이라 안주랑 술값을 정확히 알고 있는 곳들이거든요. 계산은 정확히 해야 하니까 혹시 몰라서 자기 전에 메모장에 다 정리해두고 잤습니다. 다음날, 정산하자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제가 계산한 거랑 금액이 다른 겁니다. 저에게 하는 말이 1차는 단둘이 먹었으니 반 나눈 거고, 2-3차는 남편까지 셋이 나눈 금액이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제게 말한 금액이 1-3차 합해서 정확히 둘로 나눠야 나오는 금액이더라고요. 제가 얼만지 몰랐으면 그냥 의심 없이 보냈을 텐데 정확히 알고 있고 심지어 적어놔서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계산이 좀 잘못된 거 같다며 제가 정리한 거 캡처해서 보내줬고, 만약 친구가 보낸게 맞다고 하면 제가 가게에 전화해서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남편 카드로 결제 한 거라 남편에게 물어보겠다고 말하더니 남편이 갑자기 코로나증상으로 출근을 못했다면서 전화로 물어보겠다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답장 안 하고 우선 기다렸습니다. 삼 분 후쯤? 톡이 왔는데 ㅇㅇ아 ㅋㅋㅋㅋ 진짜미안하다 오빠가 다른 카드랑 햇갈렸대ㅠㅜ 금요일에썼던걸로 불러준 모양이야ㅠㅠ착각했나보ㅓ ……….근데오빠가 아파서 가게 이름 다정확히 확인 안했나봐… 카드내역서에ㅠㅠ 이 카드가 문자안뜬다고그러거든 ㅠㅠ 휴 내가 사과할게.. 증말 오빠가이런적 없거든 ㅠㅠㅠ 새벽부터약먹고 ㅠ 몽롱했는지 대신 미안하다고 전해달래ㅠㅠㅠ 암튼 오빠랑 내잘못이니까 사과할게ㅇㅇ아ㅠㅠ!!!!!! 친구에게 온 내용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했습니다. 이렇게 장문의 톡을 보냈더라고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다른 카드랑 헷갈릴 수가 있나요...? 사실 제 생각에 친구가 거짓말하는 거 같고, 구구절절 말하는 것도 다 핑계로 느껴졌습니다. 본인 남편은 술도 안 먹었고 안주만 먹었고, 제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를 거 같으니까 친구가 그냥 정확하게 반으로 나눈 걸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얼마 안 되는 돈에 사람 괜히 치사해지고 기분 상하네요.. 다음에도 셋이 보자고 말하던데 친구끼리 보고 싶은데 왜 남편 껴서 보자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여서 정말 반가웠는데 정산 문제로 기분이 좀 그래서 글 적어봅니다..

아이구오래 전

계산할 때 마다 화장실 가라고 하는건 뭐여;;;; 정확히

ㅇㅇ오래 전

글은 지우고싶고 댓글은 쌓고싶냐 ㅋㅋ 여기가 맘카펜줄아나

ㅇㅇ오래 전

궁금하게 하지말고 글 내려 이기적인년아

ㅇㅇ오래 전

글 지 워

ㅇㅇ오래 전

글내려라 ㅡㅡ

ㅇㅇ오래 전

글삭해라

ㅇㅇ오래 전

내가 저 친구였으면 얼마 나왔느니 마니 알려주지도 않고, 친구가 얼마 나왔어? 라고 물어보면 그냥 이번엔 내가 대접한걸로 할게 다음에 맛있는거 사줘~~ 할듯. 근데 뭐 칼같이 서로 계산 하는 관계에선 절대불가능한 일임. 내 친구나 나나 서로 더 베풀지 못해서 안달난 두 사람이라 가능한거지…

ㅇㅇ오래 전

지는 글 다 지워놓고 댓글은 지우지 말라네ㅋㅋ지가 봐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 전

댓글들 지우지말라면서 본문은 왜 지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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