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릴 때부터 활동적인걸 좋아해서 남자애들이랑 축구도 하고 대외활동하는 것도 정말 좋아했어요
사람이 좋아서 처음 보는 사람만나면 무조건 먼저 말걸고 궁금한 게 넘쳐났어요
그런데 서울오고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너무 싫고 사람 생각만 해도 토할거같았어요
집에 붙어있지 않는 성격이였는데
이제는 일끝나면 바로 집와서 암막커튼쳐놓고 잠만 자거나
빨리 시간이 지나가게 드라마만 미친듯이 보고 있어요
그냥 몸에 기운이 다 빠진거같아요
처음 1년 정도 의지할 곳이 없어서 지하철타고 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기도 했어요
그러다 제 생일날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대화를 하던 중 그 친구도 서울이라고 해서 만났어요
그런데 못 알아볼 정도로 살이 찐 친구를 보고 서울생활이 정말 힘들었구나 싶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말로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봉사활동을 가서 만난 남자와 3년을 사겼는데 폭력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해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진짜 너무 화가 났어요
내 친구를 망가트린 그 놈이 너무 원망스러웠고 당장이라도 가서 때려 죽이고 싶었어요
친구가 너무 집에만 있는거 같아서 그냥 매일 같이 만나서 하천걷고 수다떨면서 친구가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응원했어요
친구도 저보고 고맙다고 해서 뿌듯하고 친구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고 친구가 살을 정말 많이 뺐어요
원래도 이쁜 친구라 살빼니 정말 이뻐서 제가 항상 이쁘다고 말했어요
그러면 친구도 저보고 이쁘다고 하는데...
제가 비염수술하면서 코수술을 같이 했는데 망했어요
그래서 거울볼 때마다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고 코하고 나서 제 얼굴이 너무 싫어서 ㅈㅅ시도도 했었어요
친구도 알고 있구요
저는 친구가 살쪘을 때
즐거운 그 순간을 같이 남기고 싶어서 사진찍었다가 친구가 싫어해서 바로 지웠어요
근데 친구는 제가 외모 컴플렉스 심한거 알면서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찍어서 굳이 저한테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사진보고 한참 울었어요
친구는 그냥 나랑 같이 추억남기려고 사진찍은건데
내가 내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서 내 사진보고 화내는거같아서,,,한심해서요
그 때 또 ㅈㅅ생각이 들었어요
친한 친구라 다른 사람한테 말하기도 그래서 적어봤어요
살빼고 나서부터 원래 입던 스타일이 아닌 제가 입던 스타일을 저만나고 같은 스타일 그 다음에 입고 오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뭐 사람들 많이 입는 스타일이니까 했는데
뒤로 갈수록 더 스타일 비슷하게 입고 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자취를 부모님 도움으로 지내서 취업한지 얼마 안됐어요
이제 회사다닌지 한 달 안된거같은데
3주째 계속 회사 얘기만 해요
처음에는 힘들겠다 그렇구나 대답해줬는데
계속 그러니까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회사 90%가 여잔데
남자가 먼저 밥먹자고 했다고 하길래 썸아니냐니까 그런 눈치는 있다면서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남자가 다른 사람들빼고 그 남자꺼라 친구꺼만 음료사왔다고 해서 이건 진짜 백퍼다 하니
또 그런 눈치는 있다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말하고는
근데 이상하게 같은 여직원이 그 남직원이 음료 사오고 나서부터 본인이 아무것도 안 했는데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아는 친구 모습으로는
본인도 남자가 호감있어하는거 알면서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저한테 자랑은 하고 싶어서 말하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저 떠보는듯한 말이 너무 싫더라구요
예전에도 취업하기전에 갑자기 남자3명을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 남자가 이쁘다고했다 귀엽다고했다 말하길래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니까 말 안 하고 싶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죠
본인 자랑할 건 다 하고 거기에 대해 내가 궁금한거나 뭐 물어보면 말하기싫다고 하고;;;
자랑은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여자는 여우같은 면이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그 친구는 여우같은 면이 있으면서 아닌 척 하는게 역겨워요;;
전에 친한 동생이 항상 저보면 언니는 진짜 웃음 장벽이 낮아요라고 할 정도로 웃음이 많았는데
그 친구만나고 나서부터 뭔가 제 장점을 그 친구가 다 흡수해간 느낌이예요
친구가 제 좋은 기운 다 뺏어가는 느낌이예요
글이 매끄럽지 않아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편하게 적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20대 중반에 혼자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원래 어릴 때부터 활동적인걸 좋아해서 남자애들이랑 축구도 하고 대외활동하는 것도 정말 좋아했어요
사람이 좋아서 처음 보는 사람만나면 무조건 먼저 말걸고 궁금한 게 넘쳐났어요
그런데 서울오고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너무 싫고 사람 생각만 해도 토할거같았어요
집에 붙어있지 않는 성격이였는데
이제는 일끝나면 바로 집와서 암막커튼쳐놓고 잠만 자거나
빨리 시간이 지나가게 드라마만 미친듯이 보고 있어요
그냥 몸에 기운이 다 빠진거같아요
처음 1년 정도 의지할 곳이 없어서 지하철타고 가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울기도 했어요
그러다 제 생일날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대화를 하던 중 그 친구도 서울이라고 해서 만났어요
그런데 못 알아볼 정도로 살이 찐 친구를 보고 서울생활이 정말 힘들었구나 싶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말로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봉사활동을 가서 만난 남자와 3년을 사겼는데 폭력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해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진짜 너무 화가 났어요
내 친구를 망가트린 그 놈이 너무 원망스러웠고 당장이라도 가서 때려 죽이고 싶었어요
친구가 너무 집에만 있는거 같아서 그냥 매일 같이 만나서 하천걷고 수다떨면서 친구가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응원했어요
친구도 저보고 고맙다고 해서 뿌듯하고 친구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고 친구가 살을 정말 많이 뺐어요
원래도 이쁜 친구라 살빼니 정말 이뻐서 제가 항상 이쁘다고 말했어요
그러면 친구도 저보고 이쁘다고 하는데...
제가 비염수술하면서 코수술을 같이 했는데 망했어요
그래서 거울볼 때마다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고 코하고 나서 제 얼굴이 너무 싫어서 ㅈㅅ시도도 했었어요
친구도 알고 있구요
저는 친구가 살쪘을 때
즐거운 그 순간을 같이 남기고 싶어서 사진찍었다가 친구가 싫어해서 바로 지웠어요
근데 친구는 제가 외모 컴플렉스 심한거 알면서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찍어서 굳이 저한테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사진보고 한참 울었어요
친구는 그냥 나랑 같이 추억남기려고 사진찍은건데
내가 내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서 내 사진보고 화내는거같아서,,,한심해서요
그 때 또 ㅈㅅ생각이 들었어요
친한 친구라 다른 사람한테 말하기도 그래서 적어봤어요
살빼고 나서부터 원래 입던 스타일이 아닌 제가 입던 스타일을 저만나고 같은 스타일 그 다음에 입고 오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뭐 사람들 많이 입는 스타일이니까 했는데
뒤로 갈수록 더 스타일 비슷하게 입고 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자취를 부모님 도움으로 지내서 취업한지 얼마 안됐어요
이제 회사다닌지 한 달 안된거같은데
3주째 계속 회사 얘기만 해요
처음에는 힘들겠다 그렇구나 대답해줬는데
계속 그러니까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회사 90%가 여잔데
남자가 먼저 밥먹자고 했다고 하길래 썸아니냐니까 그런 눈치는 있다면서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남자가 다른 사람들빼고 그 남자꺼라 친구꺼만 음료사왔다고 해서 이건 진짜 백퍼다 하니
또 그런 눈치는 있다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말하고는
근데 이상하게 같은 여직원이 그 남직원이 음료 사오고 나서부터 본인이 아무것도 안 했는데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아는 친구 모습으로는
본인도 남자가 호감있어하는거 알면서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저한테 자랑은 하고 싶어서 말하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저 떠보는듯한 말이 너무 싫더라구요
예전에도 취업하기전에 갑자기 남자3명을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 남자가 이쁘다고했다 귀엽다고했다 말하길래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니까 말 안 하고 싶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죠
본인 자랑할 건 다 하고 거기에 대해 내가 궁금한거나 뭐 물어보면 말하기싫다고 하고;;;
자랑은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여자는 여우같은 면이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그 친구는 여우같은 면이 있으면서 아닌 척 하는게 역겨워요;;
전에 친한 동생이 항상 저보면 언니는 진짜 웃음 장벽이 낮아요라고 할 정도로 웃음이 많았는데
그 친구만나고 나서부터 뭔가 제 장점을 그 친구가 다 흡수해간 느낌이예요
그냥 제가 바뀌는게 정답이긴한데
이 친구를 계속 옆에 두는게 맞는건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