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남기는 게 처음이고 집안일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해도 되는건지도 사실 부끄럽습니다. 사람사는 게 다 똑같지 뭐 특별한게 있을까 싶은 평범한 직장인 주부입니다. (그래서 일이 더 커진건가 싶기도 하지만) 사람들마다 각자의 입장이 있고 살아온 환경도 성격도 모두 다르다는거 이해하고 각자의 생활을 다 인정합니다.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다른 사람들도 제 생각과 같은지(고칠 부분이 있으면 인정하겠습니다.)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결혼해서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인 주부입니다. 결혼 전 저희 신랑과는 1년정도 연애하고 결혼하였고 연애떄는 한번도 싸우지 않고 나와 잘 맞는 사람 같아 결혼을 결심하였죠.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죠. 원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삐걱거린다고 옆에서 많이 들었지만 (시어머니의 성격, 신랑 형제와 손윗동서의 성격, 혼수문제, 결혼식 장소..등등)그게 우리의 걸림돌이 될 것 같지 않았고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그냥 울고 삯히면서 넘겼어요..그런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 99가지 괜찮아서 넘기면 꼭 1가지가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고.꼭 그 한가지로 싸움이 평생간다가 하더라고요. 암튼 사건의 시작은시어머니의 전화였어요. 듣기 싫은 소리 한두번 들어도 스트레스 쌓이는데 매번 전화해서 신랑 형제의 안부를 저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결혼 준비 할 때부터 사이가 틀어졌고 각자 맞벌이 회사생활에 다들 살기 바쁜데 시어머니는 몇십 년이 지났는데도 남편형제들이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은 저도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몇번 직접 듣는 이야기 아니면 전해 듣는건 그만 듣고 싶다고 말씀도 드렸어요. 그런데 어머님이 여기저기 전화로 안부를 전해주고 전하는 중에 여러가지 의견이 섞이고 말이 와전되는 바람에 아직도 만나면 형제들도, 동서들도 오해가 오해를 불러 일으켜 자꾸 만나면 싸움만 나는 상황입니다. (부모님 생신 형제들 각자 챙김, 명절 각자 다른날 오거나 미리 왔다 가거나 아예 안옴, 어버이날 각자 챙김. ) 남편의 성격은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성격입니다. 막내이기도 하고 자꾸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말자는 주의예요. 저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만. 결국 어제 일이 터졌죠.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우리엄마 원래 그런 분이다. 니가 성격이 이상한거지 왜 아직도 변하지 못하고 일을 크게 만드냐는 겁니다. 그럼 어머님한테 얘기 안해도 된다 나는 안궁금하다 얘기 좀 하라고 했더니 직접 이야기 하라는 겁니다. 본인 엄마여서 그 말은 못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대로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나는 얘기 할 수 있다고 했더니 남편은 죽어도 말 못하니 니가 알아서 얘기하던지 그냥 살던지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정말.. 이걸로 13년을 싸우고 있어요.. 그럼 내 말에 맞장구라도 쳐주라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내 얘기 들어주라고. 솔직히 여자들 한번만 맞장구 쳐주면 내편만 있다는 거 알면 시댁에 잘하지 않나요. 시댁에 못한거 없고 이런일 저런일 다 있어도 시댁 행사 다 챙기고 당일에 싸우고도 시댁 행사는 갑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미우면 시댁도 밉고 싫었지만 시부모님이 무슨 죄인가. 시댁과 남편은 별게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진짜 그얘기를 듣는데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내 남편이 문제다라는 걸 진짜 매번 싸울때 마다 느끼네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부터 신랑과 둘 문제로 싸운일은 거의 없어요. 지금도 서운한게 있을 때는 그때 그때 푸는 방식이고 애들도 커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며 싸울 일은 없는데 시댁 문제에서는 정말 한번을 지지 않네요. 무조건 니가 그냥 이해해 그럼 내가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냐...라니요..결혼준비하면서 질투심 많은 손윗동서때매 정말 수없이 울고 싸우고..말하자면 너무 많은 세월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참고 귀닫고 입닫고 살았어요. 근데 정말 이번 만큼은 안될 것 같아요. 내가 호구인가 싶고 이번생은 망쳤나 싶고 아이들 때매 참는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뼈저리고 느끼면서 사는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나요..
대체 시댁을 어디까지 인정하고 이해해야할까요
저는 결혼해서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인 주부입니다. 결혼 전 저희 신랑과는 1년정도 연애하고 결혼하였고 연애떄는 한번도 싸우지 않고 나와 잘 맞는 사람 같아 결혼을 결심하였죠.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죠. 원래 결혼 준비를 하면서 삐걱거린다고 옆에서 많이 들었지만 (시어머니의 성격, 신랑 형제와 손윗동서의 성격, 혼수문제, 결혼식 장소..등등)그게 우리의 걸림돌이 될 것 같지 않았고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그냥 울고 삯히면서 넘겼어요..그런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 99가지 괜찮아서 넘기면 꼭 1가지가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고.꼭 그 한가지로 싸움이 평생간다가 하더라고요.
암튼 사건의 시작은시어머니의 전화였어요. 듣기 싫은 소리 한두번 들어도 스트레스 쌓이는데 매번 전화해서 신랑 형제의 안부를 저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결혼 준비 할 때부터 사이가 틀어졌고 각자 맞벌이 회사생활에 다들 살기 바쁜데 시어머니는 몇십 년이 지났는데도 남편형제들이 친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은 저도 이해는 됩니다. 그리고 몇번 직접 듣는 이야기 아니면 전해 듣는건 그만 듣고 싶다고 말씀도 드렸어요. 그런데 어머님이 여기저기 전화로 안부를 전해주고 전하는 중에 여러가지 의견이 섞이고 말이 와전되는 바람에 아직도 만나면 형제들도, 동서들도 오해가 오해를 불러 일으켜 자꾸 만나면 싸움만 나는 상황입니다. (부모님 생신 형제들 각자 챙김, 명절 각자 다른날 오거나 미리 왔다 가거나 아예 안옴, 어버이날 각자 챙김. ) 남편의 성격은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성격입니다. 막내이기도 하고 자꾸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말자는 주의예요. 저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만. 결국 어제 일이 터졌죠.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우리엄마 원래 그런 분이다. 니가 성격이 이상한거지 왜 아직도 변하지 못하고 일을 크게 만드냐는 겁니다. 그럼 어머님한테 얘기 안해도 된다 나는 안궁금하다 얘기 좀 하라고 했더니 직접 이야기 하라는 겁니다. 본인 엄마여서 그 말은 못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반대로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나는 얘기 할 수 있다고 했더니 남편은 죽어도 말 못하니 니가 알아서 얘기하던지 그냥 살던지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정말.. 이걸로 13년을 싸우고 있어요.. 그럼 내 말에 맞장구라도 쳐주라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내 얘기 들어주라고. 솔직히 여자들 한번만 맞장구 쳐주면 내편만 있다는 거 알면 시댁에 잘하지 않나요. 시댁에 못한거 없고 이런일 저런일 다 있어도 시댁 행사 다 챙기고 당일에 싸우고도 시댁 행사는 갑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미우면 시댁도 밉고 싫었지만 시부모님이 무슨 죄인가. 시댁과 남편은 별게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진짜 그얘기를 듣는데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내 남편이 문제다라는 걸 진짜 매번 싸울때 마다 느끼네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부터 신랑과 둘 문제로 싸운일은 거의 없어요. 지금도 서운한게 있을 때는 그때 그때 푸는 방식이고 애들도 커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며 싸울 일은 없는데 시댁 문제에서는 정말 한번을 지지 않네요. 무조건 니가 그냥 이해해 그럼 내가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냐...라니요..결혼준비하면서 질투심 많은 손윗동서때매 정말 수없이 울고 싸우고..말하자면 너무 많은 세월에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참고 귀닫고 입닫고 살았어요. 근데 정말 이번 만큼은 안될 것 같아요. 내가 호구인가 싶고 이번생은 망쳤나 싶고 아이들 때매 참는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뼈저리고 느끼면서 사는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