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늦게까지 결혼못하는덴 다 이유가있음

ㅇㅇ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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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깁니다. 저는 33살이고 결혼생각이 없어진지 오랩니다. 
아빠 오빠는 단한번도 음식할때 도운적이 없고 밥을 다 차린후에 눈을 비비며 식탁으로 오더라구요.그렇게 차려진밥상에서 밥을먹고 그대로 다시 자러가거나 자기할일하러 갑니다. 저는 엄마곁에서 보조하며 반찬들을 냉장고에 옮기고 상을 닦았습니다. 명절엔 엄마 곁에서 만두를 빚었고 떡국을 끓였습니다.수저 놓는것조차도 오빠나 아빠가 한적이 없고 만약에 제가 수저라도 놓으라고하면 꼭 짝짝이로 놓더라구요.. 평소엔 그렇게 섬세한 오빠가 수저놓을땐 대충대충 놓아요
아빠는 집안일하는 엄마에게 '니가 뭘하냐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와라 김치 맛있던데 김치장사하면 대박나겠네' 이런소리를 지껄였고 오빠는 여자친구가 먼거리에서 직접 죽을 만들어오면 당연한듯이 먹고 여친을 지하철을 태워 보냅니다..근데 더 큰문제는 저희집이 사업을하는데 사업을 몽땅 오빠에게만 물려주더라구요..
저는 엄마가 아파서 간병하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게끔 자전거타는법 알려주기, 요가학원 알아보기, 미술심리치료 등 알아보면서 병을 어느정도 극복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딸이 당연히 해야하는것처럼 여겨지더라구요?
엄마가 고혈압으로 쓰러졌을때도 오빠는 엄마를 차에태우는것조차 귀찮아했고 밥상에 본인이 싫어하는, 예를들면 비빔밥같은게 올라오면 인상을 찌푸렸어요... 그런 오빠의 눈치를보고 엄마는 오빠에게 맞는 밥을 차리더라구요... 솔직히말해 그런 엄마가 더 싫은데 그런 결혼생활을 유지하게끔하는 아빠도 미웠습니다.
아빠나 오빠둘다 화장실에서 당당히 소변을 누고 거기에 싼 오줌은 여자들이 닦았어요... 이런 오빠는 사업을 물려받고 여친을 사귀는게 역겹습니다. 
이런모습을 평생 봐오면서 남자가 너무 싫어졌고 그후론 비혼으로 들어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