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숟가락으로 공용 볶음밥 덜어먹기?

ㅇㅇ2023.06.29
조회148,951

안녕하세요, 판 주제와는 안맞지만 이 게시판이 많은 분들이 보실거같아 여기에 여쭤봅니다.

1. 즉석떡볶이를 과장, 직원들이 먹으러감

2. 맛있게 먹고 볶음밥+치즈토핑 추가

3. 새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덜어먹자고 하는데 과장님은 그냥 먹던 숟가락으로 덜어드시려 하심

4. 요새는 이러면 안된다 말씀드리니 약간 컬쳐쇼크이신듯.

과장님과 함께 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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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숟가락으로 덜어야 한다 : 찬성

볶음밥 덜어먹는것 정도야 먹던 숟가락으로 해도 된다 :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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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뭐라고 베스트에도 올랐습니다^^;;

일단 과장님과 저는 매우 친한 사이이고 같은 성별입니다.
톡에 올리는것도 식사자리의 여흥 같은? 그런 가벼운 느낌으로 얘기가 나와서 올리게 되었어욧
(톡에 올려볼까요? 그래 올려바바 궁금하다)

과장님도 유쾌하신분이라 댓글 다 읽어보시고 빵 터지셔서 안친한 사람들 있을때는 잘 구분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욕 많이 먹어서 오래살거라고 좋아하시네요)

사실 이런 공용숟가락 문제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허용범위가 많이 달라질 것 같기는 해요.
동성인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냐 친한사람이냐에 따라서요

누가 100% 맞다 틀리다는 정하기 힘든 문제인것 같습니다.

여튼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꿉꿉하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118

ㅡㅡ오래 전

Best과장님, 지난 코로나 3년간 우주에 나갔다 오셨나요???

ㅇㅇ오래 전

Best보통은 주걱 달라고 하죠

ㅇㅇ오래 전

Best우리 남편이랑 둘이 먹어도 덜어먹는 용 따로 놓고 먹어요. 그런데 생판 남이랑 왜 침을 섞어야하지....?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ㅋ아니 당연한거 아니야??? 이게 컬쳐쇼크까지 올 일이야????? 으웩

ㅇㅇ오래 전

추·반잘생긴사람이면 상관없는데 못생긴사람이 그러면 괜히 드럽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삼십년 살면서 딱히 찌개 문화나 그런것들에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한번 화장실다녀와서 손 안씻는사람, 밥을 그지새기마냥 처먹는사람, 쩝쩝대는사람들을 보면서 참 더럽다고 느낀게 유독 크게 와닿았던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찌개문화같은게 좀 역해지긴했음 ㅠㅠ글에쓴거처럼 내가 좋아하는사람 싫어하는사람 이런것도 영향이 있긴한데 ㅋㅋ한번씩 남의 입속에 들어갔던 수저 같이 담구면서 먹는게 엄청 드릅게 느껴질때가 있긴하더라.. 가족이나 찐절친들끼리는 그런거 잘 못느끼는데 일적으로 알게된 사람들이나 지저분한 식습관이나 습관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랑은 같은수저 담구는거 개역함

ㅇㅇ오래 전

나는 상관없다 주의인데 상대가 덜어먹자고 “말하면” 덜어먹는게 좋지

ㅇㅇ오래 전

국물은 좀 꺼려지는데 볶음밥 정도는 조금씩 떠서 먹는 건 괜찮지 않나? 사람이나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이게 그 자리에서도 그렇고 인터넷에 글까지 올려가며 욕먹일 사건인지는 모르겠음...

ㅇㅇ오래 전

고깃집 가면 된찌 하나 나오는거 그거 다 앞접시에 나눠먹나? 좀 예민하면 즉떡같은건 친한 사이에나 가야할듯.. 즉떡은 보통은 바로바로 건져먹지. 팀에서 같이 일했던 애들중에 위생 핑계대는 애들치고 똑똑하고 깔끔한 애들이 없었지만 맞춰는 주긴 했음. 남의 땀이 붇은 대중교통은 어떻게 타고 다님. 선택적 위생은 그냥 지 기분 꼴리는대로 합리화지.

ㅇㅇ오래 전

즉떡은 그러면 라면같은거 다 개인젓가락으로 안건져 먹은건가? 살짝 유난이긴 한데 위생 신경쓰는 사람에 보통은 맞춰주긴 함.

ㅇㅇ오래 전

코로나때는 당연히 안됐지만. 한국 식문화 특성상 같이 떠먹고 같이 먹는 음식이 많아서 애초에 그런게 싫다면 그런 음식을 먹으러 가면 안된다고 생각함. 근데 분위기상 친하고 좀 예민한 편인거 같으니 그런 음식 먹으러 갈때는 앞접시 받아서 먹기전에 미리 배분하는 걸로 합의하면 될듯.

민들레오래 전

언니 디델리 먹고 싶당.ㅠㅠㅠㅠㅠ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집에서도 수저 따로 씀

ㅇㅇ오래 전

커뮤니티 특성상 기분나쁜 댓글 분명히 달릴텐데 과장님 맥이는것도 아니고 직급이 낮은 직원이 과장님이랑 같이본다고 이런곳에 글까지 쓰다니ㅋㅋ아무리 친해도 선이라는게 있는데 과장님이 먹던 숟가락으로 볶음밥 덜어먹으면 이모님한테 주걱하나 달라고해서 본인이 덜어주던가하지 과장님도 호탕하게 넘긴걸 진짜라고 믿는건가

ㅇㅇ오래 전

과장님♡ 어린애들보면 답답하고 가정교육 어떻게 받았나 싶죠? 보통 사람 눈엔 과장님이 그렇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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