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인데요
제목처럼 오늘 엄마에게 들은 말 때문에
너무 기분이 안 좋아서 잠이 안 와서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부모님은 제가 7살 때 이혼하시고
10살 때부터 저는 외할머니할아버지께서 키워주셨어요
엄마랑은 같이 살진 않았지만 연락은 꾸준히 하며 지냈고요
그런데 이제 결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얘기를 통화로 자주 하게 되는데
오늘 들은 말이 잊히지가 않아서 질문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신혼집 문제 때문에 예랑이네 집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이 나오게 됐는데 엄마가 저보고
“좋겠다 부잣집에 시집 가서~ 나도 부잣집에 시집 가고 싶다”
이러시는 거에요.. 엄마는 제가 12살 때 재혼해서 그 사이에 딸도 한명 있어요
새아버지는 상견례 때도 그렇고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혼주역할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주고 계세요
근데 저 말을 듣는데 너무 기분이 더럽고 소름이 끼쳐서요
정상적인 엄마와 딸 관계에서 저런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걸까요…?
제가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는건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드립니다…