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와 형님의 싸움 어떡할까요?

ㅇㅇ2023.06.29
조회26,067
안녕하세요 29살 맞벌이 동갑 부부입니다.
요즘 집안내 싸움으로 고민되는점이 있어서 글씁니다.
저희 시댁은 3남매고 저는 대학시절부터 남편과 연애 하다가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이 아주버님 시누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막내라서
연애시절부터 저를 많이 예뻐해주시고 지금도 잘해주세요
시누이 (원래는 언니라고 부름) 는
제가 외동이라 형제가 없는데 대학시절에도
남편과 잘지내라면서 밥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시부모님이랑 트러블이 생길랑~ 말랑 할때마다
중간에서 커트도 많이 해주고
제가 남편이랑 싸워도 항상 제편 들어주는 친언니같은
시누이에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가까이 살아서
반찬도 자주 해주시고 ㅠㅠ 언니 ? 그이상인 존재고
제가 의지를 많이 하는편이고 ..
형님도 연애 시절부터 동반여행이나 가족끼리 캠핑등등
아주버님댁과 자주 만나서 친하게 지내는데
형님이 직장도 좋으시고 집이 부유하신편이라
결혼 축하선물로 가방도 사주시고 임신 했다고 하니
용돈도 크게 주시고 해서 엄청 친하거든요
(두분다 금전적 마음적으로 비슷하게 잘해주셨어요)
그래서 오래 봐왔지만 시댁 정말 잘 만났다고
늘 자부하면서 지냈는데... ㅠㅠ 반년전쯤에
시누이랑 형님이랑 엄청 크게 싸웠어요 ...
제가 결혼하기전에 크게 트러블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이후에는 저는 눈치껏 알고는 있었는데
(항상 만나면 시누부부 형님부부 따로만났음)
가족 모임에서 서로 말하는것이 꼬투리 잡다보니
큰 싸움이 나서 ... 어머님 아버님도 맘이 상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가 낄자리는 아니니까 조용히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누랑 형님이 경쟁하듯? 서로 본인 편을
들어주길 원해서 너무 곤란해요 ㅠㅠ..
처음에는 자주 만나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평소처럼 감사하게 받고 그랬는데 제꺼 인스타 스토리를
보시고 서로 누가 누가 더 잘해주냐 편들어주냐
경쟁하는것처럼 하길래 요샌 일절 안올리거든요..
안올리니까 요새는 왜 안올리냐 하셔요..
둘다 만남 자제하려고 하니 엄청 서운해하시고...
ㅜㅜ 중간에서 곤란한데 중재 시킬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