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친구한테 아기옷 물려줬는데 기분이 당근한것보다 안좋네요

2023.06.27
조회156,546
아이구 어제 잠도 안오고해서 적어본글인데
댓글들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다 읽어보았네요
그 중 너무 좋은 댓글이 있어 공유해요~~



저는 받기만하는 성격이 안되서 뭐라도 보답하고...그렇기때문에 상대방도 그러길 원했나봐요~
제손 떠나면 끝인걸 혹은 나중에 돌아올수도 있는걸~~ 짧게보고 아쉬워하고 그랬네요

앞으로는 그냥 그때그때 아파트방에 나눔하려구요
저도 보관하고 있는것도 짐이라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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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새벽에 잠도 안오고 끄적여봅니다

친구들중에 제가 제일먼저 결혼하고 임신해서 먼저 육아를 하고있었어요~

제가 옷 욕심이 많은 편이라 저희애기들 옷을 잘 입히는 편이에요

또 입었던거 입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많이 입어봤자 두세번입은 옷들이라 옷상태도 좋아서

친구들이 자기들 줘야한다고 누구주지말라그래서 잘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에 애기 낳게된 두친구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최소 리빙박스로 1.5박스씩은 나눠줬는데요 (차로가져갈만큼... 백화점옷 남댐옷 잡화 다 골고루...)

솔직히 ㅠㅠ 몇벌받은것도아니고 이정도 받았으면 커피 기프트콘이라도 보내지 않나여...?

고맙다 인사하고 땡인게
저도 이거 팔면 솔직히 10만원이뭐에요 최소 30은 나오는데...
ㅜㅜㅜ솔직히 좀 서운하네요

새옷도아니고 물려준거가지고 티내기도 쫌생이같아서
익명으로나마 끄적여봅니다~~ 허허;;;;

댓글 176

ㅇㅇ오래 전

Best에이 아무리 바란거없이 퍼준거라지만 이런건 친구쪽에서 먼저 센스발휘해야하는게 맞다고 봄. 그래서 서운할순있는데 뭐 걍 적선했다치고 친구는 딱 그정도의 마인드구나~하고 넘겨버리세요.

오래 전

Best댓글들 참 희안해..20~30만원을 바란것도 아니고 기프콘하나 안보내주는 친구들이 양심없는거지!! 꼭 바래서는 아니지만 마음이 가면 마음이 오고..당연한거 아닌가

ㅈㄴ오래 전

Best댓글들 보니 거지가 얼마나 많은지 알겠죠? 담부턴 당근하세요!

배불러오래 전

밥은먹었니? ㅉ

오래 전

난 그래서 아이 입던거 친구 잘 안줌. 그냥 버리면 버렸지 친구줘봤자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알수가 없음 인사치례로 애 버리지말고 나줘 하지만. 막상 주면..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알수가 없어서 이제 안줌 그런데 어쩌다가 보면 내가 준 옷 잘 입히고 다니긴함 그러면 너무 잘입고있어..고마워 이소리가 기본인데 남들앞에서는 자기가 사준거마냥. 자기는 저런옷만 사입히는거마냥 행동하는데 내게 고맙다는말 일절 안함 글서 그뒤로 안주게됨 특히 겨울패딩. 져지.래쉬가드 같은 비싼거.는.더욱더, 그뒤로 그냥 당근에 만원이라도 받고 판매함. 만원에 올리면 줄을 섭니다.

ㅇㅇ오래 전

근데 사람이 다 똑같지 않나? 뭘 안바라고 준다해도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그리고 보답하는게 당연한거지 가까운 사이라고 그냥 받아야 된다는 법이 어딨어?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오래가고 서운하지 않는 거지 가까우니까 이런거 저런거 다 필요없이 대하면 결국 멀어질 뿐임. 뭘 받았으면 작게나마 성의 표시하는게 맞음. 쓰니 마음이 뭔지 이해가고 보면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잘함. 내가 쓰니랑 거의 같은 성향이라 아는데 이기적인 인간들은 뭘 바라고 해줘도 절때 보답 안함. 이거 안맞으면 결론은 멀어지게 됨. 사람은 절때 한쪽 사랑이 없는거임. 오고 가는게 있어야 정이 깊어집니다.

ㅇㅇ오래 전

둘중하나 같아요 님 친구가 염치없는 거지거나, 아니면 현재 갓난아이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감사인사할 경황도 없거나. 그래도 님 심정 저도 이해가요 다음엔 굳이 주시지마시고 판매하세요

오래 전

몇몇 댓글들 보니 왜 요즘 MZ 세대들 이기적이다 맘충이다 하는지 이해가 가요. 아기 용품들 생각보다 무척 비쌉니다. 하다못해 거즈같은것도 많이 필요하니 사다보면 비싸고요, 아기들 금방 커서 몇번 안 입히는 옷들인데 이런것들도 하나둘 사다보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요. 중고니까 버리는거 아니야? 몇푼 안하는거 아니야? 라는 사람들은 정말 애를 안키워봤거나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당근에서 상태좋은 육아품들은 순식같에 팔리고요, 저도 중고템으로 좋은 물품 좋은 가격에 득템하면 너무 고맙던데요? 쓰니같이 저렇게 상태좋은 물건들 챙겨주는 친구는 정말 고마운 친구일것 같아요. 공짜로 받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인거고요. 일단 돈을 떠나서 누가 나를 생각하고 내가 필요한 도움을 줬는데 입싹닦는게 잘못된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도움 받을때마다 도움 주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어서 주니까 당연한거지 하고 생각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댓글들 대부분들은 개념있는 분들인것 같아서 아직 이 사회에 희망이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ㅇㅇ오래 전

친구 센스하고는 이제 담부턴 주지마요 ㅋㅋ

오래 전

내 남편이 이래서 아무리 친한 사람한테도 절대 물건 그냥 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구나.. 우리도 한 번 베푼적 있었는데 그 흔한 고맙다는 말도 못 듣고 더 줄거 없냐는 말만 들은 뒤로는 아무리 좋은게 있어도 그냥 나눔해요.

ㅇㅇ오래 전

받은게 한 두개도 아니고 저 정도 양을 받았으면 당연 고맙다고 성의 표시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친구들이 먼저 자기 달라고 해서 갖고 있었던거잖아요. 그리고 아기옷 정말 몇 번 안 입어서 챙겨주면 얼마나 고마운대요. 저는 아기옷 물려받았을때 너무 고마워서 옷 한벌 사서 입히라고 상품권 보내줬어요. 그 친구들이 복을 걷어 차고 있네요.

쓰니오래 전

저는 받고기분이더러운상태예요 친구에 친구꺼 딸옷을 물려줬는데 긴팔상의 2개 긴바디슈트2 반팔슈트3개정도요 친구가 주러온데서 고기사준다고 고기집갔는데 모르고집에서안가져왔다고ㅡㅡ 고기도비싼건데 저같음추가1개만할거같은데 2개추가하더라구요 결국제가 차로집에데려다주고 가져왔어요

ㅇㅇ오래 전

물려입은 거든 새 거든 호의를 받았음 작게나마 베푸는 게 당연하죠 10개주고 10개 받자는 게 아니고 작게 1,2라도 성의 표시 정도는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다음엔 드림하시거나 당근 하셔서 살림에 보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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