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10대 학생입니다 긴글이지만 천천히 읽고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어요 정확히는 할거에요 지금은 엄마랑 나랑 오빠랑 집 나와서 작은 단칸방 오피스텔에서 지냅니다. 아빠가 바람이 났거든요.. 다른 어린 여자랑 몸 섞고 그랬대요 자기 차에서도 그런 짓 하고 철저하게 블박도 지우고.. 그리고 얼마전에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그게 엄마때문이라고 한거에요 둘이 냉전이 흐르던 때라 할머니가 자식걱정 하시다 돌아가셨다고. 말도 안되죠.. 그래놓고 49제때는 우리 빼고 혼자 내려가더니 또 여자 만나서 놀았나봐요 원래 저한테 아빠 이미지는 용돈 잘주는 딸바라기였어요 싫은소리 별로 한적없는.. 근데 엄마한테 한 카톡들이랑 대화들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내가 알던 아빠가 맞나 싶고.. 그래서 고민도 안하고 엄마 따라서 짐챙겨서 나온거에요 근데 아빠가 자꾸 우리를 만나고 싶대요 나랑 오빠를. 오해하는건 풀어야하지 않겠냐면서.. 명절에 시골도 안내려가고 카톡하더라고요.. 맘이 약해지긴 했는데 엄마가 예전에 해준 말이 있어요 저하고 오빠 어릴때, 엄빠가 싸우고 이혼하자고 하니까 아빠가 그대로 나가서 나랑 오빠 보육원에 등록하고 왔다는거야. 그길로 엄마 나랑 오빠 데리고 이모집에 가서 지내다가 아빠가 술먹고 이모집 쳐들어와서 난동 피우고. 그래서 별로 믿음도 안가고 믿고싶지도 않거든요? 근데 아빠잖아요.. 나 태어나게 해준. 저는 집 나온 이후에 아빠 딱 한번 만났는데 그때 아빠가 우는걸 태어나서 처음봤어요 정말 아빠가 나쁜 사람인거 알고 엄마 힘들게한것도 싫은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아빠는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고 괴로워요 지금은 다시 돌아가긴 늦은거 알아요 아빠가 다른곳 집구하는대로 원래집 팔고 재산 나눌거래요 진짜 너무 힘든데 이건 어른들 일이라면서 그냥 참으래요 내가 자식인데 내 이야기는 안듣고 그냥 참으래요 집안 어른들이..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왜 정작 어른들 싸움이 더 길고 유치해요? 아이들 싸움은 어른들한테 피해가 안가는데 어른들 싸움은 아이들한테 피해가 가잖아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아빠가 술마실때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찔부리면 엄마가 울면서 소리지르는거 듣는것도 너무 힘들고.. 이럴땐 어떻게 참아야하나요? 아빠 만나서 대화를 해야할까요? 정말 어른들 일에 개입못하는건가요?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이혼이 자식인 제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지금 10대 학생입니다
긴글이지만 천천히 읽고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어요
정확히는 할거에요
지금은 엄마랑 나랑 오빠랑 집 나와서 작은 단칸방 오피스텔에서 지냅니다.
아빠가 바람이 났거든요.. 다른 어린 여자랑 몸 섞고 그랬대요 자기 차에서도 그런 짓 하고 철저하게 블박도 지우고..
그리고 얼마전에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그게 엄마때문이라고 한거에요 둘이 냉전이 흐르던 때라 할머니가 자식걱정 하시다 돌아가셨다고. 말도 안되죠..
그래놓고 49제때는 우리 빼고 혼자 내려가더니 또 여자 만나서 놀았나봐요
원래 저한테 아빠 이미지는 용돈 잘주는 딸바라기였어요 싫은소리 별로 한적없는.. 근데 엄마한테 한 카톡들이랑 대화들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내가 알던 아빠가 맞나 싶고..
그래서 고민도 안하고 엄마 따라서 짐챙겨서 나온거에요
근데 아빠가 자꾸 우리를 만나고 싶대요 나랑 오빠를. 오해하는건 풀어야하지 않겠냐면서.. 명절에 시골도 안내려가고 카톡하더라고요.. 맘이 약해지긴 했는데 엄마가 예전에 해준 말이 있어요
저하고 오빠 어릴때, 엄빠가 싸우고 이혼하자고 하니까 아빠가 그대로 나가서 나랑 오빠 보육원에 등록하고 왔다는거야. 그길로 엄마 나랑 오빠 데리고 이모집에 가서 지내다가 아빠가 술먹고 이모집 쳐들어와서 난동 피우고.
그래서 별로 믿음도 안가고 믿고싶지도 않거든요?
근데 아빠잖아요.. 나 태어나게 해준.
저는 집 나온 이후에 아빠 딱 한번 만났는데 그때 아빠가 우는걸 태어나서 처음봤어요
정말 아빠가 나쁜 사람인거 알고 엄마 힘들게한것도 싫은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아빠는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고 괴로워요
지금은 다시 돌아가긴 늦은거 알아요
아빠가 다른곳 집구하는대로 원래집 팔고 재산 나눌거래요
진짜 너무 힘든데 이건 어른들 일이라면서 그냥 참으래요 내가 자식인데 내 이야기는 안듣고 그냥 참으래요 집안 어른들이..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왜 정작 어른들 싸움이 더 길고 유치해요? 아이들 싸움은 어른들한테 피해가 안가는데 어른들 싸움은 아이들한테 피해가 가잖아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아빠가 술마실때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찔부리면 엄마가 울면서 소리지르는거 듣는것도 너무 힘들고..
이럴땐 어떻게 참아야하나요?
아빠 만나서 대화를 해야할까요?
정말 어른들 일에 개입못하는건가요?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